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9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한국예총 남양주시지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예총 남양주시지회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영환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한국예총 남양주시지회 이용호 회장 및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간담회에서는 한국예총 남양주시지회 산하 8개 협회의 지원예산과 관련한 고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활성화 및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환 자치행정위원장은 “지역 문화예술계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으며, 문화예술행사 축소로 인한 지역 예술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7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청소년 시설의 직접 수혜자인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디자인 스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진접·오남 권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 공간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진접읍 장현리에 위치한 구 진접 문화의 집 부지에 진접 청소년 문화의 집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실효성 있는 청소년 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시설의 직접 수혜자인 청소년이 직접 건축 디자인에 참여하고, 건축·디자인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디자인 스쿨을 운영했다. 현재 연세대 건축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진접 청소년의 문화의 집을 설계 중인 신호섭 건축가가 진행한 이날 행사는 공공건축물 견학, 건축가의 역할및 진접 청소년문화의집에 대한 설명 등 토론식의 디자인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시청에 마련된 화상교육장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직무교육 &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담당자들의 민원처리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에 대한 친절을 강조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오전시간에는 국민권익위원회 김재윤 전문위원을 초청하여 고충 민원 사례별 분석 및 대응기법에 대해 알아보고, 강의 내용에 관한 퀴즈도 출제하여 적극적인 참여 유도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오후시간에는친절 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민원의 중요성 및 바른 전화 응대 표현 등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의 내실화를 기했다. 또, 영화를 통한 스토리텔링으로 자기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고 리더십, 팀워크 등 조직 전반에 필요한 교육적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문흥기 시 종합민원담당관은 “코로나 시대라고 해서 직원들의 직무 교육 및 친절 교육을 소홀히 할 수는 없어서 비대면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전문적이고 친절한 자세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부터 시민들이 겨울철 수도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동절기 한파대비 수도시설 동파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동절기 상수도관리 안내문을 게시하고 읍·면·동에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홍보물을 배부하여 한파 피해예방을 위한 상수도관리 주민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있으며, 한파 시 상수도관 누수로 인한 도로결빙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 등을 사전 조사하여 보수하는 등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시는 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 지역별 동파 취약 수용 가구를 사전에 조사하여 노후 된 계량기 보호통 덮개 및 보온재를 교체하고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동파 시 신속한 교체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을 5권역으로 구분 생활민원업체를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대열 시 수도과장은 “한파 특보 시에는 수도계량기 보온상태를 다시 한 번 점검하여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습기가 없는 헌옷 등 보온재로 채우고, 야간 및 외출 시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놓는 등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계량기 동파 시 신속히 신고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남
남양주시는 지난 4일 다산2동에 소재한 남양주종합재가센터에서 10개 민간 기관으로 구성된 ‘남양주통합돌봄네트워크’의 통합돌봄 업무 협약식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주), 남양주지역자활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 길건축,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 도우누리, 남양주YWCA, 동부희망케어센터, 서부희망케어센터, 북부희망케어센터, 느티나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종합재가센터 등 총 10개의 단체가 참여했다. 협약을 체결한 각 기관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플랫폼 구축,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 개발, 사회서비스의 통합화 및 전문화를 목표로 마을 공동체 네트워크와 신뢰성을 강화하여 남양주시 통합돌봄의 협력적 발전을 약속하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네트워크 유은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민간과 공공, 그리고 복지·주거·건강 등 서비스 분야가 서로 협력해서 마을 중심의 효과적인 통합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서 남양주시 통합돌봄사업은 민·관이 협력하는 형태의 사회적자본 통합돌봄 모델을 확립하게 되었다. [ 경기신문/ 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여유당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교장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관련 아동정책사업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의 온라인 수업 실시 등 학교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및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실시됐다. 