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5일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소나무류 무단이동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특별단속은 소나무류 이동 및 취급업체, 화목사용 민가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 19일까지 실시된다. 시 관내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화도읍 묵현리 등 11개 읍·면·동 2만7천650㏊다. 소나무류 조경수 및 분재 이동 시 반출금지구역에서는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을, 그 외 구역에서는 ‘검인’ 또는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아야 한다. 소나무류 취급업체는 소나무류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를 작성·비치해야 한다. 불법 이동 및 취급행위가 적발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재선충병 확산방지 및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소나무류 무단 이동을 금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최근 남양주시, 이마트와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희망나눔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최경종 이마트 남양주점장 및 주부봉사단 120명과 이종화 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사항은 관내소외계층 지원 발굴을 위한 이마트 주부봉사단의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와 이마트 ‘희망나눔프로젝트’에 대한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마트는 ‘희망나눔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6천500만원의 사업비를 책정해 취약지역환경개선, 김장나눔행사, 일일가족되기 등 관내 소외계층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키로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여름철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전대비 체재에 돌입했다. 시는 5월부터 10월까지를 여름철 재해대책기간으로 설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및 24시간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해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미 지난 1월에 수방자재 점검을 진행했고, 3월 해빙기, 급경사지, 재해방지시설 펌프장 등을 점검했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중점기간’(3월11일~5월14일) 동안 사전대비 전담T/F팀 구성, 지속적으로 자연재해취약시설 및 인명피해지역 사전 점검, 구호물자 정비, 응급복구장비 동원, 이재민 수용시설 지정 등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비태세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지역의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지역자율방재단에서 ‘재난없는 남양주시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2014년 자연재난대비 활동계획과 사업추진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상특보 및 기후변화에 주의를 기울이며 재난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여
○…이덕행(사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다시 불거져 나온 남양주 종합촬영소 부산 이전 매각 진행과 관련, 반대 의지를 표명. 이 예비후보는 “촬영소가 남양주의 것도, 부산의 것도 아닌 반쪽자리 기관으로 제자리걸음을 한 지 벌써 10년이 넘었다”며 “그동안 일반 공개 입찰 시도만 8차례에 이르지만 모두 유찰, 일부 공공기관 및 기업과도 19차례나 매각 협상을 벌였지만 모두 협상이 결렬됐다”고 설명. 이어 “종합촬영소는 엄연히 남양주의 것으로 부산 이전은 ‘돼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촬영소 이전을 적극 반대.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23일 오전 3시 40분쯤 남양주시 와부읍에 있는 한 빈집에서 불이 났다. 불은 집 내부 7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3천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당시 집 안에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와 전기누전 가능성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호평체육문화센터부지에 모두 25억4천여만원을 투입해 어린이 감성놀이시설 ‘타요 플레이타운’과 ‘장난감도서관’을 마련하고 오는 22일 개관식을 연다. 타요 플레이타운은 영유아의 신체발달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놀이·교육공간이다. 건축비 16억6천만원과 리모델링 및 시설비 7억8천만원 등 모두 24억4천여만원이 투입됐다. 아이들이 TV와 장난감으로만 봤던 ‘꼬마버스 타요’ 캐릭터로 꾸며진 놀이공간으로, 관내 아동일 경우 지역주민 할인정책으로 2시간 기준 5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장난감도서관에는 1억여원을 들여 구입한 1천여점의 장난감을 구비돼 있다. 만5세이하 아동을 둔 남양주시 시민 또는 직장 재직자에 한 해 연회비 1만원으로 다양한 장난감을 무료로 빌려준다. 호평체육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개관 축하행사에는 뽀로로와 타요 싱어롱쇼 등 신나는 공연이 준비돼 있다. 한편 시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아이들에게 ‘뽀통령’이라 불리우는 뽀로로캐릭터 개발 회사인 ㈜아이코닉스와 손잡고 지난해 9월 타요 플레이타운과 장남감도서관 공사를 착공
<속보>남양주도시공사는 아파트 진입도로 건설을 위한 빌라 반쪽 철거 논란(본보 17일자 8면 보도)으로 마찰을 빚었던 퇴계원면 H빌라 잔여세대 주민들과 큰 틀에서의 도출안에 대해 상당부분 진전이 있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4일 철거 공사 중지 후 17일부터 수차례 합의미팅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줄여나가는 노력을 강구, 당초 거주조건부 철거에서 신축 또는 주변으로의 이전 등에 합의를 도출하고 이주방법 및 절차 등 세부적인 사항은 최종 조율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최종 합의가 성사되고 주민이 임시 이주를 마치면 조속히 공사를 재개해 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 입주에 문제가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H빌라는 거주를 전제로 손실보상금 협의를 진행하면서 부분 철거공사를 진행하던 중 철거공사 대한 주민 불안으로 인해 현재까지 공사가 중지된 상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서정대학교는 남양주시 퇴계원 도서관에서 영유아보육과 김예림 학과장과 진종구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평소 남양주시와 지속적으로 관계를 형성한 서정대학교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지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달한 후원금으로 진건, 퇴계원, 지금, 도농동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학교에서 뜻을 모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의 마음을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서정대학교는 현재 남양주시 평생학습센터와 협약을 맺어 시민들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퇴계원도서관에 야간산업체 영유아보육학과를 개설해 전문보육인 양성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