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청렴도 정책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이미 검증된 기존의 청렴시책은 강화하고 실효성이 부족한 정책은 과감히 폐기해 핵심 4대 과제, 16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리시의 핵심 4대 과제는 ▲부정부패 제로(Zero) 실천운동 ▲부패방지시스템 강화 ▲맞춤형 청렴교육 ▲조직 내 소통 활성화로, 시는 먼저 부정부패 제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오는 12월까지 ‘2018년도 청렴해피콜’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공사·용역, 재·세정, 지방보조금, 인·허가 4개 분야 민원인 등의 명부를 제출받아 상담원이 직접 전화 설문을 진행해 업무처리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불만족 응답에 대해서는 시정이나 개선을 통해 부조리 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부패방지시스템 강화를 위해서는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을 활성화하고 자치법규 제·개정 시 부패영향 평가도를 실효성 있게 추진한다. 여기에 인·허가 등 부패취약분야 담당자들과 신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공직자 중심의 청렴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해 건전한 조직청렴문화를 유도한다. 이밖에도 청렴도 취약분야인 인사업무, 인·허가, 예산집행, 공사감독 업무 등에
구리시는 토평 가족캠핑장(사진)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충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상대적으로 이용수요가 적은 주중에는 ㈔한국캠핑협회 캠핑지도사가 청소년들이 캠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야영 안전교육과 텐트 및 캠핑장비 설치를 체험하는 학생참여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인 트램펄린과 간이 수영장을 설치, 운영하고 응급 물품함과 느린 우체통을 설치해 별빛 아래에서 이용객들이 쓴 편지를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 다시 받아 보는 감성자극 이벤트도 마련한다. 캠핑 절정기인 5월부터 10월중에는 월 1회 이상 각종 연주회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공연과 어린이 이용객들에게는 애니메이션을 상영해 가족들이 함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경기동북권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토평캠핑장 주변으로는 구리타워(전망대, 레스토랑)가 있어 시와 인근 시가지의 야경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오는 4월쯤 개장하는 토평승마장을 이용할 수 있어 여가와 문화, 체육을 아우르는 힐링의 명소가 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토평캠핑장은 최근 캠핑인구 60
남양주시가 경기도내 처음으로 국가종합전자 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와 법원 경매 사이트를 활용, 체납액을 징수하는 효율적인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의 고질적인 체납액은 지난 달 27일 기준, 10만여 건, 428억8천여만 원에 이르며 체납자는 3만3천257명이다. 1천만 원 이상 고질체납자도 424명, 191억여 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시는 체납액을 일소하고 고액·고질 상습체납자는 끝까지 찾아가 징수하기 위해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나라장터에서 체납법인이 지급받을 공공대급을 조회해 체납액을 징수하기로 했다. 또 체납자에 대한 전국 경매사건의 배당자료를 경매사이트에서 확보해 배당금을 압류하기로 했다. 시는 이 같은 징수기법으로 타이밍을 놓치거나 잃어 버릴 수 있는 징수 기회를 살려 효율적으로 체납액을 징수하겠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출산율 최하위권인 구리시가 다양한 다자녀 우대정책 등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시의 지난 해 신생아 출산율이 인구 대비 0.67%(1천343명)로, 전년(1천396명)보다 0.05% 낮아져 신생아 출산율이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지역사회에서 다자녀가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자녀를 확인할 수 있는 카드 하나로 간편하게 증명하는 다자녀 섬김카드를 제작 배부하기로 했다. 또 관내 CGV 구리점과 롯데시네마 구리점의 영화관람권 지원사업과 다자녀 가족사랑 영화관람권 지원 및 할인사업과 수도요금감면, 도서관 도서대출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제혜택과 지원금 확대 제공 등 다양한 지원방안과 ‘맞춤형 출산장려사업’, ‘결혼·출산·가족지원’, ‘다자녀지원’, ‘미혼남녀 짝짓기 행사’ 등의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세 자녀이상 가족에게 공영주차장 할인(50%)혜택, 체육시설감면혜택(50%), 평생학습프로그램 감면혜택(50%), 주민자치프로그램 감면혜택(30%), 오토캠핌장이용 할인혜택(50%), 어린이집 입소료 지원(10만 원) 등을 하고 있다. 출산지
남양주시는 정약용 선생의 청렴가치를 확산하고 공직자의 공직 윤리관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시 및 전국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청렴 목민학당을 운영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청렴목민학당은 오는 22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며 매주 40명씩 총 12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렴목민학당은 김상홍 교수(전 단국대 부총장) 등 청렴 전문 강사 3인의 청렴목민강좌와 다산묘소 참배 및 다산 유적지 관람, 탁본 체험 등 6시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마을해설사가 지역을 설명하며 다산이 유년기와 후년기를 살았던 옛 마현마을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준다. 시는 정약용 선생의 해배 및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이 되는 해인 올해를 ‘2018 남양주 정약용의 해’로 지정하고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연중 크고 작은 기념사업들을 계획하고 있다. 그 가운데 청렴목민학당은 첫 기념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에게 청렴의 표상이 되는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를 저술한 지 200주년이 되는 해에 정약용 선생의 기억이 가득한 곳에서 정약용의 후예들이 청렴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참여 공직자들에게 의미있는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남양주 다산신도시내 (가칭)지금2초등학교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통학시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며 민원이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지금 1-1대로에 육교가 설치될 예정이다. 8일 남양주시와 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 등에 따르면 다산신도시 지금지구내 B-4 블럭에 들어서는 금강펜테리움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가칭)지금2초등학교에 통학하게 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관계기관과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요구해 왔다. 