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사진)이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관련 국비예산 1천860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가 제출한 2019년 예산안이 9천260억원이 감액됐지만 남양주을 지역예산은 감액 없이 ▲지하철 4호선 진접선 건설 920억원 ▲지하철 8호선 별내선 400억원 ▲국도 47호선(진접~내촌) 396억원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63억원 ▲남양주북부경찰서 신축 50억원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둘레길 조성 7억6천만원 ▲오남 도시숲 조성 5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김 의원은 ▲청학천 소하천 정비 1억8천만원(총 사업비 64억원) ▲국립수목원운영(광릉숲길 운영관리) 2억원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관리 강화(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진접보건지소 내 설치) 9천600만원 등 2019년부터 시작되는 3건의 신규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기중소기업연합회(이하 경중연) 동부지회 남양주진흥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가 지난 4일 남양주 소재 더컨벤션웨딩부페에서 개최됐다. 이날 3·4대 회장을 4년간에 걸쳐 역임한 마석근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함께 하면 기쁨도 사랑도 성장도 두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며 5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리나스대성㈜ 임남수 회장이 경중연 남양주진흥회를 잘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남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중연 동부지회 남양주진흥회와 회원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3·4대 회장을 지낸 마석근 전 회장은 임기 초 60여 명이던 회원을 100여 명으로 늘렸고, 중소기업벤처부 R&D 사업도 활발히 진행했으며 회원사 공장 건립시 중소기업진흥공단 자금 지원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통한 수출판로 지원, 성균관대학교와 산학연을 통한 기업애로사항 해결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중연 관계자와 성희승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곽종갑 남양주시 기업인회 회장을 비롯해 많은 기업인들과 추성운 남양주시 산업경제국장
(사)광릉숲친구들 창립대회가 지난 8일 남양주시 진접읍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에서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창립대회에는 광릉숲친구들 고문인 김한정 국회의원과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정성호 국회의원, 조광한 남양주시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김한정 의원은 환영사에서 “시민의 요청으로 자동차 길만 있던 광릉숲에 국비 예산 30억 원을 확보해 ‘걷고싶은 광릉숲길’을 조성했다”며 “시민이 만든 숲길을 시민 스스로 가꾸고 문화로 채워갈 광릉숲친구들이 앞으로 광릉숲을 대한민국 국민에게 더 알리고 남양주와 경기북부의 보배로운 자산으로서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조광한 시장은 축사에서 “광릉숲축제를 지자체 중심의 축제에서 남양주 시민의 축제로 바꾸기 위해 광릉숲친구들과 함께 내년 축제 예산을 2배 증액했다”며 “광릉숲친구들 창립은 광릉숲이 더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숲으로 발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발점이다”라고 말했다. 이화영 부지사는 축사에서 “광릉숲친구들의 요청으로
남양주시 CCTV관제센터 모니터요원들이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9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남양주시 CCTV관제센터 모니터요원들의 활약으로 검거한 범인만 10명에 이른다. 실제로 올해 2월 2일 별내동 관내 건축자재 절도범과 4월 14일 건축자재 절도범, 같은 달 16일 평내동 관내 자전거 절도범, 10월 19일 별내동 관내 차량털이 절도범 등도 이들 모니터링 요원들의 판단과 신속한 상황 전달로 출동 즉시 검거하는 등 신속한 범인 검거에 기여했다. 특히 모니터요원들은 CCTV를 예의 주시하며 실시간 피의자의 이동경로 등 동향을 파출소로 전파해 현장에서 범인이 신속히 검거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올해만도 67건의 범죄관련 신고를 비롯해 165건의 청소년선도 신고 모니터링을 하는 등 남양주 관내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이같은 활약으로 올해 관제센터 직원 2명이 경기북부경찰청장 표창장을 받았고, 5명은 경찰서장 표창장을 받았다. 남양주경찰서 생활안전과 정영수 경감은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율을 높이기 위해 CCTV관제센터의 모니터에 시간대별·지역별 범죄발생률이 높은 지역을 선별,
