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025년 봄철 산불 기간인 1월 24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2025년 봄철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 시는 공원녹지과 직원 23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 4개조를 운영하며, 산불 감시원 4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3명이 지역 내 산불취약지역 33개소를 집중적으로 순찰한다. 또한, 환경관리사업소 직원 29명으로 구성된 일반공무원진화대를 편성해 만일의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갖췄다. 대책본부는 산불 발생 시 초기에 진압하기 위한 필수 장비인 산불 진화차 등짐펌프 등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산불 감시 초소 및 산림 인접지에 산불 감시원과 진화대원을 전진 배치하여 겨울을 지나 건조한 시기인 봄철의 산불 예방 및 진화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실제로 구리시는 2024년 한 해 산불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최근 발생한 갈매동 주택 화재의 경우 산불감시원이 최초 발견해 신속한 신고접수로 초기 진화에 성공, 산림 보호와 재산상의 피해 예방에 기여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 봄도 상당히 건조한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등산객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민들께서도 각
구리시는 지역 내 어린이집 안전사고 발생 시 모든 사고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가입을 전 상품으로 보장해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가입을 지원해 왔으며, 작년 3월부터는 전체 상품 보장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전년과 동일하게 전체 상품을 적용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 111개소, 보육교직원 1102명, 아동 3404명이며, 예산은 6400만 원 전액 시비이다. 주요 보장 내용은 영유아 생명·신체, 놀이시설 배상, 가스 사고 배상, 화재·풍수해 지원과 보육 동반자 책임 담보, 보육 교직원 상해, 진단비·위로금 지원 등이며, 보육 교직원에 대한 권익 보호 특약까지 지원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어린이들과 보육 교직원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보상 체계를 구축해,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 교직원 권익 보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12개 관계기관과 ‘2025년 남양주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의 이해와 활용도를 높여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기업인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남양주 기업지원 시책 설명했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3개 관계기관이 지원하는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R&D 지원 등 분야별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과 사업을 안내했다. 특히, 시는 ‘2025년 남양주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시책’ 안내서를 배부하고, 참여기관별 상담 창구를 운영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100만 대도시로 성장하는 남양주가 수도권의 중심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소통을 강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시는 민생안정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성장을 목표로 ▲관내 기업 생산 제품의 우선 구매 활성화 ▲중소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2일, 대한불교조계종 봉선사에서 주최한 ‘2025년 을사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건강과 풍요를 기원했다.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는 한 해의 액운을 태우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전통 행사로, 진접읍 봉선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조계종단 위원 스님, 시의원, 국립수목원장, 신도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예불 ▲달집이운 ▲달집봉송 및 문화공연 ▲달집태우기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봉선사 경내 범종루에서 예불을 올리며 한 해의 평안을 기원한 뒤, 달집을 일주문까지 이운·봉송하는 의식을 치르는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즐겼다. 특히, 행사의 절정인 달집태우기에서는 함께 소원을 빌며 불꽃을 올려보냈다.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은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서 잠시 멈춤을 가져보고, 자신과 우주가 둘이 아닌 진공묘유의 이치를 터득하길 바라며 여러분 마음 속에 영원히 꺼지지 않는 보름달이 밝게 비추길 축원한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민속의 명절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들이 건강하고 모든 일이 뜻대로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며 “봉선사를 비롯한 조계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2025년 제1회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2기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회는 각계 전문가로 이뤄진 민간위원 6명과 시 공무원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선정 심의 등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역할을 맡는다. 주광덕 시장은 “답례품 선정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남양주시 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기부자들에게 제공되는 답례품이 잘 선정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잘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선출된 이연묵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여러 위원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협력해 답례품이 단순한 선물이 아니라, 남양주시의 중요한 발전 요소가 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하고,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다. 남양주시 대표 답례품은 ▲남양주사랑상품권 ▲먹골배 ▲벌꿀 ▲배즙 ▲전통주 등 19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 경기신문 = 이
경기도시장군수협의가 12일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도내 31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 등 총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제7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민선8기 후반기 임원단 선출 의결과 각 시·군에서 제안한 안건에 대한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건 심의에서는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의 도 분담률 상향 건의 등 경기도에 제안하는 21건의 안건과, 기준인건비 패널티 산정 시 자율운영범위 제도 개선 건의 등 중앙정부에 제안하는 13건의 안건을 포함한 총 34건이 상정, 논의됐다. 특히, 안건 중 시·군의 높은 분담률로 인해 재정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와 학교급식경비에 대해 분담률 조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경기도와 도 교육청에 강력한 의사를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주광덕 회장은 “현재 혼란스러운 시국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 31개 시·군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조속히 민생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앞으로 31개 시장·군수들과 진심 어린 소통을 통해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정책 건의 및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
남양주시는 농민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영농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소형 굴착기(3톤 미만) 면허취득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안전한 장비의 사용과 효율적인 관리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육희망자 총 8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기수별(총 8기) 2일 일정으로 전문교육 기관에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1인당 28만 원 중 15만 원을 시에서 지원한다. 교육 신청은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2월 26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광덕 시장은 “농업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기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소형 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지원 사업을 확대해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에 참가할 사업시행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근로자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2022년부터 휴게시설 신설 및 개보수를 지원해오고 있다. 지원대상은 ▲사회복지시설 ▲중소기업(제조업) ▲요양병원이며, 정부나 경기도 및 시군에서 진행 중인 유사사업과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또한 무허가 건축물이나 가설건축물을 설치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휴게시설 신설 시 최대 3천만 원 ▲개보수 시 최대 2천만 원 ▲3개 기관 이상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휴게시설 조성 시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세부 지원 조건과 내용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청년 AI 역량 강화 교육’의 수강생 8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운영된 ‘쉽게 배우는 청년 IT 교육’을 한층 발전시켜 취업 및 창업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IT 기술을 다룬다. 교육은 △ChatGPT & DeepSeek △생성형 AI 등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은 기초와 활용 단계로 나뉘어 있어 참가자들이 본인의 수준에 맞춰 학습할 수 있다. ChatGPT 및 DeepSeek 과정에서는 글쓰기와 업무 자동화 기술을 배우고, 생성형 AI 과정에서는 콘텐츠 제작 실습을 통해 그림과 영상 제작 기술을 익힐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 중심이 아닌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설계돼 배운 내용을 바로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대상자 선정 후 2월 21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청년정책과(☎031-590-851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구리시의회는 오는 1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44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심의·의결할 주요 안건은 ▲권봉수 의원의 긴급현안질문의 건, ▲양경애 의원 등 8명의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 ▲정은철 의원의 구리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한슬 의원의 구리시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한슬 의원의 구리시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경희 의원의 구리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이다. 또, ▲도시개발교통국 소관의 구리유통종합시장 A동 롯데마트 대부 면적 조정 및 시설물 선행 보수 업무 협약 체결 동의안 등 3건, ▲경제재정국 소관의 구리시 기부자 예우 및 기부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보건소 소관의 구리시 헌혈장려 및 지원사업 업무 협약 체결 동의안, ▲시립도서관 소관의 방정환 특화사업 운영과 구리시 독서진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보고의 건 등 2건이다. 신동화 의장은 “2025년 첫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는 현안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회기가 될 것이다.”며,“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구리시의회 의원 모두가 더 많은 시민의 소리를 들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