이들은 금강펜트리움 아파트에서 지금2초교로 가기 위해서는 폭 24m인 왕복 4차선 도로와 폭 35m 왕복 6차선 도로를 건너야 하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높다고 주장해 왔다. 때문에 입주예정자들은 왕복 6차선 도로에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해 왔던 것. 이 같은 주장을 접수한 국민권익위원회는 시와 경기도시공사와의 중재를 진행, 이들 기관이 왕복 6차선 도로인 지금 1-1 대로상에 경관보도육교를 설치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주민대표와 관련기관 관계자들은 다산신도시사업단에서 이에 대한 협약식을 갖을 예정이다. 다산신도시사업단 관계자는 “시와 협의해 노약자 등 이용자들
구리경찰서는 7일 주광덕 국회의원의 친형 주모(62)씨를 살해한 혐의(존속살인)로 주모(40·무직)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지난달 구리시 수택동의 아파트에 사는 부친을 둔기로 때리고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확한 범행 시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부친의 형제가 지난달 27일 오전 9시 30분쯤 집을 방문했다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아버지의 머리 뒷부분에 구타 흔적이, 등에는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어 경찰은 살인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이틀 전에 근처 PC방에 아들 주씨가 다녀간 점과 발견된 지문 등을 토대로 친아들인 주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했다. 수사 일주일 만인 이날 오전 서울 중랑구에서 주씨가 다른 사람과 폭행 시비가 일어 112신고가 접수되면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용의자 주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방법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롯데마트가 구리시 장애인들의 고용 지원을 위해 매장 내에 장애인근로복지센터 장애인들의 생산품을 전시 판매하는 상설 매장을 운영하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구리롯데마트는 지난 6일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와 근로 장애인들의 생산품을 판매하는 매장 입점과 관련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점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존 임가공 형태로 제품을 생산해 납품해오던 장애인 생산품들이 구리롯데마트점에 설치된 단독 매장에 구비된다. 판매 품목은 캠퍼스·딕슨에코백, 천연 클린징 수제 비누, 블라인더(주문 제작) 등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리시의 대표적 할인 매장인 구리롯데마트가 지역 사회 상생 공헌 사업을 위해 어려운 결단을 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이번 협약이 장애인들의 고용 지원 및 수익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김기홍 구리롯데마트점장은 “매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설해 장애인 생산품 판매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아무쪼록 많은 매출로 장애인 일자리 지원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7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지성군 부시장 및 실·국·센터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선 2017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추진성과와 평가결과 보고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개선사항을 반영한 2018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계획 설명과 자율적 내부통제 우수부서 및 실적우수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윤리관리 등 3개 분야로 구성된 자율적 내부통제를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의 경우 청백-e 시스템 모니터링 평가시 적기처리와 적기승인률 항목을 강화해 7천469건의 행정오류에 대한 사전 예방과 빠른 조치가 이뤄졌다. 올해에는 자기진단제도를 기존 83개에서 500여 개로 대폭 확대, 운영하며 UCC 및 카드뉴스 등의 청렴콘텐츠와 직원 시책 공모 등을 통해 자율적 내부통제를 조직 전반에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지 부시장은 이날 “청렴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며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우수부서와 우수자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모든 구성원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해 올해 남양주에 청렴을 꽃
구리시는 통장들이 업무를 추진하며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근무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8년도 통장 단체 상해보험을 갱신하면서 유사시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갱신된 단체 상해보험은 구리시 8개동 281명의 통장을 대상으로 가입했으며 2018년 3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1년 간 직무 수행과 관계없이 24시간 365일 상해로 인한 의료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 해 발생 비율이 높았던 상해 입원 일당을 1만원 에서 2만 원으로 상향시켜 가입했으며 골절 진단비도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올려 가입했다. 지난 해 통장들은 35건의 보험 사고를 접수해 774만3천 원을 지급 받았다. 보험 청구는 보험 사고 발생 후 3년 간 가능하며 사고 발생 시 보험금 청구서 등 관련 청구서류를 준비해 팩스로 사고 접수를 하면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 백경현 시장은 “통장들이 전입 사실 확인이나 민방위 통지서와 구리소식지 배부를 위해 집집마다 방문하는 일이 많아 사고나 부상의 위험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 보험 가입을 통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다소 안심이 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