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이하 경찰)가 오토바이의 신호·차로위반, 끼어들기 등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중대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6번 경강국도를 중심으로 매주말마다 교통순찰차와 싸이카 등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오토바이 중대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의 오토바이 집중단속은 시민들의 단속요청이 많아지면서 실시하게 되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활동이 줄어들고 주말에 야외로 나가는 이륜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오토바이 라이더들의 갓길 통행 등 얌체운전도 급증했다. 이와관련,경찰은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오토바이의 끼어들기,신호·차로위반,보호장구 미착용 등 약 120여건을 적발해 범칙금 3만원과 벌점 10점을 부과했다. 경찰은 “교통법규위반이 근절 될 때까지 사고를 유발하는 교통법규위반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집중단속 하겠다.”며“특히 이번 집중 단속이 입소문이 나서 라이더들이 경춘국도 등으로 우회를 하더라도 경찰은 점프식 이동 단속을 통해 이륜차량의 불법행위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주말 집
남양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과 지역시민들과의 거리를 더욱 가깝게 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 ‘재미있는 조선왕릉 이야기’을 개발해 운영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스마트폰 앱 ‘재미있는 조선왕릉 이야기’는 남양주시와 인접한 도시(구리, 서울시 성북구·노원구)에 소재한 17개 조선왕릉에 대해 관람객 및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기술을 통해 단순 관람보다 더 확장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앱은 스토리텔링이 있는 ‘오디오 드라마’와 ‘뒷이야기’, VR을 통해 간접적 능투어를 체험할 수 있는 ‘360°VR’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 강화로 대다수 문화시설의 휴관이 부정기적으로 이어지며 조선왕릉 또한 안내해설과 실내관람시설 운영이 중단된 요즘 ‘재미있는 조선왕릉’ 앱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욕을 충족시키고 자녀 및 학교, 유치원 등에서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iOS 앱스토어를 통해 설치 및 이용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민들을 대상으로 On-Tact(온택트)시대에 걸맞는 비대면 독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보이는 코로나 블루(Corona Blue)를 겪는 시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책을 통한 위로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북택트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도서관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모바일 및 컴퓨터를 통해 남양주시 전자도서를 이용 할 수 있으며, 그림책 및 학습만화, 소설, 인문 등 1만4000여권의 다양한 책들이 구비되어 있어 시간과 장소 관계없이 온라인 상태라면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전자도서 대상을 진행하는 Book-Tact(북택트) 독후감 공모전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9월 25일까지 독후감 접수기간을 연장한다. 남양주시 도서관홈페이지(http://lib.nyj.go.kr) 독후감공모게시판을 통해 접수가능하며,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 중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남양주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남양주시 도서관정책과(☎ 031-590-4756)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전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역소독은 남양주시 자율방재단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7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소독 차량 2대를 갖추고 금곡동과 양정동 지역 주택지 및 골목, 체육시설 등을 돌며 광범위한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권영수 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 코로나19 대확산의 여부는 지금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는지에 달려있을 것”이라며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긍정의 마인드를 잃지 말고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일성 센터장은 “코로나19가 시작된 지 수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자발적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방역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해 주시는 자율방재단의 수고에 늘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활동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0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지사장 오정화)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을 위한 전자혈압계 20개와 20만원 상당의 간편식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혈압계는 북부권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중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고혈압 등 혈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식품꾸러미는 명절을 맞이하여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오정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 지사장은 “명절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이번에 전달한 혈압계와 식품꾸러미가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및 어르신의 기능, 건강 유지를 통해 장기요양 진입을 예방하는 사업으로,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올해 1월부터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이화우 기자 ]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과 포천시 김수경 친환경정책과장 등이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10일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전반에 관한 추진 절차, 운영 현황 및 그동안의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포천시 