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Zero)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 주말부터 119시민수상구조대 조기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내 8개 소방서에서 오는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최근 이상고온으로 물놀이 이용객들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남양주소방서에서 조기 운영하게 됐다. 이를 위해 소방서는 앞서 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과 관내 거주 대학생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구성, CPR 및 기본응급처치법, 물놀이 안전지도 등 기본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물놀이 위험지역에 수변안전요원으로서 수변지역 순찰 및 입수 부적격자에 대한 제한조치, 익수자에 대한 인명구조역할을 수행한다. 김진선 서장은 “선제적 대응으로 단 한건의 물놀이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지역주민께서도 위험한 지역에는 들어가지 않고 안전수칙을 지켜 물놀이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연중·24시간 상시단속반을 운영해 체납차량 단속을 실시해 왔으며 이달부터 단속반원 2명을 충원, 체납차량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번호판 인식시스템을 장착한 단속 차량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강력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2회이상인 차량으로, 체납자는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될 경우 해당 지역 읍·면사무소, 징수과, 풍양출장소 세무과를 방문해 지방세 체납액을 납부하고 책임보험 가입 확인 후 번호판을 찾아가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한국마사회(KRA) 구리지사가 지원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승마교실’이 지난 2일 남양주 가운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이론수업부터 공감교육, 안전교육, 말 장애물 넘기 관람, 학급별 승마체험, 말을 만져보고 쓰다듬고 말과 교감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이번 승마체험을 통해 더 넓은 스포츠의 세계를 경험하고, 다양한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말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몸의 자세를 교정 받았다. 라충희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전한 취미 생활과 승마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기호 남양주 도시공사 사장 남양주도시공사 제3대 이기호(사진) 사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에 본보는 이 사장으로부터 공사 운영 방향과 사업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고 있다. 공사의 경영비전 및 경영목표와 경영방향은 어떻게 되나? 취임 후 도전경영, 수익경영, 신뢰경영 3가지 핵심 가치를 선정해 ‘메트로폴리스 자족도시 기반조성’이라는 경영비전을 수립했다. 우선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등 공사가 주도하는 자체 개발사업을 도전적으로 추진하고 수익사업 모델을 발굴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감동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다. 취임 후 활동 펼쳤으며 변화가 있었나? 경영활동에 가장 중요한 인적 자원인 직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토록 하기 위해 취임이후 직급별·팀별 간담회 등 23차례에 걸쳐 다양한 방식으로 직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져왔고, 이를 통해 직원들과 공사의 미래 비전인 ‘메트로폴리스 자족도시 기반 조성’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또한 직원들의 공적·사적 고충을 잘 수렴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구조 다각화’를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면서 다양한
남양주소방서는 노인요양시설·장애인시설 등 자력대피가 곤란한 시설 14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전담반을 구성, 지난 1일부터 5개월간 재난약자시설 안전지도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는 지역의 여론을 반영한 것으로, 소방서는 경기도 최초로 재난약자시설 안전지도 컨설팅 전담반을 편성하고 대상처별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 안전컨설팅 전담팀은 2인 1조 2개조로 구성·운영되며 소방대 도착 전까지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및 역할별 임무숙지를 통해 실제상황 발생 시 대처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진선 서장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재난약자 등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확대해 소방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1일 시청 2층 푸름이방에서 90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서약식을 갖고 실천을 다짐했다. 서약식은 관행화된 공직사회 부패 근절에 고위공직자의 참여와 실천이 먼저라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시 간부공무원들은 이 자리에서 “다산의 얼이 살아 있는 남양주시의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되겠다”고 선서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최근 남양주시 수동면 소재 경기도노인전문남양주병원과 치매조기검진사업 거점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노인전문남양주병원은 6개 진료과목과 231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으로, 현재 남양주시에 소재한 의료법인 축령복음병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시는 현재 치매예방 및 관리 강화를 통해 치매의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운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자 치매조기검진사업, 약제비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치매파트너스를 통한 치매 예방법 홍보, 치매가족 교육 및 스트레스·우울 관리 등을 통한 치매환자가족 지원 등 다각적인 방면의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남양주시 치매거점병원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현대병원, 의료법인 한양의료재단 남양주한양병원에 이어 네 곳으로 늘었다. 시 관계자는 “치매 검진협약병원이 늘어남에 따라 남양주시민은 더욱 가까운 병원을 이용해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치매조기검진사업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와 국제자매도시인 베트남 빈시 보비엣딴 당서기장 일행이 지난달 29일 남양주시를 방문해 이석우 시장과 우호증진 방안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보비엣 딴 베트남 빈시 당서기장은 그동안 양 시간 교류의 성과를 평하고 향후 교류 추진의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빈시 대표단은 진관 산업단지, 다산 유적지 등을 방문했으며 이번 방문에 동행한 베트남 응에안성 부성장은 남양주의 다산 정신과 호치민의 정신을 상호 연구하는 모임을 갖자고 제안했다. 이어 다음날인 30일에는 남양주시의회를 방문해 이철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양 도시간의 교류와 협력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의회(경기동부권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이철우)는 지난달 29일 이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제3회 경기동부권 시·군의회 의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남양주시의회가 주관하고 이천시에서 주최한 이번 체육대회는 경기동부권의 10개 시·군의회(남양주·가평·구리·광주·성남·양평·여주·용인·이천·하남)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부권 시·군의회 의원 및 내·외빈 480여명이 참석해 축구와 족구, 명랑운동회 등 5종목의 체육경기를 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체육대회가 경기동부권 시·군의회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물꼬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은 지역의 모든 현안 사항을 잊고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경기도내 31개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5년 세외수입 경기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3천400만원을 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세외수입 징수와 체납액 정리, 신규세외수입 발굴 등에 탁월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또 전년대비 징수금액 신장율 증가와 이월체납액 정리를 위해 징수관련 보고회를 4회 개최했고 세외수입 체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 안내문 발송했으며 징수 사례 발굴과 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담당자 교육을 수차례 실시했다. 지명관 시 징수과장은 “징수대책 보고회를 통한 관심도 제고와 각 부서의 세외수입의 중요성 부각 등으로 직원들 모두가 재원확보를 통한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묵묵히 맡은 분야에 수고한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