남양주시가 지난 28일 온라인 줌(ZOOM)을 활용한 ‘2021년 평생학습 공모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모사업에 참여 의사가 있는 교육기관 및 동아리 단체 98개소에게 공모사업의 내용, 지원규모, 사업내용 및 운영방향, 공모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사업에는 ▲학습나눔동아리 ▲학습등대 동아리 행복더하기 ▲경기행복학습마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장애인 디지털리터러시 평생학습 지원 ▲장애인가족 치유·힐링 프로그램 지원 ▲자립형 학습등대 공동체 지원 등 7개의 보조 사업이 포함된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장애인 평생교육 분야에 ‘장애인 디지털리터러시 평생학습지원’, ‘장애인가족 치유ㆍ힐링 프로그램 지원’ 등 2개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여 평생학습을 통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가족의 사회적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단체) 및 동아리는 2월 1일부터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각 사업별 지원규모, 신청자격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해당 사업의 신청 양식을 작성하여 남양주시 평생학습과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
남양주 다산로타리클럽은 지난 28일 설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선물세트 110개(300만원 상당)를 다산행정복지센터와 다산2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서부희망케어센터로 기탁 후 다산동 지역 내 저소득 가정,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광식 다산로타리클럽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나눔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이웃이 많다”며 “겨울 한파 속에서도 나눔을 통한 온정이 전해져 어려운 시기를 다 같이 이겨낼 수 있는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산행정복지센터 김진현 센터장은 “다산로타리클럽 회원분들의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드린다. 후원해 주신 분들의 소중한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 다산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가 28일부터 2월 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76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1년도 시정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등 16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2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신민철 의원, 이영환 의원, 박은경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이어서 시정연설을 청취했다. 2월 1일부터 3일까지는 각 상임위 별로 집행부의 2021년도 시정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정책방향과 추진계획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며, 회기 마지막 날인 2월 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철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방역과 민생경기 회복을 위한 정책마련에 집중하며 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는 의정을 펼치기 위해 혼신을 다해왔다”며 “올해도 시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지역현안을 꼼꼼히 살피며 시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2022년 착공, 2028년 개통 목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은 총 사업비 5조9000억원을 들여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80.08㎞ 구간을 GTX로 잇고 정거장 13곳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2년 말 착공해 2028년 개통이 목표다. 서울 도심 및 강남권 접근의 소요시간 단축을 통한 철도이용 편의성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이 마무리 되면, GTX-B노선이 통과하는 일대는 큰 변화를 맞게 될 것이다. 주요 정차역은 송도국제도시~인천시청~부평~부천종합운동장~여의도∼서울역∼청량리~남양주 마석 등 13개로 80.08km 구간이며 차량기지 1개소도 건설된다. 송도~서울역~청량리~마석 간 80.08km를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속도(표정속도 약 100km/h)로 주파하며, 수도권 광역교통 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서울역(82분→27분), 여의도~청량리(35분→10분), 송도~마석(130분→50분) ◇한차례 중단 위기 맞기도 최고속도 180km/h의 고속 도심철도인 GTX-B노선은 2011년 4월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2020)에 반영되었으나, 2011년 12월∼2014년 2월까지 진행한 예비타당성조
남양주소방서가 28일 남양주시복지재단으로부터 감염방진복 130벌을 전달받았다. 이는 한국일자리창출위원회(이사장 김광호)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현장대원의 안전을 위해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정 기부한 것이다. 김광호 이사장은 “코로나19 최전방에서 활동하는 현장대원의 감염 방지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남양주소방서는 기부물품을 현장대원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확진자 및 의심 환자 이송 등 구조구급 현장활동 시 사용하기로 했다.