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 허가와 관련해 문제(25일자 8면 보도)가 제기되고, 민원인이 경기도와 남양주시에 감사를 청구한 것에 대해 진건읍이 건축 허가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초 감사청구 등 문제 제기를 한 민원인 A씨는 “변칙적으로 허가 조건을 맞춘 정황이 뚜렷한데도 건축이 허가된 것”이라며 현재 경찰에 수사의뢰를 한 상태다. 25일 민원인 A씨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토지사용을 승낙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A씨와 B씨) 소유의 진입로를 통한 개발제한구역 내 동식물관련시설의 건축허가가 떨어진 것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경기도와 남양주시에 허가취소 및 감사를 요구했다. 특히 A씨는 허가신청자 C씨가 실제로 살지도 않으면서 ‘개발제한구역 내 종묘배양장 등의 건축 행위는 개발제한구역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세대여야 된다’는 관련법을 충족시키기 위해 2000만원을 들여 배양리 소재 주택을 매입해 등기부 상 조건을 갖추고 위장전입을 한 후 허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사실이 ‘부정한 방법으로 건축허가 받은 사항’에 해당되기 때문에 관련법에 따라 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민원을 제기한 것이다. 실제로 문제의 배양리 주택은 2018년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 23일 경찰서 5층 소회의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을 위해 남양주직업전문학교와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직업훈련을 통해 안정적인 꿈을 이루고 정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날 업무협약 내용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 및 경제자립을 위해 ‘남양주직업전문학교’에서 무상으로 자격증 취득 및 맞춤형 직업훈련과 진로탐색을 통하여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박종천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비행을 예방하고 자격증 취득의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꿈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두 기관의 협력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4일 화재가 발생한 금곡동 소재 세차장을 방문해 피해 현장과 복구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화재현장을 점검한 조광한 시장은 피해를 입은 업체 관계자를 위로하고 현장조사 중인 시청 및 소방서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빠른 시일 내에 피해를 복구해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정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금곡동 세차장 화재는 지난 23일 오후 7시 15분께 발생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나, 진화 작업 중 소방관 2명이 약 2m 높이의 세차장 구조물 위에서 떨어져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소방당국은 인근 요양원 건물로 불이 번질 우려에 대비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35명과 장비 48대를 투입했고,요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와 직원 등 30여명은 무사히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1층짜리 건물(150㎡)이 완전히 불에 타고, 세차 기계 등이 다수 소실돼 7천48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 경기신문/ 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해 실시한다. 사이버 교육은 연차에 상관없이 남양주시 전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하며, 본 교육(4월 1일~6월 30일), 보충 1차 교육(8월 1일~9월 15일), 보충 2차 교육(10월 15일~11월 30일) 총 3회 교육 중 1시간만 이수하면 된다.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으로 혈액 보유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을 고려해 올해 헌혈 및 코로나19 극복 자원봉사 활동 참여 대원도 증빙서류(헌혈증 사본 또는 자원봉사확인서 등) 제출 시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처리된다. 아울러 기존 종이 통지서로 발송되던 민방위 교육통지서도 전자통지서로 대체 되어 종이 통지서를 소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등 시민들의 편의성이 더욱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 따라 다소 생소할 수 있으나 스마트시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남양주시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23일 다산중앙공원에 위치한 ‘등성이숲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건축물 개선점을 점검하고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조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해당 건축물에 대한 현황 등을 보고받고, 건물 외부에 조성된 전망대부터 인근 잔디광장까지 차례로 둘러본 후 내부 공간까지 꼼꼼하게 살피고 개선점과 활용방안 여부 등을 점검했다. 시설 점검을 마친 조 시장은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전망대 데크를 확장하고, 장애인과 유모차 등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센터 내부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방안을 고려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경사면은 곤지암 화담숲처럼 계절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화단으로 만들고, 전망대 인근 잔디광장 옆에는 시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왕벚길 조성도 검토할 것”을 추가로 주문하면서 “그밖에 미진한 부분들은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개선방안을 도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다산중앙공원에 위치한 ‘등성이숲센터’는 연면적 889.27㎡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근린생활시설로, 1층에는 방문자센터, 주민참여교육실, 카페테리아
