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 최대 숙원사업이자 이석우 시장의 역점사업인 양정역세권복합단지개발사업(본보 12월 9일자 9면 보도)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이하 중도위)는 남양주시 양정역세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청에 대해 18일 심의를 통과시켰다. 이는 당초 남양주시가 신청한 개발면적 231만㎡보다 54만8천㎡ 줄어든 176만 2천㎡이다. 개발면적에서 제외된 곳은 중앙선 기준으로 서쪽과 강북정수장이 있는 곳이며 환경2등급지인 와부읍 율석리 지역도 포함됐다. 중도위는 이에앞서 지난 7월 남양주시의 심의 안건 상정 이후 2차에 걸친 중도위 주요 보완 요구사항으로 개발수요 재검토, 서강대유치 명확화, 개발규모의 적정성, 환경보전방안 강구 등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개발면적 축소를 요구하는 보완 심의 결정을 내린바 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중도위를 통과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왔고 중도위 심의에 매번 참석하는 등 이번 해제 결정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렸다. 이 시장은 “이번 양정역세권복합단지 중도위 심의 통과는 국가가 주도하는 사업이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대학과 연계해 대학도시를 구상한 최초의 사례&rdqu
16일 오후 2시10분쯤 남양주시 화도읍 가구단지 내 3층짜리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 큰 불길은 약 20분 만에 잡혔으나 건물 2∼3층(150㎡)이 타 소방서 추산 2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작업장에 있던 가구들이 목재로 된 탓에 불이 삽시간에 커졌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불은 이날 오후 2시55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환풍기 쪽에서 전기 스파크가 튀었다는 신고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민선 6기를 맞아 제시한 5가지 시정방향중의 하나인 ‘사람중심의 녹색 균형도시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 시장은 친환경 에너지인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로 녹색에너지 도시를 건설하고 서민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과다사용에 대한 대안으로 신생에너지원의 발굴 및 보급·이용을 확대해 지능형전력망(스마트그리드) 도시를 구축함으로써 주거공간의 고품격화, 창업 및 녹색일자리 창출, 차세대 경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의 이같은 구상은 이미 이전부터 있었으며 실제로 2013년 4월에 관련 국장및 직원 등과 함께 제주도에 있는 ‘지능형전력망 제주 실증단지’를 방문해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이에 이 시장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녹색에너지 도시건설과 에너지 복지행정 추진 게획에 대해 알아봤다. 태양광 발전소 건립 첫째, 무공해 친환경 발전시설인 태양광 발전시설의 설치확대를 위해 공공부지, 교육기관, 공장건물 등에 50㎿급의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2018년까지 추진계획으로 시 소유
남양주시 기업 CEO들로 구성된 '와락밴드 동호회'는 최근 남부희망케어센터를 방문해 성금 124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경기 동부CEO아카데미 3기 원우회 이취임식 및 송년회 행사공연을 통해 마련됐다. '와락밴드 동호회'는 ㈜님프만 서문환 대표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자는 취지로 창단해 지난해부터 복지시설 등에 재능기부 및 후원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와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는 11일 시청 푸름이 방에서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의 친환경 철도관광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친환경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경쟁력 있는 철도관광 상품의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 시는 내년 철도역 중심의 권역장을 정례화해 상설장으로 확대시키고 대외 방문객 유치에 주력해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는 철도를 이용한 남양주점프벼룩시장 접근성 향상 및 대외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에서 서울 당고개를 잇는 지하철 4호선 진접선 기공식이 10일 오후 3시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 내곡대교 인근에서 열렸다. 진접선 복선전철은 1조3천322억원을 들여 서울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과 남양주시 별내 신도시, 오남, 진접 등 3개역(모두 가칭)을 연결하는 14.8km 구간의 철도다. 