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양주병 선거구에 출마하는 최민희 의원이 지난 19일 정세균·최재성 등 더불어민주당의 의원들과 지지자 및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과 ‘남양주을’ 후보로 확정된 조응천·김한정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서 정세균 의원은 “최 의원은 의정활동, 지역활동, 당원으로서 활동 등 세박자를 완벽하게 갖춘 후보”라며 “남양주를 위해서도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더불어민주당을 위해서도 꼭 일꾼으로 써달라, 간곡하게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민희 의원은 “최재성, 박기춘 두 분 다 출중한 분들이었다. 그분들 못 다 이룬 꿈 제가 조응천 후보, 김한정 후보와 함께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민희 후보 선거운동본부는 ‘국민들이 주시는 세금으로 일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밥값을 다해야 한다’는 의미로 선거캠프 명칭을 ‘최민희 밥값캠프’로 정했고, 이날 개소식에서 최 후보에게 그릇에 담긴 밥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국민의당 남양주갑 공천이 확정된 유영훈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 이상돈 선대위원장 등 당내 지도부와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안철수 대표는 유영훈 후보에 대해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유기농지 훼손에 맞선 두물머리 농민의 싸움을 담은 두물머리 영화를 통해 처음 뵈었고 존경심이 들었다”며 국민의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영훈 후보는 “정치하는 것을 말리는 가족과 지인, 두물머리 농민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국민의당과 함께 남양주에서 정치혁명을 일으키겠다”며 “호평·평내·화도·수동을 교육·문화·보육이 한데 어우러진 삶의 터전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 후보는 도농 복합 도시인 해당 선거구의 특성을 살려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발전 계획을 제시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가 남양주시와의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카드사용액 발생에 따른 기금을 지난 17일 남양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총 1억1천670만원으로 2015년 신용카드 4종(남양주시 보조금카드, 남양주시사랑카드, 남양주희망장학카드, 남양주 장학마이홈러브카드)의 사용금액에 따른 적립금(0.1~1%)을 모은 금액이다. 이 제도는 2008년 처음 시행된 이래 지금까지 매년 진행돼 총 7억5천여만원의 기금을 마련했으며, 이는 저소득층의 자립, 자활에 쓰이고 있다.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 허정덕 지부장은 “앞으로 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가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소외된 계층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이강석 남양주부시장은 “제휴카드 협약이 더욱 발전하고 그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많은 주민들이 탈빈곤할 수 있는 씨앗으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오는 30일 조안면 다산유적지에서 정약용 선생 180주기 추모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세 180주년 기념 다산 정약용선생 추모제향’은 정약용 선생의 사당인 ‘문도사’에서 잔을 올리는 제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일반 참배객도 묘소에 분향할 수 있다. 주변에서는 특별강연, 공연, 시화전, 서예전, 다도체험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남양주시 조안면에는 정약용 선생의 생가와 묘소가 있으며 시는 이 일대를 유적지로 조성하고 2009년 실학박물관을 건립했다. 행사에 관한 문의사항은 남양주문화원(☎031-592-0667) 또는 문화관광과 다산마케팅팀(☎031-590-2481)으로 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매월 셋째주 화요일은 남양주시 진접읍의 주민자치센터가 다양한 나눔이 있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되어 자원봉사자들과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수혜자들로 북적인다. 진접읍 복지넷이 지난해 5월부터 매월 셋째주 화요일을 ‘나눔이 있는 날’로 정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자원봉사 참여로 저소득층에 대한 민간차원의 원스톱 맞춤서비스가 제공된다. 센터 2층에는 지역주민이 기탁한 후원품이 진열돼 어려운 이웃이 센터를 방문해 후원품을 골라가는 ‘행복나눔마켓’이 운영되고, 3층에는 제오헤어(대표 남광석)와 주민자치센터 미용반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을 위한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4층에는 포토이즈 스튜디오(대표 박병찬)의 재능기부로 이동스튜디오가 차려져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을 촬영해주고 있다. 또 금산포 숯불고기(대표 편무화)에서는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따뜻한 저녁을 대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복지넷과 협약을 맺은 관내 기업체들도 각각 생산한 상품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17일 오후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남양주갑 출마를 선언했다. 