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소속 강호진 농무관을 초청해 네덜란드 농업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에 앞서 농업기술센터소장과의 면담에서는 선진농업국인 네덜란드와 남양주시의 농업교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세미나에서는 농업강국 네덜란드의 사례를 통해 한국 농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한국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농업혁신에 관해 강호진 농무관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호진 농무관은 “한국 농업 뿐만 아니라 남양주시 농업의 미래 방향이 지속가능한 농업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비료생산과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농법인 순환농업과 ICT, 스마트팜 농업기술을 활용한 정밀농업이 대안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향후 네덜란드와의 농업교류를 통해 관내 농업인에게 네덜란드의 선진 농업 기술을 전파하고 남양주시의 농식품이 네덜란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경기북부)지구 남양주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5일 깍두기 30박스, 전기장판 12개를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황기섭 남양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동절기를 맞아 지역사회에 필요한 물품을 생각하다가 깍두기와 전기장판을 후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정선 동부희망케어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뜻깊은 나눔을 진행해준 남양주라이온스클럽 소속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지역 내 필요로 하는 이웃 분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경기북부)지구 남양주라이온스클럽은 매년 다양한 물품지원 등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2020년 3분기 친절왕’으로 행정복지분야 다산1동 이현주 주무관, 인허가분야 별내동 김석진 주무관, 공무직 분야 보건소 이정아 간호사를 각각 선정하고 지난 16일 정약용도서관에서 표창장을 전수했다. 시는 이번 3분기에는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친절왕 선정 대상자를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확대해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행정복지분야 친절왕으로 선정된 이현주 주무관은 다산1동 복지지원과 복지상담팀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어려운 분들을 대할 때 “항상 진심으로 걱정하는 마음이 느껴진다”며 시민들의 많은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인허가분야 친절왕으로 선정된 김석진 주무관은 별내동에서 건축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근무한지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본인의 업무뿐만 아니라 다른 업무까지도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해준 점에 관한 칭찬이 많았다. 공무직분야 친절왕으로 선정된 이정아 간호사는 “사회에서 간호사로 근무했던 경험이 상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으며,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과 두 번 방문하지 않아도 되도록 적극적으로 배려하는 자세가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친절왕
남양주시 호평동에 위치한 남양주신협이 지난 16일 동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겨울이불 23채를 동절기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남양주시 신협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이불이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후원의 취지를 밝혔다. 최정선 동부희망케어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겨울철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주신 남양주신협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따뜻한 마음을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 신협은 지속적으로 후원금과 물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가 지난 16일 2020년 하반기 구급대원 폭행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개인 방어 호신술 교육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 출동한 대원들의 경우해마다 주취자의 폭언과 폭행에 시달리고 있어 구급대원 폭행사고에 대한 대응역량을 향상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은 ▲주취자 대응 등 상황별 구급대원 행동 요령 ▲구급대원 친절교육 ▲채증장비(웨어러블 캠, 녹취장비) 사용 ▲호신술 교육 등으로 이뤄졌으며, 80여 명에 이르는 구급대원 전원이 교육을 받기 위해 오는 23일에 한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 실습교육은 ADT캡스 전문경호팀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기방어 동작을 시연 후 구급대원들이 1:1 짝을 지어 정확하게 익힐 수 있도록 지도 교육했다.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소방대원에게 정당한 사유 없이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하거나 소방장비 파손 등의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응급환자를 처치하는 구급대원에게 무력을 가하는 행위는 범죄행위”라며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
