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5일 ‘시장과 함께하는 청소년협의회 정책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정책토론회에는 청소년 기관·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리시 청소년성장지원사업 청소년협의회’ 청소년 대표 6명과 평소 청소년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그간 구리시의‘청소년 사업 현황 및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상세한 설명으로 시작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궁금해하는 구리시 청소년 정책에 대하여 안승남 구리시장에게 질문하고 정책을 제언하는 열띤 토론의 장이 이어졌다. 특히, 청소년 대표들은 구리시에서 운영 중인 ‘맞춤형 대학입시 지원’과 건립 예정인 ‘청소년 문화의 집’과 같은 눈에 띄는 청소년 정책 외에도 ▲청소년 사업의 예산에 문제나 부담은 없는지 ▲홍보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연령대별로 특화되어 있는 프로그램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구리시 청소년 정책 중에서 가장 성과가 좋았던 프로그램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질문하였고 안승남 시장은 이에 구체적이고 알기 쉽게 답변하였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가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펼치고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음을 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에서‘2021 남양주시 평생교육 협의회’를 개최해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분야별 평생교육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1년 남양주시 평생학습 사업 운영 결과 및 2022년 평생학습 운영 방향을 보고하는 등 평생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평생학습이 일상생활에서 삶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콘텐츠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니즈(Needs)에 맞춰 생존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새로운 평생학습의 실현도 일궈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시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시성장이 필요하며, 단편적 프로그램 운영보다는 지속가능한 포용학습사업을 통해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간 시는 멈춤 없는 학습지원을 위해 온라인에서 배우고 현장에서 실습하는 ‘블렌디드 러닝’과 신중년들의 ‘인생多모작 취ㆍ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습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배움을 잇고 꿈을 잡(job)는 ‘포에버(4ever) 평생학습’비전을 실현키 위해 노력하고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여유당에서‘에코 히어로의 하루’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에코 히어로의 하루’는 지난 9월부터 추진한 영유아 환경보호 실천 프로젝트 ‘키즈에코히어로’참여자들의 그간 활동과 앞으로의 지속적인 활동다짐을 위해 마련됐다. 이 환경보호 실천 프로젝트는 영유아 시기부터 환경의 중요성을 익히고, 환경을 깨끗이 보전하는 생활 습관을 기르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3가지 환경보호실천 활동과 어린이집․가정에서 활동 후 온라인 밴드나 카페에 게시한 후기도 소개했으며, 시의 환경혁신 정책과 ESG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향후 프로젝트에 대한 지속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순서로 환경재단 주관 ‘서울환경영화제’ 출품작인 <산 할아버지의 하루> 애니메이션을 상영해 영유아들의 이해를 한층 높였다. 시는 그간 어린이집과 연계해 영유아 가정 대상으로 ▲등원 시 아이스팩 배출 ▲가족 플로깅단 ▲에코피아라운지 환경교육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어린이집 150여 곳, 가족 플로깅단 200여 가정, 환경교육 110곳 130여 명이 약 2개월에 걸쳐 꾸준히 활동을 폈다. 조광한 시장은 “우리 시의 어린이집은 아이스팩, 플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 한반도평화포럼'은 16일 오전 ‘신국제질서와 대한민국 외교의 방향’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조셉 윤 전(前)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의 주제 강연과 질의 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김한정, 김경협, 양경숙, 김의겸, 이용선, 홍기원, 강은미 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제강연을 맡은 조셉 윤 대사는 '동맹관계 중시', '다자외교(Multilateral diplomacy) 중시', '미국의 리더십 복원', '민주주의, 인권 등의 자유 가치(liberal values)'를 바이든 외교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네 가지로 꼽았다. 바이든 외교 팀에 대해 윤 대사는 “바이든은 오바마보다 훨씬 더 유연하고 상상력도 있으며, 트럼프 팀보다 북한을 더 잘 안다”며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제이크 설리반 국가안보보좌관’,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 ‘커트 캠벨 NSC 인도태평양조정관’을 바이든 외교팀 핵심으로 꼽았다. 북한 문제 관계와 관련해서는 “조금 더 노력을 하면 북한과의 대화도 시작할 수 있을 것이고 그 중에 중요한 하나가 종전선언”이라며, “동맹 관계를 중시하는 바이든
남양주시는 16일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포트리자치구의 공공도서관과 교류협력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온택트 회의를 개최했다. 남양주시와 미국 뉴저지주 포트리자치구는 작년 10월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행정·청소년 등의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기틀을 다져왔다. 이번 회의는 시가 지난 9월 포트리자치구 공공도서관으로 파견한 ‘제1기 포트리자치구 파견공무원’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앞으로 양 도시의 도서관 분야 교류 방안과 추진할 협력 사업 등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남양주시 조영덕 교류협력과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온택트 방식으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현재는 2명의 우리 시 공무원이 현지에서 파견근무를 하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양 도시가 협력할 수 있는 교류 아이템을 이들이 직접 발굴했고, 오늘의 자리가 마련돼 도서관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파견공무원을 통해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남양주시 손원철 도서관운영과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우리 시 정약용도서관을 소개함은 물론 포트리 공공도서관의 우수한