조 전 비서관은 앞서 남양주갑에 전략공천됐다. 조 후보는 “민주정부 10년 동안 인권법 제정에 기여했고, 공직자비리수사처 입법화를 주도했으나 보수정부 8년 동안 권력의 사유화에 저항했다”면서 “보수 정부의 만행, 횡포를 막아내고 견제해야겠다는 소명감에서 정치에 희망을 걸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조 후보는 “‘바로 선 정치’에서 희망을 찾고 원칙있는 정치로 정의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하고 “정의를 바로 세워 경제를 살리고, 남양주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면서 총선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 조 후보는 ▲전철 교통망 강화 ▲각종 규제개혁 ▲남양주 법원과 검찰청 개원 마무리 ▲남양주 교육·문화·체육 등 관계 시설 인프라 유치 및 관련 국가예산 확보 노력 등을 공약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16일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등·하굣길 아동안전활동 붐 조성을 위해 ㈜거목퍼니처, 천마초등학교와 함께 ‘1사 1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환 남양주경찰서장을 비롯, 천마초등학교장, ㈜거목퍼니처 대표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등·하굣길 주변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위협요인 개선을 위한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승환 서장은 “아동이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준 ㈜거목퍼니쳐와 천마초등학교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앞 안전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최근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가 민원실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건강상담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시민들에게 더 가까운 곳에서 친근하게·친절하게 맞춤 시정을 펼치기 위해 지난 7일 행정복지센터 민원실내 건강상담 창구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건강상담은 매주 월·수·금 3회에 걸쳐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측정 및 예방중심의 건강상담으로 진행된다. 월요일에는 관내 병원에서 내과와 산부인과 출장상담을,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보건소와 연계해 스트레스·우울증·치매 검사를 비롯한 정신건강상담과 혈당·혈압측정 및 영양식단 교육 등 당뇨관리에 대한 검사, 평소 건강관리 상담이 실시된다. 최삼휘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민원실 방문 고객의 민원대기 불편 해소는 물론 적절한 건강상담과 예방, 초기관리로 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오는 21일부터 5월 4일까지를 ‘기업·생활 불편 규제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과 기업으로부터 관련 규제 신고를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의 계획은 2016년 규제개혁 비전인 ‘주거와 직장기능이 공존하는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8대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기업애로와 생활 속 규제 발굴·해소를 위한 실천 방안이다. 특히 이 기간 동안 기업과 소상공인의 투자와 경제활동을 제약하는 규제와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애로 등을 집중 발굴한다. 이에 따라 ▲기업의 신·증설 등 개발 및 투자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규제 ▲소상공인 창업 및 영업활동에 지장을 주는 규제 ▲출생·육아·노인생활 등 생애주기별 불편 규제 ▲대중교통·의료·생활체육 등 생활환경 규제로 불편을 경험한 기업과 시민은 남양주시 홈페이지(시민참여→시민제안 창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규제현장 확인 및 소관부서와의 회의 절차를 거쳐 중앙규제는 해당부처에 개선을 건의하고, 지방규제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불합리한 상위 법령 38건을 발굴해 중앙정부에 건의했으며 자치법규 속에 숨은 규제 75건을 정비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남양주을 진접읍, 오남읍, 별내면, 별내동 새누리당 공명식, 신도시 기업유치 등 약속 김성태, 수정법 등 규제폐지 공약 안만규, 4호선 등 교통문제 부각 이의용, 시·도의원 역임 ‘토박이’ 더불어민주당 김관기, 친환경 자족도시 만든다 김한정, 시장출마 46% 득표 저력 박철수, 교육 자족도시 등 앞세워 국민의당 표철수, 사통팔달 도로망 등 추진 남양주을 선거구는 진접읍, 오남읍, 별내면, 별내동이 속한 지역으로, 3선의 박기춘 의원이 구속되면서 무주공산이 됐고 최근 몇 년 사이에 별내신도시와 아파트 건립 등으로 외지인들이 많이 들어온 곳이기도 하다. 새누리당은 15일 현재 공명식(54·정당인)·김성태(42·정당인)·안만규(61·건설업)·이의용(56·정당인) 예비후보의 4자 경선을 통해 최종 공천자를 결정하게 된다. 공명식 예비후보는 남양주시의장 출신으로서 별내-진접선 연결사업 등을 포함한 국가철도망사업 강력 추진, 진접·별내 신도시 기업유치로 일자리창출과 장애인 복지 및 취업지원 확대, 로컬푸드 운동을 적극 지원해 농촌경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