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가 권역별 협력치안인프라 확충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치안정책 보고회’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양주경찰서는 지난해 12월22일 수동·화도·호평·평내 지역을 시작으로 4개 권역별로 ‘찾아가는 치안정책 보고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와부읍주민자치센터에서 곽영진 서장과 경찰서 기능별 과장, 와부·금곡·조안·다산 지역주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경찰은 2017년 추진업무 결과와 2018년 중점 업무추진계획 등 경찰의 전반적인 치안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도로 노면표시 개선사항, 자전거·오토바이순찰 강화, 이면도로 불법주차 등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피부로 느끼는 불편과 개선 등 건의사항 청취와 서장의 답변시간이 마련됐다. 남양주경찰서는 이달 말에는 진접권에서, 2월 초에는 별내권에서 ‘찾아가는 치안정책 보고회’ 열어 주민 중심의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곽영진 서장은 “주민들의 의견은 2018년 남양주경찰서 주요 업무계획에 반영해 경찰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기능별로 직접 피드백해 주민들의
팔당댐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불법 용도변경 등 각종 위반행위를 저지르며 식당을 운영해온 경기도의원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남양주경찰서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수도법, 식품위생법 등 위반 혐의로 경기도의원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0년부터 팔당댐 부근의 식당을 운영하면서 2016년 4월부터 허가 없이 용도변경(면적 181.93㎡), 증축(면적 118.1㎡), 국유지 하천 무단 점용(면적 80㎡)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식당의 전체 규모는 262㎡로, 지난해 연 매출은 15억여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팔당댐 상수원보호구역은 남양주·양평·광주·하남 등 도내 4개 시·군에 걸쳐 있는 구역으로 음식점의 용도변경이 금지되고 개발제한구역으로도 지정돼 있어 개발행위가 엄격히 제한되는 지역이다. A씨의 아버지가 과거 초가집에 작게 운영하던 식당을 불법 증축 등을 통해 규모를 키워왔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남양주시와 협조해 무신고, 불법 증·개축 행위 등을 지속적으로 단속했다”면서 “팔당댐 상수원 보호구역 내 각종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단속을 지속하겠다”
백경현 구리시장과 민경자 구리시의회 의장이 지난 10일 시청 민원상담실과 의장실에서 각각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온기를 나눴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을 당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주위의 이웃을 위해 사회봉사활동,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 청소년 적십자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적십자회비를 사용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석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사무처장을 비롯해 접시자사 구리지구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측은 감사의 뜻과 함께 적십자 특별회원증을 전달했다. 백경현 시장은 “적십자회비 납부로 재난피해자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는 적십자 회원들과 적십자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2018년에도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경자 의장 역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구호활동 및 봉사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온정이 넘치는 구리시, 살기 좋은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적십자의 각종 사업에 구리시의회가 적극 협조하겠다&r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혜수의료재단 베리굿 병원(이사장 김혜옥·병원장 안태선)이 지난 10일 청소년들을 위한 교복비 1천만 원을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교복비는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청소년들 20여 명에게 50만 원씩 지원된다. 김혜옥 이사장은 “뉴스에서 교복비가 비싸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을 둔 가정의 경우 부담감이 더 클 것이라고 생각되어 기부하게 되었다”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힘이지만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혜수의료재단 베리굿 병원은 2013년부터 소외계충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 및 의료비 지원, 모금함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농업 4.0시대에 맞춰 농업의 선진화를 위해 이달부터 ‘2018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및 ‘농업특산품육성기금 융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대상은 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하면서 관내에 사업장이 있는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로, 오는 31일까지 각 읍·면지소 및 농업인상담소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특산품육성기금 융자사업은 지역농축산물의 안정적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자금으로, 금리는 연 1%이며 자립기반조성자금은 농가당 1억 원 이내, 2년 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 운영자금은 농가당 3천만 원 이내,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조건으로 총 15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 농업특산품육성기금 신청자격은 융자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상 남양주시에 계속 거주하면서 사업장 주소지가 남양주시로 되어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체로, 시 농업발전을 위한 사업이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오는 2월 2일까지 각 읍·면지소 및 농업인상담소로 신청하면 된다. 2018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총 59개 사업, 172개소가 해당된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시설원예 생육환경 제어 시범, 스마트팜 축산 실용기술 확대보급시범 등 미래농업 도약을
