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지사장 장인덕)는 지난 3일 호우피해를 입은 남양주시 진건, 퇴계원지역 저소득가정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침구 세트와 간편 가정식을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서부희망케어센터 권역에 있는 저소득 호우피해 가정은 총 9가정으로 이번 침수 피해로 이불이 젖어 침구 세트가 가장 필요한 상황이었다. 마침 수해피해가정을 도우려는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에서 서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이 상황을 접하고 수해 피해자들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는 “서부희망케어센터의 요청으로 수해 피해자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장마, 코로나19 감염 등으로 힘들 때일수록 서로 도우며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는 지역사회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는 매년 명절, 신학기, 가정의 달 등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다산1동 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진현)는 지난 8월 21일, 9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남양주시청, 남양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다산동 일원에서 이륜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의 외출이 제한된 상황에서 오토바이 배달이 증가하고, 불법개조 오토바이로 인한 소음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실시됐다. 단속은 아파트 밀집지역인 가운사거리, 다산중앙로 상업지구 등 민원이 주로 발생하는 지역에서 실시되었으며, 이륜차 불법개조, 소음기와 경음기 등의 불법 부착, 소음 허용 기준 초과 여부를 주로 단속했다. 또한 차량 음주운전, 신호, 속도위반 등 교통법규 준수 여부도 단속했다. 단속 결과 차량 음주운전, 헬멧 미착용, 번호판 불법 부착물 장착, 불법개조(사일런스 제거, LED 전조등 설치)를 적발해 과태료, 벌금을 부과했으며, 아울러 안전운전과 신호준수, 난폭운전 등을 위한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김진현 센터장은“다산동 주민들이 평온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남양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조해 다양한 지역에서 이륜차 합동 단속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남양주시는 3일 시장 집무실에서 가수 LST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시가 홍보대사로 위촉한 LST는 기범(리더, 리드보컬), 선우(메인래퍼), JN(서브보컬), 강비(메인댄서), 가빈(메인보컬)으로 구성된 5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2018년에 데뷔해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LST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남양주의 모습이 자신들의 이미지와 유사하다고 생각해 시 홍보대사 활동을 하면서 가수로서의 역량을 펼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으며, 이에 시는 3개 국어가 가능한 LST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면 앞으로 국내·외 시정 홍보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돼 위촉했다고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분야 중 하나가 문화예술분야라 여러 가지로 힘들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면서 극복해야 한다”며“남양주시 홍보대사 활동을 잘 부탁드리고, 아이돌 그룹으로서도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위촉식에서 LST의 리더 기범은 “정말 하고 싶었던 남양주시 홍보대사가 되어 매우 기쁘다” 며 “남양주시와 LST가 국내·외로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시 홍보와 가수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S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이 3일 일부 대형 종목에 대해서만 공매도를 허용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재의 공매도 제도는 자금력이나 정보 접근성 측면에서 개인투자자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제도이므로 개선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실제 소형주의 경우, 개인투자자 거래 비중이 90.1%로 매우 높지만, 공매도 거래의 90% 이상이 외국인에 대해 주도되고 있어 투기적 공매도에 대한 개인투자자 보호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김한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공매도 대상 증권을 일부 대형주 등으로 제한하는 ‘홍콩식 공매도 가능종목 지정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았다. 홍콩에서는 주요 선진국과는 달리 공매도 가능종목을 일정기준에 따라 별도 지정하는 포지티브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으로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고 공매도를 활용한 시세조정 가능성이 높은 코스닥 전 종목과 코스피 중소형주에 대해 공매도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 의원은 “공매도 제도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만 배 불리는 ‘기울어진 운동장’ 제도로 인식되어 왔다”며 “이번 공매도 관련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공매도로 인한 개
남양주시 별내동 ㈜한승전기(대표 박명우)에서 지난 2일 북부희망케어센터에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추석맞이 선물세트를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며,지역 내 소외계층 150여 가구에 비대면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박명우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더 힘들게 지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싶었는데 이번 후원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환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박명우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이웃들이 외롭지 않은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선물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승전기는 2015년 창립한 별내동에 소재하는 전기조명 유통업체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9월부터 해양 생태계 오염원이 되고 있는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아이스 팩 안의 내용물은 고흡수성 폴리머라는 화합물로 일반 플라스틱과 같이 썩는데 500년 이상이 걸리며, 또 다른 성분인 아질산은 토양이나 하천으로 흘러가 해양 생태계 오염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팩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신선식품 구매가 늘어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데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매립이나 소각 처리된다. 시는 이에,이번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을 통해 수거된 아이스팩을 세척·소독해 관내 수요업체에 공급하여 재사용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재사용 가능한 아이스팩을 모아 행정복지센터와 읍면동에 제출하면 배출시 중량에 따라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고, 지속적으로 아이스팩 재사용 수요처를 모집해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재사용 아이스 팩을 공급받기를 원하는 업체는 남양주시청 자원순환과 재사용지원팀(031-590-824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이 장기화됨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에 걸쳐 총 2400만원에 달하는 '9월~10월 한가위 풍성하게 쏜다'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9월~10월 한가위 경품이벤트’는 지역화폐 충전과 소비를 유도하고, 가맹점 이용 활성화 및 매장홍보를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 점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첫번째 경품 이벤트는 ‘20만원 충전 이벤트’로, 이벤트 기간 중 남양주지역화폐를 20만원 이상 충전한 자 중 300명을 추첨해 지역화폐 최소 1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두번째 ‘결제 이벤트’는 남양주지역화폐를 사용한 자 중 250명을 추첨해 지역화폐 2만원을 지급한다. 세번째‘가맹점 이용후기 이벤트’는 남양주지역화폐를 사용하고 이용후기를 블로그·카페·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남긴 이용자 중 200명을 선정해 지역화폐 2만원을 지급하는 등 남양주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더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9월~10월 남양주지역화폐 10% 특별인센티브(월 충전한도 100만원)를 지속 지급한
남양주시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 1일부터 25일까지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마음을 써요'라는 주제로 생명사랑 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는 연간 1만3670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안타까운 현실(통계청, 2019)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주민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로에게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매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캠페인을 진행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생명사랑랜선캠페인 '마음을 써요' 참여는 위로와 응원의 마음의 메시지를 작성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ncmhc #생명사랑랜선캠페인 #마음을 써요 필수 해시태그를 올리거나 @ncmhc팔로우를 통해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남미숙 남양주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이 캠페인을 통해 나의 가족과 친구 그리고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고 소통함으로써 서로의 소중함과 생명사랑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직원 20여명이 2일 태풍 ‘바비’로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를 방문해 배 줍기(6ha)에 나섰다. 이날 일손 돕기는 강한 바람에 낙과된 과수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썩는 과정에 병충해가 전염될 수 있는 2차 과수 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바닥에 떨어진 배를 상자에 담아 운반하는 작업을 반복했다.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군부대, 자원봉사단체 등 태풍 피해농가에 대한 일손 돕기 지원이 어려운 실정이다. 도움을 받은 금곡동 임용화, 다산동 나종수 농장주는 “바쁜 업무에도 농업인들을 우선으로 생각해 현장에 직접 나와 도움을 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형진 농업기술과장은 “연이어 발생하는 태풍으로 인한 추가 피해 발생을 최소하기 위하여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대성생활건강(대표 김충환)은 2일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상운)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덴탈마스크 1만장을 북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했다. 마스크는 거동이 불편해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충환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라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대성생활건강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성생활건강은 진접읍에서 의약부외품, 의료기기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업체로 마스크 후원 등 지역사회 내 복지 활성화를 위해 나눔 활동을 적극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