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는 30일 공사 회의실에서 구리시와 공사 임직원, 도매시장 법인, 중도매인, 입주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유통인 송년회를 가졌다. 공사는 이날 2019년도 발자취를 돌아보며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도매시장)의 원활한 유통과 도매시장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한 공사 직원, 유통인, 환경미화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환경미화원 57명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지원 행사를 동시 진행했다. 안승남 시장은 축사에서 “올해 개설자가 가장 잘한 사업 중 공사 사장을 유통 전문가인 김성수 사장을 선임한 것, 구리시 최초로 도매시장 옥상 주차장 보수를 위한 예산 편성 및 시의회 의결, 도매시장 도약의 한 획을 긋는 도매시장 이전 사업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구리시는 도매시장 이전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구리도매시장이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지구촌 최고의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공사 김성수 사장은 “지난 4월 취임이후 낮장 거래 추진, 상장지도반 운영, 농수산물 제값받기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농수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7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19년 제5회 남양주시의회 의정유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2019년 한 해 동안 의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시민과 청렴한 자세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모범 공무원을 선발해 표창함으로써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범시민상에는 수동면 체육회 양명계씨를 비롯한 총 42명이, 모범공무원상에는 남양주시청 세정과 안상영 팀장 등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민철 의장은 “올 한 해 동안 의정 및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모범 시민 및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남양주시의회는 밝아오는 경자년 새해에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한층 더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킬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지난 27일 ㈜로보큐브테크(대표 김영석)로부터 지정 기부금 1천만원을 기탁받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승남 시장을 비롯해 ㈜로보큐브테크 김영석 대표, 함정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장, 이은모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북봉사관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구리지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설맞이 행복 더하기 떡국 나눔’ 사업에 지원되어 소외 계층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이 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춥고 어려운 계절에 성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구리시 대표적 봉사단체인 적십자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떡국을 대접하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도록 잘 사용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영석 ㈜로보큐브테크 대표는 “앞으로도 독거어르신,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도움을 주며 지속적으로 기부에 동참할 것”이라며 “1월 중에 열릴 예정인 ‘적십자 사랑의 떡국 나눔 잔치’에 개인적으로 10㎏ 쌀 100포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지난 24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구리시 구도심 상권 활성화사업 지원을 위한 상생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사업성과의 시너지 창출로 구리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구리시 안승남 시장을 비롯해 구리 전통시장상인회(회장 조종덕), 롯데마트(대표 문영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구리시는 지난 10월부터 상권 활성화사업구역에 조성하고 있는 (가칭) ‘선술집 포차거리’를 완료하고, 롯데마트는 해당 거리에 디자인 콘셉트를 제안하는 동시에 업종 변경에 따른 컨설팅 및 시설 환경 개선 자금을 지원한다. 또 구리전통시장상인회는 해당 거리 상인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리시는 본 사업의 효과적 추진과 구리시 상권 전체를 아우르기 위한 ‘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폭넓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형 마트, 전통시장, 골목 상권 등 모든 대상에 대하여 다각적인 지원과 관심
남양주시 경제단체들이 최근 연말 이·취임식 및 송년행사를 개최하고 희망케어센터에 물품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경기동부여성경인제협의회는 최근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을 쌀로 받아 쌀 1천㎏을 서부희망케어에 기탁했으며, 남양주시 기업인회(취임회장 대호냉각기 대표 이상선)는 지난 20일 이·취임식에서 500만원의 후원금을 남양주희망케어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과 후원품은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주거취약계층 및 저소득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에 동절기 난방용품 및 생계비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 신도시 건설로 향후 남양주는 어느 도시보다 발전하게 될 것이며, 관내 기업들은 이 기회를 잡아 시와 동반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우리시에서 기업이 