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석우 남양주시장 후보는 지난 19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기업 희망키움터를 찾아 임직원들로부터 사회적 기업의 애로와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남양주는 저의 시장 재임 시에 사회적 기업을 최초로 시작한 자치단체이자, 전국에서 가장 사회적 기업이 활발한 곳”이라며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희망키움터와 같은 사회적기업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는 복지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5기 공약인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초과 달성했다”며 “청년, 여성, 시니어, 취업 대상별로 특화된 프로그램과 민간투자 유치와 연계한 고용창출로 2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공약 실천을 위해 중앙정부의 예산에만 의존하지 않고 민간기업의 투자 인센티브를 통해 상생할 수 있는 생산적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새정치민주연합 김한정 남양주시장 후보의 부인 박정희씨가 남편에 대한 소개 글을 ‘무한사랑 밴드’(김한정 지지자 모임)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박씨는 김 후보를 “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며 맡은 일을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역사적 사명 의식 속에서 소신과 원칙을 지켜왔으며 민주화 운동으로 옥고를 치렀고 경상도 출신으로 김대중 대통령을 26세 청년 때부터 대통령의 퇴임 이후까지 모신 의리의 사내”라고 설명했다. 박씨는 “원칙과 소신을 가진 아이디어 맨, 매일 아침 뉴욕타임즈와 BBC뉴스를 훑어보는 글로벌한 시각을 가진 젊은 시장을 원하신다면 김한정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전북 정읍에서 4녀2남 중 맏딸로 자란 박정희씨는 서울대학교 시절 동갑내기인 김 후보를 만나 결혼, 세 자녀를 두고 있으며 2000년대 초반 여성위인전 작가로 필명을 날리기도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들이 ‘201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100억원의 해외계약 상담과 10억원의 국내계약 상담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관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50개국 1천450개 업체가 참가했다. 남양주 소재 기업은 ㈜건농, ㈜명신, ㈜베지푸드, 인화푸드, ㈜다산푸드시스템, 하늘농가㈜, ㈜청하식품, 미창NFC, ㈜이삭뜰농업회사법인 등 9개가 참가해 18개국 61개사로부터 100억원 상당의 계약상담을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해외 상담 실적이 계약으로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김한정(사진) 새정치민주연합 남양주시장 후보는 지난 16일 퇴계원 선거사무실에서 함께 경선을 치른 이덕행·이광호 예비후보의 지지 선언을 받으며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은 김현욱 전 KBS 아나운서 사회로 박기춘·최재성 국회의원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 수락 연설과 공명·정책선거 선서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기춘·최재성 국회의원을 비롯해 권노갑 전 국회의원, 박지원·설훈·전병헌·윤호중·이원욱·홍익표·김현 국회의원 등 주요 정치지도자들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시·도의원 후보 전원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김한정 후보는 이 자리에서 “남양주호의 선장이 돼 배와 운명을 같이 하겠다. 지금까지 없던 남양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변화를 바라는 남양주 시민과 함께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 남양주가평지사가 자살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3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자살예방교육과 일반주민 대상 자살예방상담사 양성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이동상담실을 운영, 시민들에게 스트레스와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자살예방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친다는 방침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자살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과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10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새누리당 이석우 남양주시장 후보는 15일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하고 성명서를 통해 통합과 화합의 선거문화를 제안했다. 이 후보는 “세월호의 슬픔이 온 국민과 남양주 시민들의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며 “이에 이번 6·4지방선거가 남양주에서 시민통합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 이 후보는 “지난 14일 김한정 새정치민주연합 남양주시장 후보와 전화통화를 통해 상호 네거티브 없는 클린선거 제안을 했고, 김한정 후보도 흔쾌히 동의해 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선거는 갈등과 분열이 아니라 통합과 화합의 선거,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축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김한정 새정치민주연합 남양주시장 후보는 15일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통의 리더십, 젊은 리더십으로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시장, 지금까지 없던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국정운영을 익혔고 특히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 고르바초프 전 러시아 대통령 등 세계적인 지도자들을 만나 화해와 상생의 리더십을 배웠다”면서 “남양주에는 구태와 불통의 리더십이 아닌 소통의 리더십, 젊은 리더십으로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도시, 남양주를 이루기 위해 ▲엄마의 남양주 ▲버스체계를 이윤중심에서 시민중심으로 개편 등 5대 비전을 제시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새정치민주연합은 14일 남양주시장 후보 공천에 대한 이덕행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새정치민주연합의 김한정 예비후보 공천에 대해 불공선 경선이었다며 지난 13일 오후 중앙당에 재심사를 신청했다. 중앙당은 이날 경선 과정과 여론 조사 결과 등을 재심사했으며 이 예비후보의 문제 제기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김 예비후보는 공천이 확정돼 현 시장인 새누리당 이석우 예비후보와 다음 시장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Slow Food Korea)’가 지난 12일 오후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 인문사회실에서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는 슬로푸드국제협회의 한국 국가협회로, 향후 한국의 슬로푸드 운동을 대표하게 된다. 새롭게 출범하는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의 회장직에는 김종덕 경남대 교수가, 부회장직에는 박성자 슬로푸드문화원 부이사장, 유억근 슬로푸드 신안 대표, 서형숙 슬로푸드 서울 대표가 선출됐고, 이사단 18명이 선임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 송영모 복지문화국장 및 관계자, 슬로푸드문화원 임원, 전국 슬로푸드 지부 대표 30여명이 함께 했다. 오는 22일에는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출범식이 서울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진행된다. 남양주시 관계자 및 전국 슬로푸드 지부 회원, 슬로푸드국제협회 사무총장 파올로 디 클로체, 아시아담당 코디네이터 카를로타, 슬로푸드 생명다양성재단 사무총장 세레나밀라노를 포함한 2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는 앞으로 생산자와 공동생산자를 연결하는 행사 개최와 연대 활동,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한 활동, 슬로푸드 미각교육 및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슬로푸드 지부들과의 교류 협력 등의 활동을 하
남양주시 북부보건센터가 출산을 앞둔 맞벌이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출산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를 위해 토요일인 지난 10일 출산교실을 실시했다. 출산교실은 영리한 태교법, 산후우울증, 부부의 성 등 초보 엄마와 아빠가 궁금해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부부출산교실에 참가한 한 예비아빠는 “이런 강의를 듣고 싶었지만 평일에 시간내기 어려워 엄두를 못냈었는데 토요일에 운영한다고 해서 고민없이 참석했다”며 “강의 내용이 상당히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오는 24일에도 신생아돌보기, 출산 리허설 등 미리 출산을 경험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매주 수요일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출산교실을 운영 중이다. 문의☎(031)590-6978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