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4일 구리시체육관 세미나실과 멀티스포츠센터에서 경기북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네트워크 소통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종사자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선 사우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 사회산업대학원 주디스 앤 와이팅(Judith Ann whiting) 교수가 ‘다문화를 중심으로 한 미국 사회복지서비스’를 주제로 다인종 국가인 미국의 사회복지 정책과 사업사례에 대해 강의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볼링대회도 열려 참석자들은 자연스럽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백경현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주민과 더불어 조화롭게 살아가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가 더 나은 다문화가족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