성장하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26일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지사장 양진규)가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랑의 장학금·난방비’ 2천1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구리지사는 꾸준히 수택2동 지역 내의 소외 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금, 난방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양진규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지원,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취약 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수택2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풍기성 수택2동장은 “항상 지역 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 겨울 외롭고 힘든 분이 없도록 소외 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는 철도 요충지로써 경제·문화중심 자족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8개 행정복지센터를 돌며 시정계획 및 비전을 설명하는 순회 시정설명회의 대장정을 마쳤다. 25일 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지난 10월 29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진접·오남, 다산, 별내, 진건·퇴계원, 금곡·양정, 화도·수동에 이어 지난 20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를 끝으로 8개 행정복지센터 순회를 한 시정설명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순회 설명회를 통해 조 시장은 아직은 미흡한 남양주의 일자리, 주거, 교통, 문화 예술 분야와 시의 재정 상황 및 재정자립도 등 시의 어려운 현실을 가감없이 전했다. 특히 조 시장은 “그동안 우리 남양주는 지하철 시대에 제외돼 변화와 발전이 어려웠다”는 점을 지적하고 협조를 구했다. 그러면서 조 시장은 이같은 현실을 벗어나기 위한 ‘남양주 2030 핵심플랜’에 대해 설명하면서 3기 신도시를 통한 교통혁신과 일자리 창출, 남양주의 3대 강점인 지리적 이점과 수려한 경관, 풍부한 역사가 어우러진 경
남양주시는 올해 총 180억원 규모의 방치된 공유재산 16필지 3만3천595㎡를 되찾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 시는 드론을 활용해 공유재산 실태를 분석,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은 땅을 찾아냈으며 일부는 소송을 벌이기도 했다. 시는 최근 공유재산인 퇴계원지역 도로와 공원 2만1천997㎡(시가 112억원 상당)를 찾아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이 땅은 2015년 아파트 사업시행자가 개발을 완료하고도 소유권을 이전하지 않아 미등기 상태로 5년간 방치됐다. 앞서 남양주시는 화도읍에서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은 도로와 공원 1천40㎡(시가 4억3천만원 상당)를 찾기도 했다. 그러나 이 땅을 개발한 사업체가 2015년 없어진 데다 해당 토지에 압류와 가압류 등이 다수 설정돼 소유권 보존 등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남양주시는 공유재산을 되찾고자 민사소송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관 공유재산 제도발전 세미나에서 드론을 활용한 공유재산 실태조사와 은닉재산 발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문의와 벤치마킹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한 번의 환승으로 남양주시 전 지역을 갈 수 있는 남양주형 준공영제 ‘땡큐버스’가 24일 시청 광장에서 개통식을 하고 운행에 들어갔다. 땡큐 버스는 금곡동을 중심으로 시내를 순환하는 8개 노선에 총 86대가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남양주시가 76억원을 투입, 준공영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진접·오남권역 3개 노선에 34대, 별내권역 3개 노선에 35대, 다산권역 1개 노선에 8대, 와부권역 1개 노선에 9대가 각각 배차된다. 남양주시는 다산권역과 진접·오남권역 2개 노선을 우선 개통한 뒤 내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남양주는 버스 대부분이 서울을 오가는 노선이어서 시민들은 시내에서 이동하려면 버스를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다. 조광한 시장은 이날 개통식에서 “남양주의 모든 문제는 교통에 있고 특히 서울로 가는 교통망뿐만 아니라 내부 교통망도 매우 열악하다”며 “노인, 학생, 부녀자는 물론 비수익 노선 지역에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땡큐 버스가 운행되면 자가용을 이용할 때보다 교통비가 월 40만원가량 줄 것으로 남양주시는 예상했다. 이와 함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에서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크리스마스의 기적-케익은 사랑을 싣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크리스마스의 기적-케익은 사랑을 싣고’ 활동에는 2010년부터 10년간 약 2천52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자원봉사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족, 청소년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줌으로써 지난 10년 간 나눔의 문화를 확산해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에는 크리스마스 포토존, 예봉중학교 댄스동아리 AUSTERE(어스티어),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일일 산타가 된 45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간단한 교육 후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할 크리스마스 케익을 정성껏 만들었다. 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케익과 생필품 꾸러미는 희망매니저와 배달봉사자가 홀몸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김영수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10년 동안 함께해준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함께하는 사회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주식회사 원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