관계자와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양 기관 관계자들은 그동안 추진해온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에 대한 운영 노하우를 비롯한 다양한 정보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아이스팩을 재사용하는 것은 환경도 보호하고 쓰레기도 감량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환경은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줄 소중한 재산이므로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며, “아이스팩 수거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뿐만 아니라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시행중인 타 시군과 쓰레기 감량 정보 등을 공유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쓰레기 감량을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아이스팩을 16개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수거하고, 배출시 중량에 따라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아이스팩 재사
남양주시체육회는 10일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청년 생명사랑 캠페인 ‘아프지마 청춘 챌린지’에 동참해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경기도 청년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아프지마, 청춘 챌린지’는 불투명한 미래, 치열한 경쟁과 비교 속에서 움츠러든 청년들에게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전하며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고 청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지난 8월 4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김지환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숨겨져 있던 많은 아픔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고 사회적 약자인 청년들은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존재만으로 빛나는 청년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며 청년들을 응원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김지환 회장은 이철영 남양주시의희 의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청춘 챌린지 주자로 신동민 남양주도시공사 사장, 성희승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김신애 남양주시체육회 부회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최근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필수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출입자 명부’와 관련, 시민들이 우려하는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자체 고안한 '개인정보 보호 키트’를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조치로 식당 등을 이용할 때는 출입자 명부를 적거나 QR코드를 찍어야만 매장 이용이 가능하다. 출입자 명부에 기재된 방문자의 이름, 핸드폰 번호가 무방비로 노출되는 탓에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큰 상황이며 개인정보 악용사례도 잇달아 보도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입자 명부 양식과 개인정보를 가려주는 보호 슬라이더로 구성된 ‘개인정보 보호 키트’ 1만부를 제작했다. 이 키트는 남양주시 홍보기획관실에서 직접 고안해 4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제작했으며,오는 12일부터 배포할 계획이다. 이 보호 슬라이더에는 시가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를 강조하며 캠페인을 진행 중인 ‘마스크는 내 친구’ 메시지도 함께 담았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출입자 명부를 수기로 작성할 때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번에 제작한 ‘개인정보 보호 키트’가 개인정보 노출 위험도를 감소시키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검찰이 남양주시가 보도자료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내용의 고발 3건에 대해 '각하' 결정한 것으로 10일 밝혀졌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조선왕릉인 '홍릉' 앞을 가린 채 흉물스럽게 방치된 옛 예식장 건물을 사들여 철거한 뒤 이 일대에 역사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또 진접읍 일대에는 관내 분산된 가구공장을 집단화해 기획에서 연구개발, 생산, 유통,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친환경 첨단 가구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그러나 당시 일부에서 "건물주, 땅 주인에게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남양주시는 보도자료를 내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적법하고 공정하게 추진했다"고 해명했다. 남양주시는 또 가구산업단지 경우 지역 정가를 중심으로 반대 목소리가 커지자 계획을 백지화하면서 '일부 정치권 인사들에 의해 불필요한 논란과 갈등이 빚어진 사항은 대단히 잘못된 관행이라고 생각한다'는 내용을 담아 보도자료를 냈다. 시는 또, 비슷한 시기 보도자료를 통해 모 정치인의 지하철 9호선 진접·왕숙 연장 발표에 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와관련, 시민 A씨는 지난 1월 "보도자료 내용은 거짓"이라는 취지로 남양주시장과 직원 2명을 공직선
남양주시의회 이철영의장은 지난 9일 경기도청년생명사랑캠페인 ‘아프지마, 청춘 챌린지’에 참여해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프지마, 청춘 챌린지’는 존재만으로 빛나는 청년들이 불투명한 미래, 치열한 경쟁과 비교 속에서 움츠러들고 있어 이들에게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자 지난 8월 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철영 의장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철영 의장은 “지금의 청년들은 그 어느 때 보다 뛰어난 능력과 자질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경기불황과 취업난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는 청년들의 잘못이 아닌 기성세대들의 과오로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풀어나가야 문제”라면서 “청년들은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으며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철영 의장은 다음 청춘 챌린지 대상으로 구리시의회 김형수 의장, 남양주시체육회 김지환 회장, 남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 신선균 회장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