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우수기업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 등이 주관하는 국내 안전 분야 최고의 상으로, 최근 3년간 소방·방재 피해 및 산업재해율이 동일 업종 평균치 이하인 등 안전관리가 우수한 기관과 기업에 수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4개 분야(대비, 대응, 성능, 강화) 49개 항목(공간안전, 환경유지관리, 소방설비 조작능력, 피난 및 방화설비 실태 등)을 기준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종합적인 평가가 진행되었다. 공사는 정약용 펀그라운드의 청소년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설 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AI 활용 위험감지 모니터링 시스템 자체 개발 및 운영 △청소년 대상 온·오프라인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AI활용 웹툰형 안전수칙 제작 등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함께 인정받았다. 또한, 공사는 안전 상태 변화를 기록·관리하는 I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인 ‘안전 블랙박스’23대를 도입·운영 중이며, CEO의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시민참여 심폐소생술 훈련 정례화 등
구리도시공사는 3일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대강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선포식과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월례조회와 연계해 진행되었으며,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인권존중과 상호 배려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담은 ‘인권경영 선포식’으로 시작하여, 어울림 교육개발원의 배정애 원장을 초청해 사례 중심의 갑질 예방 교육이 이어졌다. 교육은 실제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갑질 유형과 예방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동혁 사장은 “이번 인권경영 선포식과 갑질예방교육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인권이 존중되는 직장이 곧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조직의 출발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공사의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수동가족쉼터와 몽골문화촌 일원에서 열린 ‘남양酒 캠핑페스티벌’을 약 15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양주의 자연과 지역 프리미엄 주류를 결합한 이색 콘셉트로, 감성캠핑과 로컬 브랜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가을 축제로 기획됐다. 시는 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자 했다. 행사는 ▲1박 2일 감성캠핑 ▲위스키 증류소 투어 ▲위스키·맥주 클래스 ▲지역상인과 청년이 함께하는 먹거리 부스 ▲라이브 공연 ▲가족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캠핑존과 위스키 증류소 투어는 사전 신청과 동시에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남양주 대표 주류 브랜드인 ‘기원’, ‘버블케미스트리’, ‘부족한 녀석들’이 참여한 시음·판매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부스 ▲플리마켓 ▲전통놀이 ▲페이스 페인팅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하게 마련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호평을 받았고, 먹거리 부스에는 다회용기를 사용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 축제로 운영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관계자들이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쓰촨성 몐양시를 공식 방문해 신규 교류도시와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방문은 2021년 체결한 우호협력 의향서를 바탕으로, 올해 4월 몐양시 대표단의 남양주 방문에 이은 상호 교류의 일환이다. 시는 중국 시선 이태백(李白, 자: 태백)의 고향인 몐양시와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일정을 추진했다. 대표단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남양주문화원 관계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일정에는 몐양시 지도부와의 공식 면담, 산업 및 문화시설 견학, 문화교류 간담회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정약용과 이태백이라는 양 도시의 대표 인물을 연결고리로, 인문학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문화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남양주문화원과 몐양시 문화방송관광국이 참여하는 실질 협력 논의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몐양시의 과학기술 기반시설과 주요 산업단지를 방문해 향후 협력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국제협력 범위를 넓히고, 한중 도시 간 교류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후 양 도시 간 신뢰를
구리시는 지난 31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 지원 우수단체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오늘을 여는 소상공인, 내일을 잇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국민경제에서 소상공인이 차지하는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주체인 소상공인과 시민 간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 됐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했으며, 구리시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 분야에서의 우수한 행정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리시는 2023년부터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5가지 맞춤형 소상공인 이자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특례 보증 출연금 증액을 통해 연중 자금 소진 없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실질적 금융지원을 지속해 왔다. 또한 골목 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리시 상권 활성화 재단 상설화 및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개소 ▲골목형 상점가 6개소 지정▲전통시장 주차장·지붕 통로 환경개선 ▲소상공인 판로 개척 및 홍보 지원
구리시는 지난 3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2025년 구리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채용관, 창업관, 취업 특강, 일자리 사업 홍보관 등 일자리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모아 운영됐다. 행사에는 26개 기업과 6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활발한 채용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채용관에서는 사무·서비스·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면접이 이루어졌으며, 일부 기업은 행사 당일 즉시 합격자를 발표하는 등 실질적인 채용 성과도 나타났다. 또한,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취업 특강(‘ChatGPT 활용 취업전략’),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부스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많은 시민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고 현장 채용으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강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이달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025년 제2회 구리시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구리 시민(영유아·청소년·청년·중장년·노년) 나이별 맞춤형 정책 아이디어’다. 이번 공모전은 구리 시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대별로 ▲영유아: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과 건강한 성장 지원 정책 ▲청소년: 교육·문화·진로 탐색 기회 확대 정책 ▲청년: 취업·주거·사회참여 촉진을 위한 청년 지원 정책 ▲중장년: 안정적 일자리·건강관리·여가 활성화 정책 ▲노년: 활기찬 노후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고령 친화 정책을 주제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공모 참여는 온라인,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 접수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제출은 ▲국민신문고 ‘국민 생각함’ 코너 ▲구리시청 홈페이지 내 ‘시민참여’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전자우편 제출과 구리시청 총무과 열린 시정팀 방문·우편 접수도 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 심사, 시민 선호도 조사, 구리시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평가되며, 창의성·실현 가능성·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제안을 선정한다. 선정된 제안은 금상 2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남양주 가운초등학교에서 「와글와글! 브레인 UP!」 제1회 영재교육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의 첫 번째 공식 축제로, 그동안 영재교육 과정을 통해 쌓은 학생들의 탐구력과 창의력을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영재교육원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향후 영재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학생 및 가족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햄스터로봇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그래비트랙스▲코딩 체험 등 다채로운 융합 체험 부스를 직접 체험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다름을 존중하고 그 안에서 특별함을 발견하는 교육의 장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며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제1회를 시작으로 학생 중심의 창의융합형 영재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영재교육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최근 졸업생을 초청해 취업 토크콘서트 ‘N잡러 치과위생사, 브랜드가 되다’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졸업 선배 김효진 치과위생사가 강사로 나서, 후배들에게 치과위생사의 다양한 커리어 확장과 자기 브랜딩의 중요성을 전했다. 김효진 강사는 임상 현장에서의 경험뿐 아니라, 온라인 콘텐츠 제작, 강의, 컨설팅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N잡러’로서의 가능성을 실현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치과위생사도 하나의 브랜드가 될 수 있다”며, 전문성과 개성을 살린 자기 PR 전략, SNS 활용법, 그리고 지속 가능한 커리어 개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학생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임상 중심의 전통적인 진로에서 벗어나, 강의·창업·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치과위생사의 미래 가능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후에는 선후배 간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져,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하나의 직업으로만 한정하지 않고, 치과위생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강의나 콘텐츠 제작 등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신선했어요. 진로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습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구리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약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구리 공유미래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구리 라온제나 공유학교, 늘봄 공유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 구리시 미래학교 등 다양한 교육 주체가 협력하여 마련된 행사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연과 전시·체험 부스를 통해 올해 경기 공유학교 활동의 성과를 선보였다. 축제 현장에서는 커피·향수 만들기, 승마 체험, 쁘띠 디저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공연자로 나선 오케스트라, 뮤지컬, 댄스 등의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올해 구리 공유미래축제는 학생들의 창의와 배움의 가치를 경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운영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