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조사한 2020년 전국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경제활동 친화성)’을 획득, 지난 29일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매년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지자체 조례의 규제정도를 분석하는 ‘경제활동친화성’ 부문과 지자체 행정에 대한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를 조사하는 ‘기업체감도’ 부문으로 나눠 평가된다. 남양주시는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으로 시 전체면적(458.07㎢)의 약 77%가 토지이용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이지만, 2014년부터 지속적인 담당자 회의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자치법규를 중점적으로 정비하며 기업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한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시는 10개 분야 중 주택건축, 유통물류, 환경, 부담금, 지방세정, 도시계획시설, 공유재산의 총 7개 부문에서 최고점을 획득해 ‘경제활동친화성’ 종합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평가가 시작된 2014년 이후 3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지자체는 남양주시가 유일하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3년 연속 1등이라는 성과를 거두어
㈜대명종합건설(회장 지승동)이 1일 남양주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해달라며 총 1억 원의 후원금을 (재)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대명종합건설 지승동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이 시기에 우리의 작은 손길로 취약계층이 희망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시민이 시민을 돕는 따뜻한 마음이 이번 후원에서 절실히 느껴진다”며 “남양주시복지재단도 2021년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대명종합건설은 앞서 지난해 5월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원금 500만원을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남양주시가 주관하는 공공미술프로젝트 작품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의 문화향유 증진과 더불어 남양주시 지역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설치된 작품은 지난해 8월 공모를 거쳐 선정된 ‘남양주 꾸움’(대표 이미선) 회원인 37명의 작가가 ‘정약용의 향기로 그린 풍경’이라는 주제로 창작한 12점의 작품으로, 정약용도서관에 설치되었다. 시는 공공미술의 취지에 따라, 작품 제작 시부터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작품 곳곳에 시민의 손길을 녹여내었으며, 전시 중에도 각종 설문조사와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선 ‘꾸움’ 대표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작가들이 합심해서 좋은 작품들을 만들어냈다는 데 큰 자긍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할 작가들의 발걸음을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혜경 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지역의 젊은 예술인들을 많이 발굴해내는 마중물이 되었으며, 시민들에는 우리 시의 자랑인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미술로 알리고, 코로나19로
남양주시는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 및 국제 교류도시와의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미국 브레아시와 추진한 청소년 온택트(Ontact) 교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작년 9월 미국 브레아시와 우호도시 협정 체결 후 첫 번째 교류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 어플을 이용해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극복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남양주시의 대표단으로서 교류에 참가한 30명의 청소년들은 브레아시의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학교생활, 장래희망, K-pop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했으며 소그룹 활동, 온라인 투어,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류에 참가한 청소년은 “이번 온택트 교류를 통해 5일 동안 브레아시 친구들과 정말 가까워진 것 같다.”면서 “코로나가 끝나면 직접 방문해서 친구들을 만나보고 싶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들의 니즈를 반영한 양질의 청소년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우리시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대에 리더로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
남양주시가 지난 29일 남양주시청 이석영마루에서 2021년도 공동체 컨설턴트 위촉식을 갖고, 공동체 사업에 뛰어난 전문성을 가진 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공동체 컨설턴트’는 지역 내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전파하는 마을공동체의 동반자로서, 마을공동체 사업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사업에 대한 상담, 교육,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진행하며 공동체의 해결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2021년도 공동체 컨설턴트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컨설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해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과 경기도 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한 약 25개의 공동체가 사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비대면 회의 매체를 적극 활용할 전망이다. 이날 위촉식은 새롭게 선정된 ‘공동체 컨설턴트’와 조광한 시장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각 컨설턴트 별로 배정된 공동체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공동체라는 개념에 대한 교육의 부재로 개인주의적인 사고가 당연시 여겨지는 사회 속에서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컨설턴트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햤다. 한편, ‘공동체 컨설턴트’는 지난 2018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4기까지 활동을 이어
남양주시가 지난 28일 온라인 줌(ZOOM)을 활용한 ‘2021년 평생학습 공모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모사업에 참여 의사가 있는 교육기관 및 동아리 단체 98개소에게 공모사업의 내용, 지원규모, 사업내용 및 운영방향, 공모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사업에는 ▲학습나눔동아리 ▲학습등대 동아리 행복더하기 ▲경기행복학습마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장애인 디지털리터러시 평생학습 지원 ▲장애인가족 치유·힐링 프로그램 지원 ▲자립형 학습등대 공동체 지원 등 7개의 보조 사업이 포함된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장애인 평생교육 분야에 ‘장애인 디지털리터러시 평생학습지원’, ‘장애인가족 치유ㆍ힐링 프로그램 지원’ 등 2개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여 평생학습을 통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가족의 사회적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단체) 및 동아리는 2월 1일부터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각 사업별 지원규모, 신청자격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해당 사업의 신청 양식을 작성하여 남양주시 평생학습과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
남양주 다산로타리클럽은 지난 28일 설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선물세트 110개(300만원 상당)를 다산행정복지센터와 다산2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서부희망케어센터로 기탁 후 다산동 지역 내 저소득 가정,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광식 다산로타리클럽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나눔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이웃이 많다”며 “겨울 한파 속에서도 나눔을 통한 온정이 전해져 어려운 시기를 다 같이 이겨낼 수 있는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산행정복지센터 김진현 센터장은 “다산로타리클럽 회원분들의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드린다. 후원해 주신 분들의 소중한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 다산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가 28일부터 2월 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76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1년도 시정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등 16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2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신민철 의원, 이영환 의원, 박은경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이어서 시정연설을 청취했다. 2월 1일부터 3일까지는 각 상임위 별로 집행부의 2021년도 시정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정책방향과 추진계획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며, 회기 마지막 날인 2월 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철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방역과 민생경기 회복을 위한 정책마련에 집중하며 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는 의정을 펼치기 위해 혼신을 다해왔다”며 “올해도 시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지역현안을 꼼꼼히 살피며 시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2022년 착공, 2028년 개통 목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은 총 사업비 5조9000억원을 들여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80.08㎞ 구간을 GTX로 잇고 정거장 13곳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2년 말 착공해 2028년 개통이 목표다. 서울 도심 및 강남권 접근의 소요시간 단축을 통한 철도이용 편의성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이 마무리 되면, GTX-B노선이 통과하는 일대는 큰 변화를 맞게 될 것이다. 주요 정차역은 송도국제도시~인천시청~부평~부천종합운동장~여의도∼서울역∼청량리~남양주 마석 등 13개로 80.08km 구간이며 차량기지 1개소도 건설된다. 송도~서울역~청량리~마석 간 80.08km를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속도(표정속도 약 100km/h)로 주파하며, 수도권 광역교통 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서울역(82분→27분), 여의도~청량리(35분→10분), 송도~마석(130분→50분) ◇한차례 중단 위기 맞기도 최고속도 180km/h의 고속 도심철도인 GTX-B노선은 2011년 4월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2020)에 반영되었으나, 2011년 12월∼2014년 2월까지 진행한 예비타당성조
남양주소방서가 28일 남양주시복지재단으로부터 감염방진복 130벌을 전달받았다. 이는 한국일자리창출위원회(이사장 김광호)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현장대원의 안전을 위해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정 기부한 것이다. 김광호 이사장은 “코로나19 최전방에서 활동하는 현장대원의 감염 방지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남양주소방서는 기부물품을 현장대원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확진자 및 의심 환자 이송 등 구조구급 현장활동 시 사용하기로 했다.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뜻깊은 기부는 구급대원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남양주소방서에서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