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도제원초등학교가 21일 610여명의 전교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나를 지키고 침착하게 대처하려면 반드시 익혀야 하는!’을 주제로 재난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도제원초등학교는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학생들의 재난대응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놀이형 재난체험을 실시, 5개의 체험부스와 8개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안전 생활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4~6학년은 5개의 체험부스(교통안전, 전기 및 가정 안전, 소방 안전,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를 운동장에 운영해 친구 및 선생님과 함께 체험하게 함으로써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종구 교장은 “체험형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맞춤형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위기대응능력을 길러준다는 데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고려한 재난안전교육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2015 슬로라이프 국제대회(2015 Slowlife Planet)를 준비하고 있는 남양주시가 지난 18일 사찰음식의 대가 대안스님을 초빙해 사찰음식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대안스님의 사찰음식에 대한 소개와 체질별·계절별 음식에 대한 이론강의, ‘취나물 굴림만두’, ‘미나리 들깨즙탕’, ‘가죽장떡’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사찰음식 실습이 진행됐다. 대안스님은 실습이 끝난 후 “음식을 만들기 전 가장 중요한 것이 속을 다스리는 것”이라며 “건강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건강한 마음가짐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 남양주 음식시민학교는 ‘내 몸에 맞는 제철음식, 약선음식을 통한 건강한 슬로라이프’를 주제로 오는 12월까지 강의가 매월 1회씩 강의가 진행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조안면 ‘물의 정원’에서 지역 특산물인 유기농딸기 소비촉진을 위해 ‘유기농딸기 소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안딸기 영농조합법인에서 주최한 가운데 유기농딸기 수확체험, 직거래, 재능기부 공연 등 각종 이벤트를 융합한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또 유기농딸기 비빔밥, 딸기 고추장으로 만든 떡볶이 등 물이 필요 없는 먹거리부스를 운영하는 등 친환경 농산물에 걸맞은 행사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고 유기농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본격적인 우기철인 5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 간을 재해대책기간으로 선정하고 풍수해 재난을 대비할 남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시는 올 1월 수방자재점검, 3월에 해빙기, 급경사지 점검에 이어 5월에 배수펌프장 시험가동훈련, 표준행동매뉴얼 재정비하고 풍수해 모의훈련 등을 실시했다. 우기철 동안 유수지 용량확보를 위한 문화촌배수펌프장 증설공사, 재난상황유지관리 재난예경보시스템 확충 사업, 풍수해 피해원인·위험도 분석을 위한 남양주시 풍수해저감용역 등을 실시중에 있으며 재해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안전문화운동과 더불어 자연재난 홍보와 국민행동요령을 매달 홍보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는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및 24시간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해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부영주택은 17일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 A1·A2블럭에 ‘사랑으로 부영’ 일반분양 및 공공임대 아파트 2천934가구를 임대·분양 공급한다고 밝혔다. 남양주 월산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A1블럭은 지하 2층, 지상 28~33층 16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 475가구 ▲84㎡ 1천132가구 ▲146㎡~148㎡ 390가구 등 총 1천997가구로 구성돼 있다. A2블럭은 지하 2층, 지상 19~33층 8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 372가구 ▲84㎡ 316가구 ▲146㎡~148㎡ 249가구 등 총 93가구로 구성돼 있다. 임대가격은 전용면적 59㎡의 경우 임대보증금 1억 2천만원에 월임대료 14만 5천원이며, 전용면적 84㎡는 임대보증금 1억 6천500만원에 월임대료 14만 5천원이다. 전세가격은 59㎡ 1억 4천500만원, 84㎡ 1억 9천만원에 각각 공급된다. 일반분양인 146~148㎡는 4억 2천500만원에 공급된다. 청약은 20일 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대상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순으로 인터넷 접수(국민은행 청약통장 가입
