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출장소 지역은 진접지구와 별내신도시 등 새롭게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면서 인구 증가도 큰 도시입니다. 이런 중요한 자리에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시민과 공감하며 발전할 수 있는 풍양출장소가 되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원흥재(사진) 남양주시 풍양출장소 소장이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 원 소장은 지난 1977년 5월 공직을 시작해 남양주시에서 조안면장, 문화관광과장, 진접읍장, 평생교육과장, 사업운영과장, 고용경제과장, 회계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회계과장 재직시 행정복지센터 증설 등과 관련, 주차장 문제를 비롯한 각종 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하는 등 행정복지센터 개청에 일조를 했다는 평을 받았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 무한돌봄과가 지난 7일 구리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재능기부 집수리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혜대상은 동구동에서 홀로 생활하는 김모씨로, 김씨는 골동품 판매로 생계를 유지하다가 IMF로 사업을 중단, 이후 일용근로를 하며 근근히 생활을 유지해왔으나 갑작스러운 척추질환으로 일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던중 김씨는 동 주민센터로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안내문을 받고 지난 2월 사례관리팀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사례관리팀은 긴급지원을 통해 생계비와 주거비를 지원하고 척추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를 지원한 데 이어 구리시자원봉사센터와 구리시 향진회 회원의 도움으로 도배와 장판은 물론 지붕 판넬과 씽크대를 교체해주었다. 김씨는 “어려운 환경에서 삶의 의욕을 잃고 살고 있었는데 사례관리사 선생님이 가족처럼 대해주고 여러분들의 따뜻한 배려로 도와줘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한양이 8일 견본주택을 열고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1차에 이어 2차분 분양에 들어간다. 다산신도시 C-2블록 ‘한양수자인 2차’는 지하 1층~지상 15층 6개동 ▲97㎡ 280가구 ▲112㎡ 11가구 총 291가구로 구성됐다. 사통팔달로 시원하게 뚫려있는 도로와 지하철역 이용이 편리한 강남생활권 단지로, 2022년 개통 예정인 8호선 연장 다산역을 도보 이용할 수 있고 다산역 이용시 잠실역에 3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또 북부간선도로와 강북강변도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 도심에 3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구리포천간고속도로(2017년 완공 예정)를 이용하면 수도권 일대에 수월하게 닿는다. 그린벨트 해제지역 입지로 풍부한 녹지와 단지 앞뒤로 왕숙천과 문재산이 자리한 배산임수형 단지로, 약 10만여㎡의 수변공원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택지개발과 함께 조성되는 중심상권과도 가깝고, 인근에 초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4베이 맞통풍 구조로 112㎡는 물론 97㎡도 침실 4개가 제공되며 팬트리, 안방 더블 드레스룸 등은 물론 240cm설계에 1층의 경우 250cm를 적용해 쾌적하다. 2층 97㎡ 일부 세대는 다산신도시 최초로 테라스
그간 사업주체들의 경영난 등을 이유로 추진이 중단됐던 남양주 별내신도시내 ‘메가볼시티사업’이 재추진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남양주을) 의원실은 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오는 9월 메가볼시티 부지의 주상복합용지와 상업용지를 일괄매각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LH가 대상토지의 연내 일괄매각을 목표로 계획을 추진 중이며, 오는 8월까지 감정평가와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오는 9월에 매각공고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LH가 별내신도시 분양 당시 주민들에게 메가볼시티를 핵심상업시설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책임을 지고 정상화를 추진해야 한다”면서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LH가 구체적 일괄매각계획을 수립한 만큼 부지개발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해부터 메가볼시티사업 정상화를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정상화를 위한 대안 마련을 요청했으며 지난 총선에서도 메가볼시티사업 정상화를 공약한 바 있다. 김 의원 이어 지난달 3일 LH의 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6일 남양주시청 대강당에서 아버지 학부모 350여명과 함께 ‘아버지와 함께 하는 교육 이야기’를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기도교육청은 구글인터넷을 통한 사전설문 내용을 바탕으로 경기교육정책·학교교육·가정교육에 대한 결과를 알아보고, 아버지 학교참여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또 학부모 사회자의 진행으로 이재정 교육감과 남양주 아버지들이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냈으며, 자유 질의 시간에는 사교육, 학교 안전문제, 혁신교육, 교육평준화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했다. 