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로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개업공인중개사 2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변여건이 크게 변화하는 부동산거래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인중개사 및 소속공인중개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공인중개사법이 개정돼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홍보영상물 ‘남양주아리랑’ 상영을 시작으로 부동산 중개분야 유공 공인중개사 3인에 대한 시장표창 수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남양주시지회에서 추천한 백정현 세무사의 달라진 부동산 세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시 성락빈 지적과장은 “교육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중개서비스를 제공하여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 바양골 소방서 진압구조대장 등 8명을 초청해 선진 소방활동을 알리고 상호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 기간동안 몽골소방관들은 남양주소방서에서 직원과 함께 숙식하며 화재, 구조, 구급활동의 출동현장에 동반 출동하는 등 남양주소방서의 활동을 체험했다. 또 남양주소방서 소방대원과 동일한 일과표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했으며, 25일에는 수도권119특수구조대를 방문하여 헬기인명구조, 고층건물 인명구조 등 훈련에 참여했다. 이어 26일에는 경기도소방학교를 방문해 제6기 국제화교육과정에 참석했으며, 27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안전산업박람회 관람으로 대한민국의 최첨단 재난안전 시스템을 견학하고 29일 출국했다. 김진선 소방서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아시아권 국가의 안전문화 확산과 양국간 소방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2015 남양주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상담 228건, 4천만달러의 실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협조로 몽골의 대형유통기업 브릿지 그룹(Bridge group)사를 비롯, 생활용품, 식음료, 조명, 뷰티 등 남양주시 주력품목 위주의 바이어를 초청해 6개국에서 39개사가 참가했다. 남양주시에서 조미김을 생산하는 B사 관계자는 “평소 만나기 힘들었던 헝가리, 몽골 바이어와 차후 시장개척시 참고할 만한 정보를 많이 나누었다”고 말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앞으로도 남양주시 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푸름이 방에서 국·소장과 관련부서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석우 시장 주재로 ‘남양주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확장 및 행정활용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남양주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현안사항을 인식·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선제적이고 객관적인 시민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구축된 시스템이다. 시의 빅데이터 분석과제는 ‘재난 및 강우량 분석을 통한 침수피해 예방’, ‘경춘로 교통량 분석을 통한 교통소통 촉진’, ‘남양주시 인구분석을 통한 정책수립의 기초 정보 제공’이다. 이날 완료보고회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결과와 행정 활용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보고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행정업무에 적용해 시민 밀착형 행정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석우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현업 부서에서 스스로 데이터를 발굴하고 분석해 낼 수 있도록 부서별 인터뷰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과 “다핵도시의 특성을 가진 남양주시가 이번 책임읍면동제 시행과 함께 빅데이터를 통한 지역별 맞춤행정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빅데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초·중·고등학교 교감 140여명을 대상으로 가운중학교에서 ‘학교민주주의 지수 현장 적용을 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 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 김진만 장학관 직무대리의 ‘학교민주주의 지수 현장 적용 방안’을 주제로 ‘학교민주주의 지수를 왜 만들었는가?’, ‘어떻게 학교민주주의 지수를 활용할 것인가?’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7개 협의실로 분반되어 혁신학교 교감의 진행으로 ‘학교민주주의 지수 현장 적용을 통해 자율과 자치의 새로운 학교문화를 어떻게 조성할 것인가?’에 대한 자유토론식 협의회도 진행됐다. 이병덕 초등교육지원과장은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단위학교의 총체적인 교육활동 장면에서 민주주의라는 관점을 통해 자율과 자치의 민주시민교육 실천의 모습을 진단하는 도구이며, 학교민주주의 지수가 단위학교에서 의미 있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 오남119안전센터에 배치된 인명구조견 ‘태백’이 ‘제5회 국민안전처 장관배 전국 인명구조견 경진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에 배치되어 있는 소방 인명구조견 22마리, ㈔인명구조견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구조견 8마리, 총 30마리가 출전했다. 경기소방 인명구조견 태백(8·수컷)과 남양주소방서 소방교 장택용(37) 핸들러는 이 대회에서 산악 수색 부분과 종합전술 부분에 우수한 실력을 발휘해 전국 대회에서 입상하는 최고의 구조견 능력을 발휘, 입증했다. 한편, ‘태백’은 남양주소방서에 2010년 10월쯤에 배치되어 현재까지 150여건의 실종자 수색 임무를 수행했으며, 약 15명의 생명을 발견해 구조하는 등 최고의 구조견으로 활약 중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남양주시 평생교육원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 제병영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및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직업상담사 자격증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9월9일부터 지난 12주간 진행된 교육을 마무리하며 사회진출을 앞둔 예비 전문직업인으로서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는 임신·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하였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의 사회참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설한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이다. 이날 이석우 시장은 “사회로의 재진입을 위해 직업상담사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하며, 수료생 모두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전문여성인력으로서 사회에 당당히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오는 12월중 시 개청이후 가장 폭이 큰 인사를 할 것으로 예상돼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시는 책임읍면동제 시행과 관련, 1단계로 내년 1월 와부읍과 조안면은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화도읍과 수동면은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호평동과 평내동은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로 각각 개편해 개청하며 와부읍, 화도읍, 호평동이 각각 책임 읍·면·동이 된다. 이에 따라 시는 12월 하순쯤 호평·평내 행정복지센터 책임자인 지방서기관 4급 1명을 비롯해 5급 8명, 6급 10명 등 42명 가량을 승진시킬 계획이다. 또 하반기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이 맞물리면서 58명이 증원되는 이번 인사에서는 최소 200~최대 300여명 전후가 인사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럴 경우 남양주시청 개청이후 가장 큰 폭의 인사가 된다. 이처럼 많은 승진 요인이 생기면서 승진 대상자들은 이 기회에 승진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 속을 태우고 있다. 평소 “인사청탁하는 직원은 불이익을 주겠다”고 공언해 온 이석우 시장이 책임읍면동제 추진 보고회 자리에서 “진급 대상자가 많으니까 이번엔 청탁도 들어오더라”라고 조크를 하기까지 했다. 시는 2단계로 진접행복복지센터, 오남행정복지센터, 도농·지
남양주경찰서는 여성대상 강력범죄 예방과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을 위해 최근 오후 민·경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진접파출소에서 출발해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진접읍 장현리 소재 우리은행까지 1.5㎞ 구간을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고 검문검색을 병행했다. 박승환 남양주경찰서장은 “협력단체와 함께 실시한 캠페인을 통해 다른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으면 좋겠으며, 지속적인 민·경 합동캠페인 실시로 여성대상 범죄예방 및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는 23일 술에 취해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박모(5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1일 오후 11시쯤 자신의 집에서 술에 만취해 난동을 부리다 80대 아버지가 이를 말리자 집안 화분에 있는 돌로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다. 조사결과 박씨는 사건 당시 텔레비전을 보던 노모에게 “TV 소리가 시끄럽다”고 화를 내며 가구를 집어던지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박씨는 범행 직후 차를 몰고 도주했다가 구리시에 있는 지인의 집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