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생학습센터는 16일 코로나19의 장기화에도 시민의 교육수요에 대한 맞춤형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강좌를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대면 중심의 강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1단계-대면 방식, 2단계-대면 및 온라인 융합 방식, 3단계-온라인 방식’이라는 유연한 시스템을 구축해 감염병 등 기타 특수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학습권을 지속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평생학습센터는 9월 한 달 동안 소규모 인원의 오프라인 수업과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수업이 혼합된 방식의 강좌 4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오는 17일부터 평생학습 관계자(강사 등)를 대상으로 화상회의 시스템 사용법 등 온라인 강좌 진행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10월 이후 70여 개의 정규강좌에 온라인 수업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이달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남양주시와 함께하는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11월 초 남양주시 다산동에 오픈 예정인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SPACE1’에 입점하는 업체의 인력채용을 위한 행사로, 당초 대규모 채용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온라인 채용박람회 전용 홈페이지(http://www.namyangjujob.kr)를 개설해 100여 개 업체에 150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업체 채용공고는 9월 28일 이후 순차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며, 온라인 입사지원 후 1차 서류심사, 2차 채용업체 개별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또 온라인 입사지원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일자리센터 및 각 읍면동 희망일자리 상담소에서 현장접수 및 취업알선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남양주일자리센터에서는 이와 관련된 교육프로그램(클린코디네이터/ 샵매니저 과정)을 진행하고, 수료 시 현대아울렛 채용업체 입사지원을 원스톱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황규삼 시 일자리복지과장은 “온라인 채용박람회와 실무교육 등 시의 적극적인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별빛유치원은 지난 4일과 11일 2회에 걸쳐 ‘2020학년도 구리남양주 유아놀이코칭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과정과 수업 공동연구 및 실천을 통한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과정의 질을 제고하고, 소통·개방의 협력교육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어울림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유아의 감정 읽기, 놀이상황 관찰 및 코칭 사례, 유아놀이 코칭 기술에 대한 의견 나누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실시하고 있는 국가적 비상상황을 반영하여 줌(zoom)을 활용한 쌍방향 온라인 직무연수로 실시됐다. 정미정 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어울림학습공동체를 통해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과정의 실현 및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노력하는 유치원 교원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배움에 대한 의지와 열망 가득한 교사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위를 돌아보는 사람들이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남양주시 퇴계원읍에 위치한 신흥식자재마트에서는 지난 15일 퇴계원읍사무소에 쌀 80포(총 800㎏)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개업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과 후원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읍사무소에서는 정부양곡 지원을 못 받는 중위소득 60% 이하의 초중고교육비 수급 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양곡을 후원한 차규상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신흥식자재마트가 되겠다”고 전했다. 광명사에서는 양곡 200㎏을 기탁했다. 같은 날 ㈜엠에스코리아에서는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북부희망케어센터에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전달된 마스크 1만장은 코로나19로 거동이 불편해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관내 비수급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엠에스코리아 방종술 대표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며 “모두가 함께 이 위기를 이겨내고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남양주시는 추석 명절 성묘객의 방문으로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집단감염이 우려되자 추석연휴 성묘 자제를 권고했다. 시는 관내 장사시설에 대해 ▲봉안시설 유가족 방문 사전예약제와 최소인원 방문 권고 ▲실내 제례실과 휴게실 폐쇄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마스크 미착용자와 발열자 출입제한 등 선제적인 방역대책을 강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성묘할 때 실천 사항으로 ▲혼잡하지 않은 날짜와 시간 선택하기 ▲최소인원으로 가서 가급적 짧은 시간 머무르기 ▲ 상시 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하기를 당부했다. 