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뜻깊은 기부는 구급대원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남양주소방서에서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지난 27일 시청 이석영 마루에서 ‘남양주시 주민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남양주시 주민참여위원회’는 박영희 위원장을 비롯한 13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1년 주민참여운영계획 및 주민참여포인트 부여대상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에코피아라운지 현장 방문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아이스팩 분리 배출사업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위원회는 기존 주민참여위원회의 기능을 확대하여 시정 운영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정책공유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주민과 행정 사이를 매개하는 중간자 기능 수행과 주민참여 제도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 박영희 위원장은 “지속적인 시정 공유를 통해 주민참여위원회가 앞장서서 주민참여사업의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위원회는 주민의 시정참여 활성화에 대한 자문 심의를 위하여 주민대표,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2020년 제4기 주민참여위원회가 새롭게 위촉되어 활발히 활동 중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설 명절을 맞아 정치인 등이 설 인사 명목의 명절 선물을 유권자에게 제공하는 등의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특별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정당·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입후보예정자 등에게 관련 법규와 주요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여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주력하되,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4월 7일 재·보궐선거와 내년 양대 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입후보예정자 등의 택배 이용 선물 제공 등 기부행위를 중점 단속하는 한편, 위법행위 발생 시 광역조사팀을 동시에 투입하고 휴대폰 포렌식·디지털인증서비스(DAS) 등 과학적 조사 기법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3천만 원의 범위에서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되, 자수한 사람에게는 사안에 따라 과태료를 감면해 주고, 위법행위 신고자에게는 최고 5억 원의 포상금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선거법 안내는 우편·전화·인터넷 등 비대면 방식을 중심으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28일 온라인 실시간(재택) 학습을 통해 신규공무원 대상 급여업무 실무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 실무자로 강사진을 구성해 학교에서 근무하는 신규공무원의 임용 초기 급여업무에 대한 불안감을 극복하고 청렴하고 올바른 공직 가치관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신규공무원들이 학교 발령 후 급여업무 실무 관련 시스템 운영 미숙 및 공무원 및 일반근로자에 대한 급여업무 지식 부족으로 업무 적응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NEIS 시스템 사용자 교육 ▲교육공무직원 급여 ▲4대보험 관리 등 급여업무 관련 기본 내용을 주로 다뤘다. 또한, 신규공무원의 올바르고 청렴한 공직생활을 위하여 공무원 행동강령교육, 청탁금지법, 공익제보보호제도, 음주운전, 불법찬조금 근절대책 교육도 진행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향애 경영지원국장은 “교육행정의 다양화, 복잡화, 전문화로 신규공무원들이 느낄 수 있는 업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급여업무 실무 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계획하여 신규공무원들이 학교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자산형성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지속적인 근로를 유인하고, 자산형성을 지원해 자립과 자활의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희망키움통장Ⅰ, 청년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희망키움통장Ⅱ, 청년저축계좌를 포함한 총 다섯 가지 사업으로 구분된다. ‘희망키움통장Ⅰ, 청년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의 1차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18일까지로 매월(연 10회) 모집하며, ‘희망키움통장Ⅱ, 청년저축계좌’의 1차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19일까지로 분기별(연 4회)로 모집할 예정이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3년 동안 근로하고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씩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소득에 비례, 월 최대 663천원)을 지원한다. 단, 3년 이내 탈(脫)수급해야 장려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 청년(만 15~39세)을 대상으로, 3년 동안 근로 유지하고 탈(脫)수급 조건 충족 시 근로소득장려금(소득에 비례, 월 최대 53만8000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27일 오남읍 소재 한양병원을 방문해 마약사범 검거 중 부상을 입은 남양주북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22일 환각 상태의 마약사범을 체포하던 중 마약사범이 휘두른 흉기에 부상을 입은 경찰관 2명을 격려하고, 남양주시 치안을 위해 애쓰는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조 시장은 부상을 입은 경찰관에게 “범인 검거 중에 심한 부상을 입어 무척 안타깝고, 가족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일선에서 범죄 예방과 치안을 위해 불철주야 희생하는 경찰관들의 노고 덕분에 남양주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다. 정말 감사하다”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부상을 당한 경찰관은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시장님께서 직접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치료 후 퇴원해서도 남양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믿음직한 경찰로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작년 12월 23일 개서해 진접읍, 진건읍, 오남읍, 퇴계원읍, 별내면, 별내동의 6개 행정구역 내 29만 시민들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