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가 지난 21일 센트럴N49개발사업(평내동660-6) 추진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인 센트럴N49개발사업 컨소시엄((주)부산은행, ㈜엠디파트너스, ㈜더피알커뮤니케이션, ㈜어스나인, ㈜대도산업건설, ㈜세종피앤디, ㈜요산요수)과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했다.
공사 신동민 사장은 “시유지 개발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주차전용건축물 등 주민편의 시설의 확충과 공공성 확보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크며, 제안해 주신 여러 사업방안들이 더욱 발전된 대안들로 반영되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남양주시의 랜드마크로 부상할 수 있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트럴 N49개발사업은 사업비 3500억원을 투입해 평내동 660-6번지 일대 9384.6㎡ 면적에 지상 49층 178m 높이에 지하 6층 규모로 주상복합건축물과 주차전용건축물을 신축하는 사업으로서 내년 말 공사에 착공해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남양주시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로 건물이 완공되면 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남양주시는 ‘센트럴N49’ 건립을 위해 남양주도시공사가 19%의 지분을 출자하고, 우선협상대상자가 81%를 출자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기 위해 준비중에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