토크마당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주간에는 참여하지 못하는 아버지들이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16년 친환경 농업체험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 13회로 진행되는 친환경 농업체험 및 교육은 남양주시 관내 13개의 농장에서 진행되며 소비자 단체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농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농업기술센터 그린학습원 견학을 시작으로 해당농장으로 이동하며 농장별로 특화된 체험활동 및 교육을 하게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 단체의 농업체험교육 운영으로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올바른 농산물 구입관련 교육 등을 통하여 농산물 직거래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제14차 경기 동남부 관·군정책협의회가 지난 6일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정책협의회는 경기 동남부 지역인 구리를 비롯해 여주, 성남, 용인, 남양주, 광주, 이천, 안성, 하남, 양평 등 10개 시·군이 정례협의회를 통해 북한의 위협 및 안보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지역 공동 현안을 협의·조정하는 등 상호간의 이해와 협조로 공동발전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는 회의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안보동영상을 시청한 후 통합방위 작전용 TRS통합 무선망구축, 충무실시계획 배부협조, 나라사랑 안보콘서트와 국악대지원 등 주요현안 사항과 남북정세 동향 및 통합방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구리시 인창동 군 부지 내에 멀티스포츠센터(볼링장, 농구장 등) 및 실외체육시설(축구장, 야구장 등) 설치가 가능하도록 지원 요청하는 한편, 을지연습기간 동안군 장비 전시와 방독면 착용 및 심폐소생술을 시연할 수 있도록 군부대에 건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관·군의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은 서로 보완해 가면서 국가안보와 대민지원 등 통합방위에 대한 확고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앞으로도 군과 관련되는 문제를 관·군정책협의회를 통해 적극 해결해
구리시는 지난 4일~5일 양일간 구리시 평생교육관계자 및 동아리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브라보 인 라이프’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평생학습 동아리의 역할 인식과 비전 수립을 발표함으로써 시정 참여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동아리 사례 발표에는 총 7개의 팀이 참여하기도 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동료 여직원들을 마주 대하기 힘들고 시민들도 보기 부끄러워 고개를 못 들겠습니다.” 최근 남양주시청 일부 직원들의 불미스런 비위 행태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남양주시의 상당수 공직자들의 입에서 이 같은 말들이 나오고 있다. 5일 남양주시와 남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4일 자신의 실내화에 휴대전화를 끼워 동료 여직원의 치마 속을 몰래 찍은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에관한특례법상 카메라등촬영)로 남양주시청 소속 A(53)팀장을 불구속 입건했다. A팀장은 지난 5월말부터 이 같은 범행을 저질러 오다 지난달 30일 피해 여성 중 한명이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덜미가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남양주시청 소속 또 다른 공무원 B(41)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9시25분쯤 남양주시 금곡동에서 진건읍으로 가는 택시 내에서 만취 상태로 택시내 내비게이션과 미터기를 부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재물손괴 등)로 경찰조사를 받기도 했다. 이처럼 연이어 시 소속 공직자들의 범법 행위가 도마위에 오르면서 대부분의 남양주시 소속 직원들은 서로에게 혹은 시민들에게 ‘부끄러워 얼굴을 들지 못하겠다’는 심정을 토로하고 있다. 시민들 역시 곱지 않은 시선
남양주경찰서가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통학로 횡단보도 주변에 안전발자국 및 보행정지선을 페인팅 해 학생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남양주서는 도로·보도 경계석 뒤편 1m 지점에 보행정지선을 페인팅 해 파란색 횡단 신호등이 바뀐 뒤 1초 정도의 보행시간의 여유를 둠으로써 갑작스럽게 진행하는 차량에 대한 사고대비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보행정지선 뒤편에는 안전발자국을 페인팅함으로써 학생들의 재미와 호기심 유발을 통해 자발적인 안전의식을 높혔다. 박승환 남양주경찰서장은 “안전발자국 확대추진 등 학교愛(애)안전을 내실있게 추진해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