남양주시의 한 고시원에서 50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쯤 남양주시의 한 고시원에서 “사람이 흉기에 찔려서 심폐 소생술을 하고 있는데 상태가 안 좋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쓰러져 숨진 A(55)씨를 발견하고, 함께 있던 신고자이자 유력한 용의자로 B(57)씨를 체포했다. 이들은 별다른 직업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범행을 부인하고 있고, 다른 목격자도 없어 사건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소방서 양은미 소방교(사진 오른쪽)가 지난 5일 의정부 민방위 교육장에서 열린 ‘제1회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6일 구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우수한 소방안전강사를 발굴·육성하고 소방안전 전문교육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북부 11개 소방서의 소방안전강사들은 경진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구리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양 소방교는 ‘지하철사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해요’를 주제로 강연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자인 양 소방교는 내년 1월 23일 열리는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경기북부 대표로 출전한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시가 2019년 핵심 시책으로 수익성은 낮지만 사회적으로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협업의 사회적경제를 적극 육성 발전시키기로 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민·관 상호협력과 지역사회 연대를 바탕으로 한 모든 경제적 활동 지원을 위해 68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일자리, 보건, 육아, 교육 등 인간 생애와 관련된 영역에서 경쟁과 이윤을 넘어 상생과 나눔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과 미래혁신기술의 집약기능이 기대되는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서 청년들과 어르신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사회적 경제 조직인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에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 특화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공모의 적극 권장으로 사회적 가치 제고에도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청소년 수련관 및 종합사회복지관 등 공공시설 내 유휴공간을 평일 오후와 야간 주말과 공휴일에 시민들에게 널리 개방해 불필요한 공공청사 신축에 따른 예산 점감 효과를 사회적 공유·협업경제로 이어지도록 하는
남양주경찰서는 인터넷 사이트에 ’휴대폰을 신규 가입하면 저렴하게 판매하겠다’고 광고해 피해자 497명을 상대로 2억 4천75만 원을 편취한 휴대폰 판매점 대표 A씨(37세)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서울, 부산 등 10여곳의 위탁지점을 통해 피해자들로부터 휴대폰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받아 대금 일부를 돌려막기 식으로 영업하는 방법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8월께 피해자들이 전국 경찰서에 접수한 진정서 등 461건을 병합해 약 3개월간 집중 수사한 끝에 A씨를 특정해 구속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할 예정이며, 시세보다 너무 저렴하게 휴대폰을 판매한다는 광고는 사기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안승남 구리시장이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항주에서 UCLG-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위원회가 주최하는 BRLC(THE BELT AND ROAD LOCAL COOPERATION) 제1회 총회 및 인공지능세미나 ‘AI도시 거버넌스’에 참석해 구리시의 ‘지능형 스마트시티 구축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발표를 가졌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주최한 UCLG-ASPA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방정부와 단체로 구성된 위원회로 상호교류협력을 위해 구성됐으며, 이번 BRLC 주관 총회에는 항주시와 구리시를 비롯한 28개국 56개 단체에서 참여해 AI(인공지능)분야 스마트시티, 스마트교통, 스마트헬스케어에 대한 각 지방정부의 추진 사례를 공유했다. 안 시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구리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 지능형 스마트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업체 협력을 통한 빅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첨단산업 발굴 육성을 위한 테크노밸리 조성공사로 혁신적인 첨단기업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구리시에서는 남쪽 한강에 접한 지역에는 아시아
남양주시가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된 화도읍 마석가구공단(이하 마석공단) 사업장 내 불법소각행위가 상당부분 사라졌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마석공단에는 450여개의 업체가 있으며, 이중 일부 사업장에서 자행해 온 불법소각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시는 이에 지난 10월초 마석공단 불법소각 집중단속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해 마석공단 내 20개소에 ‘이웃생명 위협하는 불법소각 이제 그만’이라는 대형현수막을 설치하고, 자원순환과장을 총괄로 2개 단속반을 편성해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또한 마석공단 사업부 및 경기동부기업인회와 지속적인 협의 등을 통해 450여개 입주업체가 소각로를 자진 철거하고 유류 및 펠릿난로 등으로 교체토록 유도했다. 특히, 10월부터 집중 단속으로 적발된 폐기물불법소각 2건과 대기배출시설 무허가 운영 2건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했으며, 12건은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이 결과 사업장내 불법소각행위가 사라졌다고 시는 평가했다. 이신제 폐기물관리팀장은 “지역의 고질민원인 마석가구공단 내 집단불법 소각만은 막기 위해 불법행위가 근절 될 때까지 무기한 단속을 선언하고 대대적인 홍보와 엄정한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