구리시는 올 한해 동안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 1천187명을 모집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국·도비와 시 자체 예산 등 총 18억9천여만 원을 투입하며 모집 인원은 지난해 892명보다 295명이 증원된 규모다. 시는 구리실버인력뱅크,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구리시니어클럽과 시 자체사업인 클린구리환경 사업 등을 통해 매년 어르신들께 사회활동에 참여 할 기회를 제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어르신들이 사회일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는 참여 기회 제공과 노인복지 확대 일환으로 수행기관의 대표적 사업인 공익활동형과 시장형 및 민간일자리창출과 직접적인 연관있는 인력파견형 사업 등을 통해 일자리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중 시장형 사업의 경우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공익활동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구리실버인력뱅크,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구리시니어클럽 등에서 상담·신청하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이 시대의 최고 복지는 어르신들께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하게 하는 것이다”며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중요
구리시는 본격적인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갈매신도시 버스정류장 16개소에 버스 이용객은 물론 보행자들도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온기텐트를 시범적으로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온기텐트 설치는 갈매지역의 경우 신도시라는 특성으로 타 지역에 비해 각종 인프라 및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한 점과 겨울 한파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11~12일까지 갈매신도시 쉘터형 버스정류장 16개소에 가로 2m, 세로3m 크기로 온기텐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온기텐트 설치 후 미비사항에 대한 여론 수렴 등 시민 호응도에 따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순차적으로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보행이 힘들 정도로 협소해 온기텐트를 설치할 수 없는 롯데백화점, 돌다리 버스전용차로 2개소에 발열의자를 시범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향후 한양대병원, 교문사거리, 딸기원 등의 버스전용차로 정류장 등 3개소에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백경현 시장은 “최근 한파가 계속되는 시점에 온기텐트가 조금이나마 시민들의 얼었던 몸을 녹이는 따뜻한 위안이 되는 시설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시민들이 큰 기쁨으로 받아들일 수
남양주시는 10일 시설직렬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마트 도로 유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기존에 육안으로 확인되는 부분에 대해서만 도로유지보수를 실시했으나 최근 4.0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 도로 유지관리시스템 구축’은 물론 첨단 도로노면 포장 상태 조사차량으로 관내 주요도로에 대해 포장상태를 촬영·측정·분석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시는 이 같은 분석 및 관리 등으로 좀 더 객관적인 자료로 도로포장상태를 판단하고 첨단 시설을 활용한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시설직렬 공무원들에게 ‘스마트 도로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이전에 첨단 도로노면 포장상태 조사차량의 소개와 조사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 참석자들은 첨단 조사차량의 시연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스마트 도로 유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진행, 현재의 수동적·사후처리형 도로관리체계를 사전 예방중심형의 선제적 관리체계로 전환해 시민이 더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rdq
구리시의 ‘구리시민 자전거 보험’으로 인해 최근 7개월간 총 55명의 시민들이 혜택을 봤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5월 24일 동부화재해상보험㈜ 자전거보험에 가입, 주민등록상 시 관내 시민들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피보험자가 되도록 했다. 보험료는 전액 시가 부담한다. 이에 지난해 12월 31일까지 보험 혜택을 받은 시민들은 적게는 10만 원부터 많게는 70만 원까지 자전거 보험금을 지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험금 지급 사고 유형은 ▲자전거사고 사망 ▲자전거사고 후유 장애 ▲자전거상해 진단위로금 ▲자전거사고 벌금 ▲자전거사고 방어 비용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 7개 항목이다. 보장은 ▲자전거 사망 1천만 원 ▲후유장애 1천만 원 한도, 자전거사고로 4주(28일) 이상 진단자중 1주(7일) 이상 입원시 20만 원 ▲자전거상해위로금 4주(28일)이상 10만 원부터 최대8주(56일)이상 50만 원 ▲자전거사고 벌금은 사고 당 최고 2천만 원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 한도 ▲자전거 교통사고처리 지원금 1인당 3천만 원 한도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건설과 자전거팀(☎031-550-2876)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
구리시 홍보대사인 인디밴드 ‘알에스프레소’가 홍보송 ‘돌다리연가’를 담은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시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뮤직비디오로 제작된 ‘돌다리 연가’는 청정환경 녹색도시를 배경으로 직접적인 시정 홍보곡에서 벗어나 누구나 처음 들어도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구성됐다. 또 촬영지 역시 동구릉, 장자호수공원, 구리전통시장, 구리타워, 구리아트홀 등 구리시에 있는 다양한 명소들을 아름다운 모습으로 재해석해 담아냈다. 백경현 시장은 “지금은 모두 복개되어 돌다리 모습은 없지만 교문동에서 구리시장 쪽으로 흐르는 큰 개울이 있었고, 여기에 작은 징검다리가 놓여 있었는데 이것이 돌다리로 불리우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이곳에는 오는 2021년 준공 목표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추진하게 되고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예전의 돌다리가 현대적 디자인이 가미된 또 하나의 명소로 탈바꿈해 구리시 상권 중심이자 미래 성장의 랜드마크로서 도시 브랜드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의 홍보대사 ‘알에스프레소’는 지난 2011년 ‘RS’라는 팀으로 데뷔해 2012년에 미니앨범 ‘Som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