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22일 대상 수상과 함께 4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이다. 25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 평가는 매년 보건복지부에서 지자체가 복지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자원조사를 토대로 수립된 연차별 계획의 시행결과를 공모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 수상하는 평가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타 지자체와 달리 민·관협력 TF구성·운영, 시민복지정책참여단 구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시민참여 확대와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한 통합사례관리 체계 구축 부분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남양주시는 올해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에서 다양한 시민의 참여 안에서 함께 만들어 가고자 정다운 이웃 복지공동체 조성, 융합형 맞춤복지 제공, 민관 복지 공급체계 관련 3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석우 시장은 “남양주시를 이웃-이웃, 민과 관, 자원과 욕구의 촘촘한 연결망 구축으로 공동체회복과 지역사회복지역량을 강화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lsq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이석우 시장과 이철우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도체육문화센터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3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여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된 화도체육문화센터는 연면적 1만2천여㎡,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에는 성인풀(25m×6레인)과 유아풀(10.5m×4레인)을 포함한 수영장과 무대기능이 포함되어 공연장으로 활용 가능한 관람석 1천200석의 다목적강당, 전국규모의 배드민턴대회 개최가 가능한 18면의 배드민턴코트와 배구, 탁구, 농구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을 비롯해 라바와 신나게 즐기는 실내 어린이 감성놀이시설 라바테마파크 등이 조성돼 있다. 이날 개관식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행복 텐 미닛’ 시책의 일환으로 내집 앞 10분거리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육·문화·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동부권 중심에 화도체육문화센터를 조성함으로써 부족한 문화기반시설이 확충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지난 2007년도부터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온 ‘남양주시 자연사박물관’ 건립 계획이 시의회의 ‘불승인’으로 제동이 걸려 차질을 빚게 됐다. 2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금동 115 일원 황금산 문화공원 내에 21세기형 교육의 장 마련과 다양한 체험형·학습형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립 자연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곳에 150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5천418㎡, 건축연면적 6천88㎡(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2018년 10월까지 자연사박물관을 건립해 직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21일 개최된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7건의 ‘201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하면서 ‘남양주시 자연사박물관 건립’안에 대해서는 ‘유물 확보 문제’ 등을 이유로 불승인했다. 이에 따라 시의 자연사박물관 건립 계획은 사실상 차질을 빚게 됐다. 자치위 원병일 의원은 “유물도 확보 되지 않았고 예정부지에 진입도로도 개설되지 않았으며 예산문제도 해결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충분히
‘남양주 중장년 채용박람회’가 지난 21일 남양주시 금곡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코리아레바록, 그린푸드, 삼진씨엔에프 등 관내 우수중소기업과 울산광역시 소재 선박임가공업체인 기현산업 등 30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직종과 구인내용을 가지고 현장면접을 실시했고, 227명의 많은 구직자가 현장면접에 참여했다. 또한 채용행사장에는 일자리 6개 유관기관도 참여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 취업지원교육 등에 대한 홍보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남양주시 복지지원팀과 지역자활센터가 나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한 상담뿐 아니라 구직자들이 취업의 걸림돌을 제거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도 연계했다. 이외에도 남양주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에서는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구직 상담 등을 진행했으며,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서는 만 50세 이상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장년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충청북도 단양군에 남양주시 다산수 585상자 1만1천700병을 지원했다. 