이 전철이 2020년 개통하면 진접지구에서 서울역까지 환승 없이 49분이면 갈 수 있고 서울 노원구 당고개역까지는 15분이면 갈 수 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3만5천명으로 전망되며 국가 시행 광역철도로 건설돼 진접선 공사비 중앙정부 부담률이 60%에서 75%로 높아져 경기도와 남양주시의 부담이 줄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박기춘 의원,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석우 남양주시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서 장관은 “진접선은 이 지역의 교통불편을 없앨 뿐만 아니라 녹색주거지역이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기후변화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철도교통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정부도 진접선과 같은 광역철도를 늘리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l
남양주시는 올해에만 복지 분야에서 총 7개의 상을 받는 등 복지 선진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많은 상을 수상했다. 특히 10일 충북 청주시 오송역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면 1억원의 포상금도 받았다. 이 상은 전국 22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복지행정상 공모에서 남양주시는 ‘복지전달체계 개편 노력 및 지원’부문에서 우수한 지자체로 선정돼 수상했다. 남양주시는 시민이 시민을 돕는 참여형 복지시스템인 희망케어센터와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보건-복지-고용서비스의 원스톱 지원, 읍면동 지역복지공동체 복지-넷 등 남양주시만의 창의적인 복지전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단독주택에 한해 친환경으로 건축을 하면 건축기준 완화와 함께 인증수수료도 지원해 준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12년부터 시행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의해 국토교통부장관은 건축물에 대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와 녹색건축물 건축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설계·시공·감리 및 유지·관리에 관한 기준을 정해 고시할 수 있다는 근거에 의한 것이다. 또, 이 법에는 지방자치단체는 고시의 범위에서 건축기준 완화 기준 및 재정지원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정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이와관련 남양주시는 지난 2013년 5월 14일자로 ‘남양주시 건축조례’에 따라 일정액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1천 만원의 예산까지 확보했으나 아직까지 신청한 건수는 단 한건도 없다. 시는 단독주택에 한해 한국환경공단 등 국가가 인증한 인증기관에서 발급한 녹색건축물 인증서를 시에 제출할 경우 건축기준을 완화해 주고 인증수수료도 지원해 주겠다며 홍보에 나섰다. 단독주택 건축주가 관련 기관에서 녹색건축물 인증서를 받아 시에 제출하면, 조경설치 면적, 용적율, 높이제한 등의 건축기준 완화와 2015년 12월 31일까지 등급에 따라 취득세의 5/100 ~ 15/100까지 경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지난 1년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봉사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의날 기념 ‘2014 자원봉사대축제’ 행사를 가졌다. ‘남양주를 잇는 그대라는 희망의 끈’이라는 주제로 가진 이 날 행사에서 ‘남양주이화회’가 대상을, 최우수단체로는 ‘다산차회’, 개인최우수는 모범운전자회 박재화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68개 단체 및 개인에게 표창이 수여되었고, 자원봉사 시간대별 인증 300시간부터 8,천시간 이상인 1천93명에게는 시간대별 인증서와 배지가 지급됐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인구 3만의 업무와 주거가 복합된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시의 최대 숙원사업이자 이석우 시장의 역점 사업이다. 시는 각종 규제와 지형적인 특성 등으로 중심도시가 없고 종합대학이 없는 점을 감안, 글로벌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캠퍼스를 물색하던 서강대학교와 지난 2010년 2월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했다. 시는 서강대캠퍼스 유치를 중심으로 한 양정역세권 개발을 와부읍과 양정동 일원 231만㎡(70만평)로 정하고 이곳에 대학교(36만5천㎡), R&D, 상업 및 주거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주민들의 반대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더욱 큰 어려움은 양정역세권 개발 전체면적 231만㎡중에 224만5천㎡에 이르는 GB해제를 위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는 것이다. 그러나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예정지인 양정역 일원은 서울과의 거리가 가깝고 국도6호선, 서울-춘천간고속도로, 수석-호평간고속도로, 중앙선 양정역 등 풍부한 인프라가 갖추어진 요충지인데다 지형이 평탄해 대규모 기반시설의 추가적 설치 부담이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