구리시는 13일 구리문화원(원장 안영기)이 ‘제23회 경기도민속예술제 행사’에 ‘구리벌말다리밟기’로 참가해 구리 장자호수공원 장자교 일원에서 신바람 나는 한마당 민속놀이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구리문화원에서는 이번 행사에 ‘구리벌말다리밟기’로 출전했다.‘구리벌말다리밟기’는 구리시 토평동 벌말과 돌섬 사이의 나무다리에서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온 동네가 떠들썩하게 놀던 민속놀이다. 송파산대놀이와 서울답교놀이 보유자 한유성 선생의 고증으로 구리문화원에서 발굴하여 1993년부터 1995년까지 경기도민속예술제에 참가한 후, 오랜 시간 잊혀졌다가 26년만에 ‘제23회 경기도 민속예술제’에 다시 참가하여 구리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것이다. 이날 경연은 길놀음, 집과 우물을 밟는 지신밟기, 다리밟기, 선소리타령, 화합의 마당놀이 순으로 진행했다. 구리문화원 풍물반, 전래놀이연구회, 예절연구회, 국악협회 구리지부, 벌말지역이 포함된 수택3동 기간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가해 화합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안영기 구리문화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도 많았지만 이렇게 벌말다리밟기 경연에 많은 구리시민과 함께 할 수 있어 무엇보다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가 지난 15일 시장실에서 시 관계자와 과업 수행사 직원 등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구리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환경교육계획은 '구리시 환경교육진흥조례' 제4조에 따라 국가환경교육종합계획 및 경기도 환경교육계획에 연계하고 구리지역 실정이 반영될 수 있도록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계획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 환경교육도시 구리’를 비전으로, ‘전 생애주기가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교육 기반 구축’,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사회를 실천하는 시민 육성’을 목표로 설정하여 5개 영역 1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환경교육기관과 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소통의 장 마련 ▲지역 자원을 연계한 구리시형(形) 환경교육 강화 ▲환경교육 전문 인력 역량 강화 및 발굴 ▲부서 간 환경교육 공유 및 지원 ▲환경교육의 통합적 운영 관리 전담 조직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고 12월 중 환경교육위원회를 개최해 자문을 받아 환경교육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환경교육계획 수립을 계기로 환경정책과 제도적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3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도시공사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제1회 남양주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남양주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이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사회참여를 권장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안전·진로· 환경·근로·보호·청소년활동 등 다양한 유형의 정책제안이 이루어졌고, 예선심사를 통해 엄선된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PT발표를 진행했다. 최종 10팀이 겨룬 본선대회 개최 결과 ‘스쿨존 구역의 신호등 개설 및 보수’ 주제를 발표한 판곡중학교 김가희 및 천마중학교 우윤서 청소년 팀이 영예의 최우수상(남양주시장상)을 수상 했으며, 그외 우수상 2팀은 남양주시장상을, 나머지 참가팀들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관장상이 각각 수여되었다. 한편, 남양주도시공사 신동민 사장은 “이번 개최된 남양주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제1회 대회임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청소년 눈높이에서 바라본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 하였는데 벌써부터 2022년도 대회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시책에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도록 적극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의회 공동으로 ‘2021 남양주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올해 첫 걸음을 뗀 남양주혁신교육지구 운영과 더불어 남양주 교육공동체가 한 자리에 모여 남양주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에는 공동의장 3인(신숙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이철영 남양주시의회의장) 및 각 분과별 분과위원, 사전에 참석을 희망한 남양주 교육공동체 가족과 함께 대면 협의와 비대면 유튜브 참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남양주혁신교육포럼은 남양주 선거구별로 구분된 3개의 분과와 학생분과로 조직하여 9차례 분과협의회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논의해왔다. ‘남양주, 미래교육 방향을 찾다’라는 대주제 안에서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마을교육과정 운영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협력 방안 및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교육 ▲디지털 혁명을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를 기르기 위한 문화예술교육 방안 ▲ 미래교육의 첫 걸음, 진로 체험 교육 확대 및 소통 창구 마련에 대한 분과별 논의 내용 공유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 공감 토크 시간을 통해 남양주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나
남양주소방서(서장 김범진)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3일 오남119안전센터 강당에서 2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사용법 이론 및 실습 ▲생활 속 응급처치법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외국인 근로자가 화재 초기 발견자인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언어와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외국인 근로자 및 관계자들의 유사시 초기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됐다. 남양주소방서 정승환 생활안전팀장은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