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보건복지부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신청 기한을 11월 2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생계가 곤란한 기준중위 소득 75% 이하 가구이며, 재산이 3억 5000만원 이하 저소득 위기가구로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또는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되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통장거래내역 등만 있으면 소득감소 신고서 없이도 신청 가능하며, 일용근로자나 영세자영업자 등 소득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없는 경우에도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 구비된 소득감소 본인 신고서만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및 긴급복지 생계지원과 같은 기존 복지제도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청년 특별취업 지원프로그램 참여자, 구직급여 등 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원제도 등을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연장 기간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방문 신청만 가능하며, 세대주를 비롯한 가구원 및 대리인도 신청 가능하다. 지급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100만원으로, 올해 9월 9일 기준 주민등록 전산정보에 등록된 가구원을 대상으로
남양주일자리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간 ‘온라인 쇼핑몰 마케팅 교육 1기’를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유통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취업 기회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온라인 쇼핑몰 마케팅에 관한 교육을 운영하여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교육은 ▲블로그 마케팅 ▲스마트 스토어 상위노출 ▲블로그&스마트 스토어 마케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마케팅의 방향을 제시했다. 황규삼 시 일자리복지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도 구직자도 스스로 돌파구를 찾고, 역량을 마련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일자리센터는‘온라인 쇼핑몰 마케팅 교육 2기’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하는 등앞으로도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다산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호반건설,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후원했으며,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과 서부희망케어센터 관계자 등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800여 포기를 담그며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자들은 정성을 가득 담은 김장김치를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소외계층 100여 가구에게 직접 전달하며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주었다. 행사를 주관한 이종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장희정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음까지 시린 겨울을 보내게 된 이웃들에게 정성을 담은 김치가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격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 별가람고등학교가 지난 14일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0㎏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기 위해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김장나눔행사’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학교 공동체(학생·교사·학부모)가 참여해 매년 학년 말에 실시해 왔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올해도 김치 나눔을 기다리고 계실 분들을 떠올리며 직접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하였고, 소외계층을 응원하는 마음을 비대면 방식으로나마 전달해 매우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정정식 교장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해마다 별가람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따뜻한 심성을 지닌 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2020년도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한 의원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13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의정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사무감사 기법과 예산심사기법 등을 비롯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을 최소화하고자 관내 정약용도서관을 교육장소로 선정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 개인위생 및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과정 위주의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철영 의장은“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서는 의원들의 전문성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쌓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의정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3일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과 행복한 보육활동을 도모하고 보육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제고하기 위해 우수보육프로그램 및 UCC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남양주 시립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온라인 생중계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400여명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생활’의 우수보육프로그램과 ‘웃음꽃 피는 어린이집’의 생활을 담은 UCC 작품을 온라인으로 공유하고 시상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피피쿠스어린이집, 와부빛예꼬어린이집, 시립별가람어린이집 외 19개의 어린이집이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경희대학교 박근주 박사의 ‘새로운 시대의 아너쉽(Honourship) 처음처럼’이란 주제의 특강을 열어 원장의 리더쉽 역량강화에 힘을 실었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로 환경이 일상적인 삶을 위협하고 있지만, 남양주시와 시의회, 원장님과 보육교직원분들이 서로 소통하고 어려움을 나눠 남영주형 보육에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어린이집연합회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보육현장을 지키고 계신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활동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대적인 공간 리뉴얼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공간 리뉴얼은 1층 로비를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휴식과 소규모 동아리 공연을 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공간으로 조성했다. 공간 리뉴얼 아이디어는 청소년운영위원회(해밀)에서 그간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모니터링 해‘로비에 공간 박스를 배치해 소통형 휴게 공간 조성, 상시 소규모 동아리공연과 자유 토론이 가능한 개방 공간 설치, 각종 전자기기 충전포트가 포함된 관람대 설치 등’ 청소년들의 희망사항을 반영했다. 또, 2층과 3층 복도 벽면에는 수련관 공간기획 동아리 「끼리 보다는 함께」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현재를 열심히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역동과 창의적인 생각을 담은’ 벽화 그리기를 통해 한층 따뜻한 수련관 분위기를 연출했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리적 여건상 접근성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공간 리뉴얼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 사업으로 남양주시의 청소년활동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조안면 소재 카페 ‘대너리스’ 윤범선 대표가 소외계층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우족 1500박스를 13일 동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로 오랜 시간 주민들이 불편을 감내해왔던 곳인 조안면에서 더욱 힘든 이웃을 돌아보는 선한 마음을 보여주시니 더욱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윤범선 대표는 “이번 나눔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시름을 더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물품은 동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저소득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진건로타리클럽은 지난 12일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진건로타리클럽의 후원물품은 쌀, 라면, 아동용품(아동복, 킥보드, 위생용품 등)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이는 관내 코로나19 위기가구와 저소득 아동가구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진건로타리클럽 김신애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은데 이번 기회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다음에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용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행복 나눔을 실천한 진건로타리 클럽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평생학습원이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신중년 세대의 행복한 노후준비 및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해 지난 12일 신중년 ‘인생多모작학교 2기’ 과정을 개강했다. 12월 10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소통의 기본인 다양한 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도시농부 등 생태적 삶의 이해, 지역형 일자리와 교육 자원을 연결한 목공 실습 등 다양한 체험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이번 과정이 과거와 미래를 잇는 신중년들이 노후 불안감을 해소하고 새로운 인생 2막을 설계하고 도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생다모작학교 전 과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 체크와 손 소독 및 좌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