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장애영유아보육교사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16일 시청 여유당에서 개강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은 ‘그대의 돌봄이 날개짓이 되어’라는 주제로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양성과정 20명과 전문성 강화 과정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는 화도평화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오카리나 축하공연, 시립진건어린이집 김경화 교사의 사례발표와 조 시장의 격려사로, 2부는 한국보육진흥원의 교육과정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의 부족한 장애영유아 보육교사의 수급을 해소하고 장애아에게 적기에 체계적이고 전문성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양성과정은 15주, 전문성강화 과정은 10주간 주 1회 한국보육진흥원이 보건소교육장에서 위탁교육을 하게 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영유아 시기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 자기 의사를 정확히 표현 못하는 소통약자, 특히 장애영유아가 좀 더 배려가됐으면 좋겠다”면서 “많은 어려움과 현실상의 많은 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조성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도입·확산에 대비해 고교 전반의 역량 함양 및 저변 확대를 위한 현장 교원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고등학교 교장·교감·교사 등 3차에 걸쳐 약 150명이 참석한다. 연수는 대학 입학사정관을 초빙해 2015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대학입시(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 김주창 교육장은 “우리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하여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관련 연수, 그룹 멘토링, 상시 컨설팅 등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맞춤형 학습 지원 등 고교학점제의 도입 기반을 조성하여 학생중심 경기혁신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6일 2층 대강당에서 관내 학교민주주의 지수 조사대상교(146교) 초·중·고교 교감선생님을 대상으로 ‘2019년 학교민주주의 지수 적용을 위한 공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민주주의 지수에 대한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인식 개선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율과 자치의 학교민주주의 정착을 위한 현장 소통과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했다. 학교민주주의 지수 의미와 조사 방법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학교민주주의 지수 개선사례 발표, 민주적 교직원 회의 문화개선 실천사례 발표, 공감 토론 등의 시간을 가졌다. 김주창 교육장은 “현장성과 타당성이 있는 학교민주주의 지수 적용을 위해 학교 공동체 구성원의 인식 및 역량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민주주의 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소통, 토론, 협력에 의한 자율과 자치의 학교문화 형성을 위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평내동주민자치회는 최근 평내동 소재 궁집에서 궁집을 바로알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광한 시장님과 함께하는 궁집 답사’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소재 문화재에 대해 시민들이 애정과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평내동주민자치회에서 추진했다. 행사에 앞서 평내동주민자치회는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지역현안에 대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으며, 시 담당자의 궁집에 대한 깊이 있고 흥미로운 설명으로 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의 대표 문화재인 ‘남양주 궁집’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복합역사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주민자치회장은 “시장님과 함께한 이번 행사가 우리 지역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바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남양주 궁집’이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되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주민자치회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
남양주시가 ‘지자체 ITS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참가해 국비보조사업 지방자치단체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26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16일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특별시, 광역시 포함)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은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에 국비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남양주시는 총 사업비 40억 원 중 국비 26억 원(60%)를 지원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불합리한 신호체계로 교통정체가 발생되는 상습 정체구간의 신호 최적화 및 스마트신호 시스템을 도입해 통합센터에서 전체 신호교차로의 신호시간을 원격으로 실시간 제어가 가능할 전망이며 본격적인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ITS 신호사업을 통해 교통상황에 맞는 신호운영체계를 마련해 주요 도로의 소통개선과 효율적인 교통관리체계 시스템이 마련될 것”이라고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최근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을 대비해 보안 업체 및 경찰과 합동으로 ‘특이 민원 발생 대비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의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폭언·폭행 등 다양한 갈등 상황을 가정해 특이 상활별 민원 응대 요령 습득 및 민원실 비상벨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지난 해에 이어 비상벨 작동 시 보안 업체 및 경찰서가 즉시 출동하는 비상 핫라인을 구축하고 정기적인 모의 훈련으로 비상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민원실 안전사고 예방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번 특이 민원 발생 대비 모의 훈련 영상을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vnRrQa5gYVDHgXvY4ERc5A)에 업데이트 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모의 훈련을 통해 특이 민원 발생 시 공무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해 고품격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남양주시(남양주·풍양·동부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3일 ‘제12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치매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증대와 인식 확산을 위해 지정한 ‘세계치매의 날’이다. 치매극복주간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치매, 안심하세요! 함께 극복해요!’라는 주제로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아부지(我不知)’ 연극 공연, 치매 전문상담 제공, 인지재활 훈련 및 헬스(Health) 기기 체험 관련 치매예방 홍보부스 운영 등 치매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590-8699, 8700),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590-5394) 및 동부치매안심센터(☎031-590-8060)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최근 시청 여유당에서 홍유릉 앞을 가로막고 방치된 구 목화웨딩홀 건물을 매입해 철거한 부지에 조성되는 역사체험관 ‘이석영 광장’ 조성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확인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현장 방문에서 “이석영 광장과 더불어 그 옆에 있는 하천은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주변에 있는 나무들은 간벌 등으로 정비하고 광장은 잔디광장으로 조성하라”고 지시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진건읍에 위치한 명덕사의 주지 우정스님이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홀몸노인 및 다문화 가구 등 관내 저소득 50가구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우정스님은 저소득 홀몸노인 및 다문화 가구 등에 명절선물로 준비한 소고기(가구당 1.2㎏) 50세트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안부와 덕담을 나눴다. 우정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 곁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우진헌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늘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베풀고, 실천하는 스님의 행보에 감사드리며, 스님의 정성이 담긴 명절 선물처럼 내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과도 정을 나눌 수 있는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덕사는 30여 년간 종교와 관계없이 홀몸노인 식사대접을 비롯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에어컨 지원, 난방취약계층 연탄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30대 남성이 편의점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하며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7시쯤 구리시의 한 편의점에서 A(31)씨가 들어가 횡설수설하며 흉기로 목 등을 자해했다. 신고들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제압하고 병원으로 옮겼다. 다행히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과거 정신병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강도 등 범죄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여 일단 가족을 통해 정신병 관련 의료 기관에 입원시켰다”고 말했다./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