그동안 시는 사설봉안시설과 장례식장에 대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해 왔으며, 추석 연휴 기간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묘를 위해 남양주시를 방문하는 국민 모두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추석연휴기간 성묘를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가족과 지역사회 공동체 안전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5일 자원봉사자와 함께 월남전 참전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았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월남전 참전유공자와 보국훈장수훈 국가유공자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의 일환으로, 조 시장을 비롯해 해병대남양주시전우회 회원 12명이 참여했다. 조광한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리니 다른 어떤 활동보다 뜻깊고 보람 있었고, 그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되새길 수 있었다”며 “국가유공자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부터 2989가구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줬으며,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해병대남양주시전우회는 지난달 31일부터 70가구의 국가유공자 자택에 명패를 달아줬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 의원연구단체 ‘대중교통 지선 노선체계 개선 연구모임’은 지난 15일 대중교통 이용 실태 확인을 위해 현장답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현장 답사는 교통접근성이 열악한 주거지를 기준으로 버스정류장까지의 이동거리, 도보시간 및 배차간격 등을 확인하고 간선버스 주요 통행로 상에 승·하차가 많은 곳 중 마을버스 정류소 설치가 필요한 장소 및 추후 신설되는 진접광릉숲역, 오남역과 주거지를 통행하는 마을버스 신설 노선 등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모임의 최성임 대표의원은“현장 답사를 통해 전철역과 마을버스 정류장 등을 점검하고 이용의 편의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였다”며“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 이용할 수 있는 환승시스템 구축 등 개선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중교통 지선 노선체계 개선 연구모임’은 최성임 의원을 대표로 백선아·이창희·전용균 총 4명의 시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의원연구단체로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 '땡큐! 스몰잡'을 이달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땡큐!스몰잡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5531명이 신청을 하였고, 이중 최종 선발된 3079명은 417개 사업에 배치됐다. 특히, 생활쓰레기 20% 감축을 위한 쓰레기무단투기근절, 환경정비사업 등을 중심으로 선발자를 배치하여 시의 하반기 시정중점 목표인 환경혁신을 추진하는 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땡큐!스몰잡 사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해 사업 선발자는 기간중 2개월 동안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임금은 시급 8590원으로 주휴수당, 유급휴일수당이 지급되고, 근무시간은 주 15시간~ 25시간으로 사업별 상이하다. 황규삼 일자리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위기에 대응하여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 및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대응해 생활방역분야 및 감염병 예방 지원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15일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 ‘땡큐!스몰JOB’ 참여자 총 48명과 첫 모임을 갖고 클린넷 환경 정비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자동클린넷’은 편리한 미래형 쓰레기 수거시스템이지만, 상업 및 단독 택지 지역에 위치한 일부 기기의 고장과 비위생 문제 및 클린넷 주변 상습적인 무단투기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한 바 있다. 이에 기존 청소 인력으로 250여 개의 기기를 관리하기에 한계가 있어 별내동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땡큐!스몰JOB’ 참여자 총 48명은 앞으로 2개월 동안 8인 6개조로 편성되어 자동클린넷 주변에 상주하며 사용법 안내와 무단투기자 감시, 주변 환경정비 등 클린넷 환정정비를 담당하게 된다. 김경환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별내동 환경정비를 위해 참여해준 참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하여 깨끗한 별내동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7일부터 관내 농업인 36명을 대상으로 농업용굴삭기 안전사용을 위한 소형건설기계 자격취득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3t 미만 굴삭기 교육은 1종 보통 운전면허를 보유한 남양주시 거주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일정은 9월 17일부터 11월 17일까지이며, 기수당 이틀에 걸쳐 12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접수는 9월 15일부터 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자는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2m이상 거리 두기 등을 준수해야 하며, 매 기수마다 정원을 4명으로 한정해 최소의 인원으로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시 농축산지원과 관계자는“앞으로도 농업기계은행 운영을 통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하고, 공유경제 개념 확대와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관내에 농지를 소유한 사람이면 농업기계은행의 임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대장비는 농용굴삭기 6대를 비롯해 트랙터와 콤바인 등 167대이며, 1인당 1대를 3일까지 임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축산지원과 농업기계운영팀(☎590-2578, 4558)으로 문의하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