남양주시 개발제한구역 내 종묘배양장(동식물관련시설) 건축 허가와 관련해 변칙적인 방법으로 허가조건을 충족시켜 허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남양주시 퇴계원읍 A씨는 진입로 소유주(A씨와 B씨)가 토지사용을 승낙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진건읍사무소가 진입로를 통과해야만 하는 퇴계원리 맹지(개발제한구역)에 동식물관련시설(종묘배양시설- 연면적 206.17㎡ 규모 1동과 285.12㎡ 규모 1동)의 건축허가를 해주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건축허가를 받은 C씨가 허가를 받기 위해 이 지역에 실제로 거주하지도 않는 주택을 구입했다가 팔아 허가용(?) 집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것이다. 24일 진건읍사무소에 따르면 이 지역은 개발제한구역이기 때문에 동식물관련시설을 건축하기 위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개발제한구역 내 문제의 건축 허가를 받은 건축주 C씨는 이같은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실제 거주하지도 않은 진건읍 배양리 개발제한구역 내 벽돌조스레트가지붕단층주택 27.54㎡를 2019년 7월 4일 2000만원에 구입한 것으로 서류 형식을 갖춰 건축 허가를 받은 후 다음해 9월 다시 집을
남양주시는 23일 이석영마루에서 ‘제4기 남양주시 경관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관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을 포함해 총 50명으로 건축, 도시계획, 디자인, 문화, 옥외광고, 조경, 조명, 토목 교통 등 9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2년의 임기 동안 시의 체계적인 경관 관리 및 아름다운 도시경관 형성을 위해 심의 및 자문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1년도 제1회 남양주시 경관위원회’를 개최해 먼저 심의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갖고 시민을 위한 최적의 경관을 형성하기 위한 질의 토론과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장인 박신환 부시장은 “우리시는 정약용 유적지를 비롯한 뜻깊은 문화유적지와 뛰어난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라며, “좋은 도시 이미지를 지켜나가면서 변화하는 도시 규모에 걸맞은 품격을 담은 미래도시 형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다”라고 했다. 이어 박 부시장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향후 100년의 미래를 내다보는 관점으로, 시의 우수한 자연경관은 보호하고 품위있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위원님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충분히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3일 오전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무단투기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금곡동 사회단체장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문화재보호구역 등의 중첩규제로 도심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는 금곡동에 이석영광장, Remember1910 조성 등을 비롯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나, 최근 밀집되어 있는 마을 골목에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가 새롭게 대두됨에 따라 먼저 해결해야 할 급선무로 꼽히고 있다. 이날 조광한 시장과 금곡동 에코패밀리는 시급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아침 일찍 소통간담회를 열어 깨끗한 환경정비를 통해 사람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조 시장은 “금곡동 도시재생사업과 사회단체의 환경관리 프로젝트가 시너지를 이뤄 새로운 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도시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손일성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사회단체와 함께 금곡동 구석구석을 가꿔나가는 환경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쓰레기 없는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환경혁신의 일환으로 남양주 16개 읍면동 주요 무단투기 현장을 사회단체가 직접 관리하는 ‘무단투기 싹쓰리 프로젝
남양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도 친환경자동차 구매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3월 2일부터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수소전기차 141대, 전기자동차 745대(전기승용차 및 초소형 643대, 전기화물차 102대) 및 전기이륜차 103대이다. 구매보조금은 수소전기차는 3250만원, 전기자동차 최대 2800만원, 전기이륜차 최대 330만원까지 유형·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자세한 금액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배출가스 5등급에 해당하는 노후경유차를 조기폐차하고 전기 및 수소승용차를 구입하는 경우와 경기도 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법인) 또는 재직자가 전기 및 수소승용차를 구입하는 경우 경기도에서 20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지원사업 공고일 이전부터 남양주시 거주자이며, 구매지원신청서 접수순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그밖에 구매지원 신청 방법, 절차, 구비서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http://www.nyj.go.kr)에 게시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충전
남양주시는 일부 남양주지역화폐(Thank You Pay-N) 가맹점 또는 가맹점이 아닌 사업장에서 지역화폐 관련 ‘법 위반·부당대우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남양주지역화폐 신고센터 및 단속반’을 상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지역화폐 신고센터를 운영해 시민제보를 신속히 접수하고 있으며, 단속반은 현장점검을 통해 지역화폐 부정행위 발견 즉시 계도 또는 가맹점 3개월 정지, 가맹점 등록 취소 및 필요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적극 실시해 부정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지역화폐 가맹점이 지역화폐 결제를 거절하거나 부당대우할 경우 ‘2회 위반시 3개월 정지·3회 위반시 등록취소’ 되며, 타 점포의 카드단말기를 사용하거나 타점포 물품을 대신 결제하는 가맹점일 경우 ‘1회 위반시 3개월 정지·2회 위반시 등록취소’ 된다. 부당대우 사유로 등록취소 된 경우 취소된 날로부터 1년 동안 재등록이 제한되는 등 불이익이 따른다. 또한 가맹점 등록 없이 가맹점 업무를 하거나, 물품·용역의 제공 없이 혹은 실제 거래금액 이상으로 지역화폐를 수취·환전한 가맹점, 가맹점이 아닌 자에게 환전해준 환전대행점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규정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