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가운동 소재의 ㈜한울종합건설(대표이사 정원근)이 28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남부희망케어센터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한울종합건설은 공공과 민간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공사에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건설업체로 지역 내 관심을 갖고 나눔실천을 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저소득가정 중 입학을 앞둔 초등학생에게 학용품 및 책가방을 지원하는 ‘새싹박스 지원사업’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유기농박물관이 국민은행이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5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 사업에 선정돼 초·중학생을 위한 무료 체험을 진행했다. 박물관 노닐기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인류문화유산과 역사적인 산물을 체감할 수 있는 박물관·미술관 관련 교육을 통해 관람 및 체험기회를 부여해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남양주유기농박물관은 유기농업에서 가장 중요한 흙을 주제로 ‘흙 속, 또 다른 세상’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전시실에서 흙과 관련된 전시물을 관람하고, 흙공을 빚어본 것은 물론, ‘나만의 화분 만들기’에서 흙을 담아 완두콩 씨앗을 심으며 유기농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손성오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12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8개 컨소시엄 주관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주시는 2016~2018년 22억원을 투자해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첨단계량인프라)를 1만호에 보급할 계획이다. 사업추진은 내년 상반기에 세부사업 계획 수립과 지역주민 사업설명회를 거처 2016년도 3천호, 2017년도 5천호, 2018년 2천호에 첨단계량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에너지 사용·공급의 효율과 주민들의 편익이 증대가 기대되며, 피크전력 5% 및 에너지 10% 절약, 온실가스 10% 감축 등 다방면의 편익이 예상된다. 스마트 그리드란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공급자와 수요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능형 수요관리, 신·재생에너지 연계, 전기차 충전, 에너지 저장등으로 에너지 이용 효율을 최적화하는 지능형 전력인프라 시스템이다. 남양주시는 스마트 시티건설을 위해 2014년 산
남양주소방서는 겨울철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12월 한달간 화재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노인복지시설 121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조사에서 소방시설 전원차단 여부, 소방시설 잠금 및 폐쇄여부 등 정상작동과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 대한 피난계획 수립 및 적절성, 피난기구의 관리상태, 화재위험요소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올해 중점 추진한 재난약자시설 안전지도컨설팅과 연계하여 관계인들의 자율안전관리능력을 재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교육을 통해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진선 남양주소방서장은 “노인복지시설 특성상 수용인원 대부분이 고령 및 장애로 화재시 자력대피가 곤란하다”며, “앞으로도 관계인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안전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관내 중고등학생 12명을 인솔해 지난 17일부터 6박7일가의 일정으로 자매결연도시인 베트남 빈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교류는 지난 ‘2015년 남양주시 국제 청소년 가을캠프’에 베트남 빈시 청소년대표단을 초청한 데 대한 교환 사업으로서, 빈시에서 남양주시 청소년을 초청한 것이다. 베트남 빈시 방문교류에 참가한 남양주시 청소년들은 지난 10월 개최된 ‘2015년 남양주시 국제 청소년 가을캠프’에서 만났던 빈시 청소년들과 다시 만나 결연맺은 친구들의 현지 가정에서 2일간 머물며 현지 가정문화 생활을 체험했다. 또 시청 방문과 빈 시장예방 및 현지 학교, 청소년시설 방문 등을 통해 빈시 청소년 생활상을 본 것은 물론, 그 외에도 인근 명소를 탐방함으로써 베트남 사회문화 및 생활을 경험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제30대 해병관사령관을 역임한 유낙준(새누리당) 남양주 향우회장이 23일 ‘남양주 민생사령관’을 선거슬로건으로 내세우고 내년 총선에서 남양주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유 예비후보는 12년간 외면받았던 남양주 민생을 챙기기 위해 힘있는 여당 국회의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민생’의 본질을 ‘일자리, 교통, 삶의 질’로 규정한 유 예비후보는 “대기업 유치기반 확보, 경춘선 연장 조기 개통, 의료 및 문화 인프라 확충, 수요자 맞춤형 교육정책 강화를 공약의 큰 방향으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 예비후보는 화도읍 출생으로 위덕대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운대 초빙교수,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문, SKC 회장 특별보좌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가 화폐위조범을 검거해 한국은행으로부터 화폐유통질서 확립에 공헌한 공로로 받은 격려금 300만원을 지난 21일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앞서 남양주경찰서는 방송용 위조지폐를 사용한 피의자를 검거해 지난 16일 한국은행으로부터 포상 및 포상금을 받았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승환 서장은 “경찰 직무수행으로 받은 격려금을 뜻 깊은 일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방법으로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이렇게 나눔에 동참하는 마음과 그 실천에 감사드리며 이로 인해 남양주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겠다”고 화답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개최한 8272민원센터 성과보고회에서 올해 총 4만948건의 처리건수 중 99.6%인 4만782건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의 대표브랜드인 8272민원센터는 2006년 9월4일 ‘생활불편 8272반’ 출범을 시작으로 2009년 1월 콜센터 상담기능을 더한 8272민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금까지 총 41만4천549건을 신속히 해결했다. 또한 현재까지 전국의 157개의 기관에서 벤치마킹 하는 등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으면서 경기도 지방행정 혁신 경진대회 우수상, 행정안전부 지방행정혁신 한마당 최우수상,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패스토 공약 이행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8272민원센터는 신속한 민원처리와 상담내용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찾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는 22일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금융감독원 직원을 가장해 접선책 역할을 한 혐의(사기)로 이모(26)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11∼12월 검찰을 사칭한 전화에 속은 피해자 10명을 만나 총 3억4천200만원을 받아 챙기며 접선책 역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가 속한 조직의 다른 조직원이 검사를 사칭하며 피해자에게 전화해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으니 즉시 인출해 금융감독원 직원에게 전달하면 확인 후 돌려주겠다”고 속이면 이후 이씨가 피해자를 만나 금감원 신분증을 보여주며 돈을 가로채 달아나는 수법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20∼30대 여성으로, 결혼이나 내 집 마련을 위해 모은 돈을 이씨에게 넘겨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씨는 범죄 일부는 자백했지만 가담한 조직이나 챙긴 돈의 전달 경로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가 연루된 보이스피싱 조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안만규(61·새) 남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이 21일 내년 제20대 총선과 관련,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안 의장은 “시민이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으며 혼신을 다해서 남양주 3만달러 시대의 길을 열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또 “남양주 시민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발로 뛰겠으며 ‘시민행복’을 기치로 삼아 시민들을 감동시키는 올바른 정치, 시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