제1세대 바이오기업의 선두주자인 바이오 벤처기업 ㈜씨트리(대표 김완주·김운장)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손꼽히는 바이오 화장품 ‘씨트리 더 펩타이즈’를 출시했다. ㈜씨트리는 전 직원과 함께 남양주 본사에서 지난 11일 런칭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화장품 진출의 포부를 다졌다고 14일 밝혔다. 코스메슈티컬 ‘씨트리 더 펩타이즈’ 는 아미노산들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성분이며, 레티놀 보다 2개월 더 빠른 효과를 보이고 피부 재생과 주름 개선 효과에 특화된 펩타이드 라는 기능성 원료에 R&D 중점 회사인 씨트리의 탄탄한 기술력이 더해져 탄생했다. 이날 선보인 ‘펩타이드 마스크팩’은 피부세포자생력을 회복시켜주며 항염 효과로 여드름 및 트러블 개선의 효과적인 아데노신을 포함해 피부 컨디셔닝제로 불린다. 뿐만아니라 탈모 치료에도 사용되는 카퍼트리펩타이드와 피부에서 자연 발생하는 비자극성, 무독성 성분으로 보톡스 대체재로 각광받는 아세틸핵펩타이드, EGF로 알려진 세포재생인자인 에스에이치-올리고 펩타이드까지 3종류의 펩타이드의 다량 함유뿐만 아니라 파라벤, 페녹시알코올, 벤조 등 유해 성분이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현대병원은 지난 12일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 1천120만원을 북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수익금은 지난 7일 현대병원과 북부희망케어센터가 주관하고 ㈜FNC(오브엠), 미스터피자, 장원순대의 도움으로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한 것이다. 김부섭 원장은 “현대병원의 이념인 사랑과 봉사, 나눔 실천이 모여 주거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번에 조성된 수익금은 2014년 현대병원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1천만원과 함께 기탁자의 뜻에 따라 북부관내 보금자리가 필요한 주거소외계층을 위한 희망하우스를 마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병원은 지난 2011년 북부희망케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 명절 맞이 후원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뜨거운 감자’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남양주시가 지난 2010년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과 관련, 개발을 찬성하는 주민들과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이 양정역 일원 곳곳에 찬·반 현수막을 걸어 놓는 등 갈등을 빚고 있다. 이와 관련, 이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남양주시와 사업타당성 용역을 한 경기연구원의 자료를 근거로 사업추진 배경과 사업개요 및 추진사항, 향후 일정, 양정역세권 위치적 특성 및 개발방향, 개발사업의 효과를 살펴보고 이 사업 추진에 대한 찬성 및 반대주민들과 시의 의견을 들어 본다.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추진 배경 남양주시는 전국에서 10번째로 큰 대도시이자 수도권동북부의 중심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개발제한구역, 수도권정비계획법 등의 각종 규제로 변변한 4년제 대학교가 하나도 없는 등 교육환경이 열악해 인재 육성은 고사하고, 타지역으로 인재가 유출돼 도시 경쟁력 제고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남양주의 도시구조가 각종 규제로 인해 소규모 도시로 분절 형성돼 있기에 시의 중심도시가 없어 타도시에 생활기능을 의존하는 등 지역중심 도시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기도 하다. 이에 남양주시는
남양주세무서가 13일 남양주시청 세무민원실에 이동민원실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이철우 시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컷팅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된 이동민원실에는 세무서 직원 2명이 상주하며 국세제증명발급, 개인 및 법인사업자의 사업자등록, 각종 민원증명, 민원서류 신청서 및 기타신고서 접수, 사업자등록 업무 등을 처리한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는 납세자가 67%인 13만2천명으로 구리시 24% 가평 9%에 비해 월등히 많은 납세자가 있는데도 구리시를 오가는 불편이 있었다”며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세무민원을 처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의회 이창균·곽복추 의원이 오는 18일 개회하는 제223회 임시회에서 각각 ‘남양주시 유통분쟁조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남양주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우선 이창균 의원의 조례안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따라 시·도에 설치한 유통분쟁조정위원회를 시·군·구까지 확대 설치해 대규모 점포와 중소 상인·인근 주민간 발생하는 영업 활동 및 생활 환경에 관한 분쟁을 신속·공정하게 처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통분쟁조정위원회의 기능과 구성 및 임기를 명시하고 회의와 회의록에 대한 사항 규정 및 위원회 수당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또 곽복추 의원이 대표 발의하는 조례안은 남양주시 관내 일자리 창출과 고용을 촉진하고 구직자에게 사회 참여와 근로 소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여기에는 일자리 창출 사업과 취업 지원 사업에 대한 추진과 지원에 관한 사항, 사무 위탁에 관한 사항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포상 등의 내용이 명시돼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