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회장 곽민승.이하 연맹 시지회)는 25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 시민에게 특별조정교부금 지급, 시 자치재정권 보장, 차별행정 철폐 등을 이재명 도지사에게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 했다.
이날 연맹 시지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재명 도지사는 道 특별조정교부금 70억을 남양주시민에게 즉시 지급 할 것 ▲도 특조금 배분대상에서 남양주시를 제외한 결정은 재량권의 한계를 일탈·남용한 것으로 자치재정권을 보장할 것 ▲도는 남양주시에 대한 차별적 행정을 철회하고, 도에서 시행하는 도민을 위한 모든 혜택을 남양주 시민에게도 부여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같은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으면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는 남양주시민과 함께 총 궐기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바르게살기운동남양주시협의회(회장 김주섭)도 지난 20일 남양주시청 제2청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특별조정교부금 70억을 남양주 시민에게 즉시 지급할 것과 남양주시에 대한 보복성 감사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남양주 관내 단체들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교부 를 촉구하고 있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