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섬티트씨가 최근 하나나눔재단에서 주최하는 ‘제8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지난 2009년 4월 하나금융나눔재단에서 다문화가정 복지증진을 위해 제정한 시상제도로, 하나나눔재단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전국 대상 공모와 전문가 심사 및 현지 실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이날 우수상을 수상한 섬티트씨는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귀화해 남편과의 사이에서 1남 2녀를 둔 주부로, 앞서 한국에서의 정착과정과 적응하는 데 겪었던 어려움, 현재의 생활 등을 소개형식으로 써 하나다문화가정대상 공모에 응모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하나나눔재단 김한조 이사장은 “앞으로 나눔 문화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속보>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가 수개월간 불법으로 농지 수천 ㎡에 폐의류 및 폐섬유 등을 적치, 향후 침출수가 발생해 인근 농지와 지하수를 오염시킬 수 있다는 우려(본보 3월 8·9일자 6면 보도)가 현실화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해당 업체는 시로부터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고발을 당한지 11개월이 넘었고 농지불법행위 원상복구 명령을 받은지도 3개월이 넘었지만 여전히 상당부분의 폐기물 등을 방치하고 있어 피해는 더 커질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0일 시와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의 폐의류 등이 쌓여있는 진접읍 진벌리 567-2번지 농지 일대에는 악취와 파리, 모기는 물론 쥐까지 들끓고 있다. 더욱이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지하수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물질까지 발견돼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 시는 지난 3월 본보 보도 이후 진접읍 진벌리 567-2번지 농지 6천600여 ㎡에서 무단으로 700여 t의 폐의류와 폐기물 등을 쌓아 놓고 8개월간 영업을 해오던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를 고발조치했으며 곧장 농지불법행위를 원상복구 하라는 명령도
“인구 100만 경기 동북부의 명품도시 진입을 위해 2020년 비전플랜인 권역별 대학유치, 다산신도시, 양정역세권, 자족형 뉴스테이 등을 적극 추진해 시의 위상을 높이고, 직주근접의 자족기능을 겸비한 행복도시 남양주를 조성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지난 1일자로 남양주시 도시국장직을 맡게 된 권혁무(사진) 신임 국장의 각오다. 권 국장은 지난 1986년 7월 당시 남양주군 도시과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도시개발과장, 주택과장, 도시재정비과장, 도시디자인과장 등을 역임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읍민과 공감 소통하면서 ‘공감의 행정과 맞춤 읍정’을 펼쳐 주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가를 먼저 생각하고, 읍민 모두가 좀 더 나은 미래를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남양주시 화도읍장에 취임한 김진환(사진) 신임 읍장이 취임식에서 밝힌 각오다. 1980년 5월 남양주군 산업과에서 공직을 시작한 김 읍장은 법무팀장, 인사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후 2007년 사무관으로 승진, 8272센터장, 세정과장, 체육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풍양출장소 지역은 진접지구와 별내신도시 등 새롭게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면서 인구 증가도 큰 도시입니다. 이런 중요한 자리에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시민과 공감하며 발전할 수 있는 풍양출장소가 되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원흥재(사진) 남양주시 풍양출장소 소장이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 원 소장은 지난 1977년 5월 공직을 시작해 남양주시에서 조안면장, 문화관광과장, 진접읍장, 평생교육과장, 사업운영과장, 고용경제과장, 회계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회계과장 재직시 행정복지센터 증설 등과 관련, 주차장 문제를 비롯한 각종 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하는 등 행정복지센터 개청에 일조를 했다는 평을 받았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 무한돌봄과가 지난 7일 구리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재능기부 집수리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혜대상은 동구동에서 홀로 생활하는 김모씨로, 김씨는 골동품 판매로 생계를 유지하다가 IMF로 사업을 중단, 이후 일용근로를 하며 근근히 생활을 유지해왔으나 갑작스러운 척추질환으로 일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던중 김씨는 동 주민센터로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안내문을 받고 지난 2월 사례관리팀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사례관리팀은 긴급지원을 통해 생계비와 주거비를 지원하고 척추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를 지원한 데 이어 구리시자원봉사센터와 구리시 향진회 회원의 도움으로 도배와 장판은 물론 지붕 판넬과 씽크대를 교체해주었다. 김씨는 “어려운 환경에서 삶의 의욕을 잃고 살고 있었는데 사례관리사 선생님이 가족처럼 대해주고 여러분들의 따뜻한 배려로 도와줘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한양이 8일 견본주택을 열고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1차에 이어 2차분 분양에 들어간다. 다산신도시 C-2블록 ‘한양수자인 2차’는 지하 1층~지상 15층 6개동 ▲97㎡ 280가구 ▲112㎡ 11가구 총 291가구로 구성됐다. 사통팔달로 시원하게 뚫려있는 도로와 지하철역 이용이 편리한 강남생활권 단지로, 2022년 개통 예정인 8호선 연장 다산역을 도보 이용할 수 있고 다산역 이용시 잠실역에 3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또 북부간선도로와 강북강변도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 도심에 3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구리포천간고속도로(2017년 완공 예정)를 이용하면 수도권 일대에 수월하게 닿는다. 그린벨트 해제지역 입지로 풍부한 녹지와 단지 앞뒤로 왕숙천과 문재산이 자리한 배산임수형 단지로, 약 10만여㎡의 수변공원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택지개발과 함께 조성되는 중심상권과도 가깝고, 인근에 초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4베이 맞통풍 구조로 112㎡는 물론 97㎡도 침실 4개가 제공되며 팬트리, 안방 더블 드레스룸 등은 물론 240cm설계에 1층의 경우 250cm를 적용해 쾌적하다. 2층 97㎡ 일부 세대는 다산신도시 최초로 테라스
그간 사업주체들의 경영난 등을 이유로 추진이 중단됐던 남양주 별내신도시내 ‘메가볼시티사업’이 재추진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남양주을) 의원실은 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오는 9월 메가볼시티 부지의 주상복합용지와 상업용지를 일괄매각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LH가 대상토지의 연내 일괄매각을 목표로 계획을 추진 중이며, 오는 8월까지 감정평가와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오는 9월에 매각공고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LH가 별내신도시 분양 당시 주민들에게 메가볼시티를 핵심상업시설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책임을 지고 정상화를 추진해야 한다”면서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LH가 구체적 일괄매각계획을 수립한 만큼 부지개발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해부터 메가볼시티사업 정상화를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정상화를 위한 대안 마련을 요청했으며 지난 총선에서도 메가볼시티사업 정상화를 공약한 바 있다. 김 의원 이어 지난달 3일 LH의 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6일 남양주시청 대강당에서 아버지 학부모 350여명과 함께 ‘아버지와 함께 하는 교육 이야기’를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기도교육청은 구글인터넷을 통한 사전설문 내용을 바탕으로 경기교육정책·학교교육·가정교육에 대한 결과를 알아보고, 아버지 학교참여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또 학부모 사회자의 진행으로 이재정 교육감과 남양주 아버지들이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냈으며, 자유 질의 시간에는 사교육, 학교 안전문제, 혁신교육, 교육평준화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했다. 토크마당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주간에는 참여하지 못하는 아버지들이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16년 친환경 농업체험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 13회로 진행되는 친환경 농업체험 및 교육은 남양주시 관내 13개의 농장에서 진행되며 소비자 단체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농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농업기술센터 그린학습원 견학을 시작으로 해당농장으로 이동하며 농장별로 특화된 체험활동 및 교육을 하게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 단체의 농업체험교육 운영으로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올바른 농산물 구입관련 교육 등을 통하여 농산물 직거래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