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부여된 책무는 남양주시를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바꿔가는 데 도시공사가 최일선에서 제 역할을 하도록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이에 공공과 민간에서 쌓은 경영과 지식을 바탕으로 저에게 주어진 책무를 다하는 데 열과 성의를 다하겠습니다.”
남양주도시공사 제5대 사장으로 취임한 정건기(58·사진) 사장이 밝힌 각오다.
정건기 사장은 지난 1988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한 뒤 주로 토지개발 업무를 담당하며 각종 신규사업 추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 정 신임 사장은 택지사업처장,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한 데 이어 2017년 8월 퇴직 이후에도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의 도시개발본부 부사장을 지내기도 했다. 한편, 정건기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