이날 남양주시 수도과 직원들은 충청북도 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에 다산수를 직접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42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 한편, 남양주시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평창군과 강릉시에 다산수 2만병을 전달한 바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 우석헌자연사박물관은 내년 2월 말까지 경기도 공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전 ‘공룡, 포유류를 디자인하다’를 연다. 이 전시는 공룡이 출현하기 이전의 지구 환경에서부터 공룡이 살던 시대의 환경과 생활습성에 따른 공룡의 모습을 분석하고, 공룡과 함께 살아오던 포유류의 이야기를 덧붙여 오늘날까지 살아남게 된 포유류를 조명해 보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일반적으로 공룡을 시대별·종류별로 전시하는 것과 달리 환경과 습성에 따른 공룡의 생김새를 분석해 전시된 공룡 하나하나를 따라가다 보면 전체를 이해할 수 있다. 바닥면과 벽면의 쏟아질 듯한 파노라마 전시 기법도 특징적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남양주 광동고, 수원 매향여고·수성고·수일고 등 경기도내 22명의 학생들이 전시 기획에서부터 설계, 디자인, 패널제작 등 전시 준비 과정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우석헌자연사박물관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특별기획전에 ‘레지던시형 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적용, 학생 참여를 늘리고 있다. 한국희 관장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공룡’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과학 지식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특히 레지던시형 인턴십 프로그램의 경우 학교에서 배울 수 없
남양주경찰서 도농파출소 순경들이 분만이 임박한 산모를 태운 차량을 에스코트해 새 생명이 탄생하는 데 일조했다. 주인공은 도농파출소 김승우·김재훈 순경. 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3시53분쯤 “애가 나올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신고자와의 전화연락을 통해 북부간선도로 구리 농수산물 시장 부군에서 산모를 태운 차량을 발견하고는 산모를 살폈다. 그리고 이들은 산모가 위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는 순찰차량의 긴급 싸이렌을 울리며 산모를 태운 승용차를 약 20㎞구간 에스코트해 서울대병원 분만실까지 20분만에 도착했다. 당시 산모 노모(32)씨는 진통이 시작돼 승용차로 병원에 가는 길이었으나 진통이 심해지고 도로 정체가 심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승우·김재훈 순경은 “금요일 오후 시간대라 도로 정체가 심했지만 산모가 안전하게 병원에 도착해 쌍둥이를 건강하게 출산해 다행”이라고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는 21일 남양주 금곡동 소재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서에는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소방교육 및 훈련의 상호간 협력과 기초소방시설의 보급, 소방안전컨설팅, 지역사회 안전문화 나눔 활동을 통한 사회적 공헌 활동(CSR)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남양주소방서는 경기동부지역 상공회의소 소속 기업 중 남양주지역에 소재한 900여 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피해 및 예방가능한 시책 제시, 기초 소방시설 등 설치된 소방시설의 효율적 상시 관리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 등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또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기초 소방시설 보급 및 캠페인 참여,사회적 약자의 재난 피해 복구 및 재건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나눔운동을 전개하게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오는 23일 화도체육문화센터 개관식을 갖고 다음달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행복 텐 미닛’시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권역별 체육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부권역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총 3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년에 걸쳐 화도체육문화센터를 완공했다. 이 센터는 관내 최대 규모인 연면적 1만2천여㎡,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이며, 이곳에는 성인풀(25m×6레인)과 유아풀(10.5m×4레인)을 포함한 수영장과 무대기능을 포함해 공연장으로 활용 가능한 관람석 1천200석의 다목적강당이 들어섰다. 또 전국 규모의 배드민턴대회 개최가 가능하며 배구, 탁구, 농구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이 조성돼 있다. 시는 개관식 이후 11월1일까지 열흘 동안 남양주시립합창 뮤지컬 ‘DREAMING’, 더 건강한 화도 한마당 공연, 남양주시 다산배 전국배드민턴대회 등 문화·예술, 시민화합의 장 등 개관행사를 개최한 후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남양주도시공사에 위탁해 2일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NH은행 남양주시지부는 20일 남양주 와부읍에 위치한 덕소중학교를 방문, 금융권에 관심있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채움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행복채움 금융교육은 정부의 자유학기제 도입에 따라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기초상식 및 저축과 투자·신용관리 등 다양한 금융상식을 제공하기 위한 농협은행의 찾아가는 금융교육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 시지부는 김미숙 팀장이 강사로 나서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경제동아리 활동시간이나 진로시간을 통해 4개 학교(광릉중·덕소중·도농고·심석고) 4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