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감사원과 행정안전부 등 상급기관으로부터 모두 68회의 외부감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같은 감사를 통해 받은 2019년도 지적사항은 행정상 시정(통보) 24건, 주의 11건과 신분상 징계 3건에 9명, 훈계 11건 28명이다. 2020년도에는 행정상 시정(통보) 16건, 주의 1건과 신분상 징계 2건에 2명, 훈계 12건 28명이다. 이 기간 동안 감사원 지적사항 중에는 A 재개발조합에 무상양도 된 현황도로와 관련, 기존 정비기반시설이 아닌데도 협의부서에서 무상양도 의견을 인가부서로 잘못 회신해 세원손실을 초래했다며 무상양도한 국유지가 유상매각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계획을 변경하는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적이 있었다. 또 대규모 아파트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B 주택건설사업과 관련해서는 산지전용 타당성 조사를 거치지 않고, 산지전용 허가기준에 부합되지 않음에도 2016년에 그대로 사업계획을 승인했으며, 더욱이 환경영향평가 대상인 것을 알면서도 받지 않도록 해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동주택 구조형식에 관한 가산비 인정을 부적정하게 산정해 상당금액이 분양
남양주시 퇴계원읍 종합행정타운이 30일부터 퇴계원읍 도제원로13 신청사에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했다. 신청사는 166억5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과 2층은 일반민원업무 및 복지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3~4층은 주민자치센터가 배치되어 추후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체육·문화강의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하층은 내방민원인을 위한 주차공간으로 설계됐으며, 5층은 대회의실 공간으로 향후 각종 단체에서 행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김동운 퇴계원읍장은 “신청사 이전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별도의 개소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농협 남양주시지부와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30일 남양주시지부 회의실에서 자원봉사센터 및 농협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농교류, 농촌봉사활동,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참여확대, 재난재해 등 사회적 위기 극복에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 조성에도 함께하기로 했다. 소병연 지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에 적극 협력하는 체계적인 기반을 갖추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춘 센터장은 “농협 남양주시지부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업무협약이 양 기관이 남양주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더욱 협력하고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0년 교육장과 함께하는 교육공감토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문 방송시설을 갖춘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의 협력으로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관내 교육공동체 203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함께 소통하고 미래로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교육장으로서 추진한 경영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미래교육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장과 함께하는 패널토의에서는 현장 참여인원 최소화를 위해 지역 인사, 유치원 원감, 특수학교 학부모, 교육행정직의 질문·제안은 영상으로 대신하여 다양한 교육주체들의 의견을 최대한 경청했으며, 구리남양주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특히 ‘구리남양주 미래교육의 핵심가치는?’을 주제로 교육공동체가 실시간으로 참여한 멘티미터(실시간으로 의견을 모으는 웹사이트 도구)에서는 ‘더불어’, ‘미래인재육성’, ‘행복’, ‘공감’, ‘배려’ 등의 단어가 도출되어 교육공동체가 지향하는 미래교육의 핵심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신숙현 교육장은 “오늘 교육공감토크를 통해 구리남양주교육에 대한 우리 교육가족의 뜨거운 열정을 느꼈으며, 미래교육의 희망
“경기도 보복감사에 분노한다”, “시장님은 혼자가 아닙니다”, “조광한 시장님 응원합니다” 남양주시청사 앞에 놓여 있는 수십개의 화환과 화분에 달려 있는 리본에 쓰여 있는 문구중 일부다. 지난 26∼27일 부터 남양주시청사 앞에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응원한다”는 메시지의 문구들이 들어 있는 화환과 화분들이 놓이기 시작해 29일 오전 현재 80여개로 늘어 났다. 시민들 입을 통해 소문을 듣고,또는 지나가다 화환들이 늘어서 있는 것을 보고 둘러보던 몇몇 시민들과 이를 전해들은 시민들의 반응은 제각각이었다. 시정에 관심이 많은 듯한 일부 시민들은 “경기도가 재난기본소득 지급방식에 차이가 있다고 해서 특별조정교부금 대상에서 제외해 남양주시가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고, 이후 9번에 걸친 보복성 감사를 비롯해 도시공사 변호사 영입건을 채용비리로 몰아 수사의뢰 하는 등 남양주시를 힘들게 해 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시민도 “오죽하면 남양주시가 상급기관을 상대로 2번씩이나 법에 호소하겠는가? 최근에도 경기도가 남양주시를 대상으로 감사를 나와,시가 헙법재판소에 가처분신청을 낸 것으로 알고 있다.지역국회의원들도 사실상 외면한 것 같은 분위기에 시장이 얼마나 힘들겠는가