남양주시는 생활 속 환경실천을 이끌어가는 에코프렌즈 양성을 위해 지난 16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쓰레기 20% 감량을 위한 에코프렌즈 챌린지 심화과정을 시작했다. 지난 10월 19일부터 총 8회에 걸친 기본과정에 이은 이번 심화과정은 공동체의 이해, 자원이 되는 생활 폐기물, 환경 활동가로서의 실천계획 수립 토론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생활 속 환경실천을 위해 기본과정에 이어 심화과정까지 적극 참여해주신 우리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생활 속 환경실천은 시민의 공감과 참여 없이는 성공할 수 없는 만큼, 여기 계신 에코프렌즈 시민과 공동체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에코프렌즈 정기 교육과정을 통해 에코프렌즈와 환경공동체인 에코커뮤니티를 발굴하여 전 시민이 참여하는 환경 실천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지난 16일 단속분야 업무를 담당하는 임기제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위생, 하천불법, 주·정차, 금연단속, 불법건축물, GB단속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행위를 통제해야하는 업무의 특성상 민원인과의 잦은 충돌과 과도한 감정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시민과의 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남양주시 공직자로서 시정방향과 시책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리더와의 만남’ 시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부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강의를 통해 “법질서를 지키기 위한 단속은 원칙에 충실해야 함이 기본이며, 그 안에 휴머니티를 담아낸다면 사회의 온기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신뢰를 얻는 것은 어렵지만 신뢰가 무너지는 건 한 순간이므로 늘 원칙과 시민중심 서비스를 우선으로 생각하며, 우리 도시의 미래를 지켜내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협업을 위한 수직적·수평적 소통을 확대하고, 다양한 직무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의 전략적 실시로 정책추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13일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2011년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해 운영해오다 지난해 7월부터 기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이 국제기준에서도 통용될 수 있도록 국제인증 ISO45001의 인증체계가 접목된 KOSHA-MS로 변경되어 운영됨에 따라 지난 10월에 전환 인증심사를 거쳐 새로운 규격의 인증을 취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KOSHA-MS)은 안전사고 및 산업재해 등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제반활동의 평가 결과로서, 이번 인증을 통해 남양주도시공사는 안전보건관리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공사 류성택 시설복지본부장은 “그동안 안전보건경영 매뉴얼, 절차서 등의 신규 제정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점검강화 등 많은 노력들이 인증 획득으로 이어졌다”고 밝히며, “이번 인증 취득 이후에도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변화하는 안전보건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근로자들과 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6일 아이스팩 수거원정대로 변신해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아이스팩 수거·배송작업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스팩 수거원정대는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해 직접 찾아가 수거하고, 세척·소독된 아이스팩은 재사용처에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이날 행사는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에 시민들의 관심과 동기 유발, 의식개선을 통한 동참을 권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광한 시장과 유효성 진건읍 주민자치회 회장 및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아이스팩 수거원정대는 이른 아침부터 진건읍 하나로마트에 들러 세척, 소독된 아이스팩을 전달하고 재사용을 당부했다. 이어 수거용 친환경 전기 트럭을 타고 교회, 아파트 및 마을회관 등에 직접 찾아가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며 더 많은 시민이 아이스팩 수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펼쳤다. 조 시장은 “다양한 재활용품의 분리배출과 함께 재사용을 위한 아이스팩을 수집해주시는 시민들에게는 지역화폐와 같이 좀 더 나은,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참여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광한 시장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청원 글을 게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6일 정약용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생활쓰레기 감축을 위한 에코리더 양성교육’에서 환경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아이스팩 건조 시연, 조광한 시장의 생활쓰레기 감축 관련 환경 특강, 와인병을 시계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조광한 시장은 “인류의 마지막 문제는 쓰레기 해결이다. 쓰레기 문제의 해결 없이 우리 인류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환경 문제를 강조하며,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다. 남양주시민만이라도 정성을 다해 아이스팩을 처리하면 세상은 변할 수 있다”고 정약용 선생의 말을 인용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에 곽민승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장은 “무분별한 소비시대에 경종을 울리는 시간이었다”면서, “우리 자유총연맹은 에코리더로서 생활쓰레기 감량 운동, 아이스팩 수거 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시민들에게 환경 실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는 지난 10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 관내 주요 역사에서 생활쓰레기 감축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