이 자리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 화도·진건·오남·금곡 등 관내 6개교의 중·고등학교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선생님들은 “외국에서는 온라인 수업을 위해 1인 1대의 아이패드나 크롬북이 지원된 사례가 있다”라며, “교육 관련 콘텐츠, 인터넷 통신비, 학습에 최적화된 기기 등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시 관계자는 “학습 형태 변화에 따른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학교-지원청-지자체간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2020년 ‘땡큐 스마트 기기 지원’ 사업을 통해 2852명에게 노트북 및 태블릿pc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온라인 학습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남양주시가 조안면 주민들과 함께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화해하기 위한 행사로 ‘조안의 아픔·눈물 그리고 상처’를 지난달 30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5일에는 ‘약 사러 양수대교 건너요’라는 주제로 퍼포먼스 형태의 행사를 진행했다. 조안면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인한 비합리적인 규제로 상대적 박탈감과 불편을 수십년간 받아 오고 있는 곳이다. 이와 관련, 남양주시와 조안면 주민들은 불합리한 규제 해소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변화가 없자 지난달 27일 헌법소원을 청구한 뒤 남양주시와 함께 빠른 규제 타파를 위해 강력한 대외 메시지를 연이어 내보내고 있다. ‘약 사러 양수대교 건너요’라는 주제로 행사를 가진 5일에는 조안면 1일 명예이장이 된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공직자들이 ‘우리가 마시는 물 조안면의 피눈물‘, ’지역농산물 가공하면 전과자‘ 등의 피켓과 ’약 사러 양수대교 건너요‘ 어깨띠를 두른 조안면 주민들과 함께 양수대교를 도보로 건너 양평군 양수리에서 생필품을 대신 구매하고 전달해주는 ‘사다 주세요’ 장보기 미션을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사회적 무관심 가운데 2016년에는 주민 4분의 1이 전과자로 전락하고, 청년이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일 마을공동회관에서 수질오염의 근원인 폐식용유를 활용한 ‘친환경 재생비누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친환경 재생비누 만들기’는 매년 16개 읍면동에서 모은 폐식용유를 친환경 재생비누로 재활용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이렇게 만들어진 재생비누 700여 장은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나성란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친환경 재생비누 제작을 통해 환경도 보호하고 이웃 사랑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새마을회는 미래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생활 쓰레기 20% 감량 사업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새마을회는 생활 쓰레기 20% 줄이기 캠페인 실시 등 환경시민운동을 이끌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역화폐 특별할인가맹점에서 남양주지역화폐(Thank You Pay-N)를 사용하면 최대 10% 추가 할인도 받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남양주지역화폐 특별할인가맹점’이란 남양주지역화폐로 결제 시 일정비율(1%~10%)을 할인하여 제공하는 업소를 말한다. 10월 말 기준 총 447개소가 가맹계약 되어있으며, 10% 할인 5개소, 7% 할인 1개소, 5% 할인 423개소, 3% 할인 16개소, 1% 할인 2개소로 5% 할인 업소가 주를 이루고 있다. 특별할인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지역홈 설정’을 ‘남양주시’로 설정한 후, 남양주시 페이지를 클릭, ‘특별할인가맹점 찾기’를 통해 현재 위치와 가까운 점포를 손쉽게 찾을 수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시는 올해 6월부터 모집한 특별할인가맹점의 대대적인 홍보와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11월 지역화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지역화폐 충전 시 10% 특별인센티브(월 충전한도 100만원)를 지급하며, 남양주지역화폐로 특별할인가맹점에서 결제한 자 중 250명을 추첨하여 경품(지역화폐 2만원)을 지급하고, 특별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남양주갑·사진)은 제2경춘국도 노선이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제2경춘국도 사업은 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되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았으나 노선에 대한 관련 지자체 간 입장이 달라 심한 갈등을 겪었던 사업이다. 하지만 이번 대안노선이 마련됨에 따라 제2경춘국도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띌 전망이다. 그동안 조응천 의원은 제2경춘국도 사업과 관련, 46번 국도 남양주 구간의 정체가 더욱 심해질 것을 우려해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강력하게 촉구해왔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는 98번 국지도 수동~대성 구간 4차로 확장사업과 86번 국지도 화도~와부 개량사업, 45번 국도 금남~조안 4차로 확장사업 등을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의 1차 대상지로 선정했고, 현재 기획재정부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 제2경춘국도 대안노선에도 98번 국지도와 연결하는 나들목 설치가 반영되었다는 게 조 의원의 설명이다. 조응천 의원은 “제2경춘국도가 기존 서울-춘천고속도로의 지정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은 남양주 주민들에게 환영할 일“이라며, ”제2경춘국도 사업으로 예상되는 46번 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