농협 남양주시지부는 지난 26일 남양주축협 한우명가 회의실에서 관내 조합장들과 함께 농업인 월급제, 농민수당 등 공적보조 도입 확대를 위한 결의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축산물 소비 급감과 농가 고령화, 도농간 소득격차 심화 등 농어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농업인 월급제, 농민수당 등 지자체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감을 경감,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돕기 위함이다. 소병연 지부장은 “지자체 및 시의회와의 농정활동을 통해 농업인 월급제, 농민수당 등 공적보조가 지원되어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내년부터 시행하는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사전 신청을 12월 1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은 취학, 구직 등을 목적으로 부모와 떨어져 사는 청년에게 별도 지급하여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지원 대상은 주거급여를 지급받는 수급가구 내 만 19세 이상 30세 미만이다. 청년명의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임차료를 지불하는 청년에게 지급(전입신고 필수)하며, 주거급여 수급가구의 부모와 청년이 주민등록 상 시·군을 달리하는 경우 분리 거주하는 것으로 인정된다. 지원 내용은 지역별, 가구원수별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실제 임차료를 지급하며, 우리 시 내년 기준임대료는 4인 기준 37만1000원이며, 12월 1일부터 사전신청, 조사를 거쳐 2021년 1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장소는 주거급여 수급가구 내 가구주(부모)가 거주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이며 신청 시에는 사회보장급여 제공(변경) 신청서(신청인의 신분증 지참),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신청서, 임차(전대차)가구 증빙 서류, 분리거주 사실 확인 증빙서류, 최근 3개월 내 임차료 증빙서류, 통장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다만 주거급여 수급가구 내 신청이 원칙임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7일 시장집무실에서 아이스팩 수거 모범아파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시의 아이스팩 아파트 현장 홍보단이 잘 운영돼 아이스팩 수거가 활성화 된 아파트 3곳의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장을 초대해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아이스팩 수거에 대한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모범아파트는 와부읍 강산마을코오롱대성과 주공3단지, 퇴계원읍 주공4단지가 선정됐으며, 각 아파트의 입주자대표와 관리소장이 참석해 아이스팩 수거를 위한 아파트의 홍보 노력과 수거 실적 그리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조 시장은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고, 더 많은 인센티브로 보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스팩 수거에 적극 동참하는 아파트 주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시는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시청 59개 부서 291개 팀이 각각 하나의 아파트를 전담해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이‧통장과 함께 홍보‧수거지원‧건의사항 청취 등의 역할을 하는 아파트 현장 홍보단을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7일 남양주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연일 500여 명을 넘으며 재유행의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검체채취, 방역, 전화상담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코로나19 방역 및 대응책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 시장은 “코로나19가 대규모로 확산될 수 있는 중대 기로에 있어 우리 모두 경각심을 갖고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상황에 직원들이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겠지만, 공직자들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 만큼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 시장은 지난 8월부터 코로나19 대응 및 각종 현안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사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총연합회는 다산신도시의 여가생활 및 사회체육을 지원하는 다산신도시 체육회가 지난 26일 다산신도시 정약용 도서관에서 7개 단체 임·회원과 함께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용균·김진희시의원과 남양주시청 관계자, 다산1동 임두순 체육회장, 다산동 사회단체장 및 다산신도시 체육회 7개 클럽 임,회원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다산신도시 체육회는 “다산신도시 체육회는 다산신도시 내 다양한 체육클럽 지원과 체육시설 확충 뿐만 아니라 유소년단 운영, 남양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체육행사 등 남양주시 생활체육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다산신도시 체육회는 다산신도시 내 신생 체육클럽의 활동 지원과 신도시 입주민이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다산신도시 내 생활체육 시설 확충과 유소년 클럽 창단과 무료 강습 및 다양한 체육행사 등을 남양주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노재천 다산신도시 체육회 초대회장은 “다산신도시 총연합회와 함께 다산신도시 입주민 뿐만 아니라 남양주시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신규 체육회로서 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