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 오스템파마가 구취 원인균을 제거해 잇몸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구강 스프레이 ‘제로미아 프레쉬’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단순한 구취 제거를 넘어 구취를 유발하는 세균을 확실히 제거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제로미아 프레쉬’에는 기능성 성분인 염화세틸피리디늄(CPC)과 아세트산아연(ZnA)이 함유돼 있다. CPC는 구강 내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ZnA는 구취의 주요 원인인 황화합물(VSCs)과 결합해 악취 생성을 차단한다. 오스템파마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과의 임상 테스트를 통해 ‘제로미아 프레쉬’ 사용 시 구취 원인균이 99.9% 감소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20ml의 넉넉한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최대 240회 분사가 가능하다. 또한 스프레이 형식으로 제작돼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며, 기존 구강건조증 치료제 ‘제로미아액’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구강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제로미아 프레쉬’의 패키지 디자인에는 오스템의 공식 캐릭터 ‘레오거’가 활용됐다. 이는 친근한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쉽게 알리는 동시에,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브랜드 전략의 일환이다. 오
세븐일레븐이 방송인 신동엽과 협업해 출시한 '블랙서클 위스키'가 출시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 12만 병을 모두 소진하며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이번 완판은 '제2의 허니버터칩' 사태를 예감한 경영주들의 재입고 요청이 빗발치는 가운데 이루어진 쾌거다. 블랙서클 위스키는 출시 직후부터 일부 점포에서 품절 현상을 보이는 등 '레어템'으로 떠오르며 SNS상에서 자발적인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상품 재고 현황, 음용법 등 정보 공유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물류센터 재고가 소진되자 경영주들은 "제2의 허니버터칩 사태가 예상된다", "재입고되면 최대 발주하겠다", "매일 찾는 손님이 많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재입고를 요청하고 있다. 블랙서클 위스키는 출시 직후 위스키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올랐으며, 세븐앱 인기 검색어 1위, 당일 픽업 상품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성공은 '술잘알'로 알려진 신동엽과의 협업, 합리적인 가격대, MZ세대의 위스키 소비 트렌드가 시너지를 낸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1만 원대라고 믿기지 않는 고품질 위스키와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소비자들의 '가심비'를 만족시킨 것으로 보인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네오위즈는 ‘리자드 스무디(Lizard Smoothie)’가 개발 중인 뉴 MOBA 로그라이크 액션 ‘쉐이프 오브 드림즈(Shape of Dreams)’의 데모 버전을 업데이트하고,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도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게임의 프롤로그 버전을 즐긴 이용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게임의 핵심 요소인 ‘기억’ 및 ‘정수’ 효과를 강화하고, 캐릭터가 언어 장벽을 허물고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감정표현’ 시스템과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꾸미기’ 콘텐츠가 공개됐다. 밸런스 개선 및 일부 버그 수정 등도 이뤄졌다. ‘쉐이프 오브 드림즈’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정식 빌드의 초반부를 경험해볼 수 있는 프롤로그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연내 출시를 앞둔 ‘쉐이프 오브 드림즈’는 정식 출시까지 꾸준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을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프롤로그 및 데모 버전의 세이브 데이터는 정식 버전에서 이어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데모 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이 주관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여해 더 많
컴투스가 신작 ‘プロ野球RISING(이하 프로야구 라이징)’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에 돌입하는 등 일본 야구 게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프로야구 라이징’은 일반 사단법인 일본야구기구(Nippon Professional Baseball, 이하 NPB)를 기반으로 하는 리얼 야구 게임으로 지난 2022년 일본 법인인 컴투스 재팬(Com2uS Japan)을 통해 NPB와 정식 계약을 맺고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한 작품이다. 컴투스는 현재 일본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공식 페이지를 열어 본격적인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일본 내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동시 사전 예약을 오픈한 바 있다. 최신작인 ‘프로야구 라이징’은 3D 스캔과 모션 캡처를 통해 NPB의 12개 구단의 선수들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전 시즌을 똑같이 진행하는 리그 모드, 실시간으로 대결을 즐기는 리얼타임대전, 시원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홈런레이스 등 일본 3000만 야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일본은 세계 3대 게임 시장이자 야구 인구가 약 3000만 명에 달하는 만큼, ‘프로야구 라이징’도 출시 전
이마트24가 초저가 PB 브랜드 '상상의끝'을 통해 선보인 '1900김밥'과 '900삼각김밥'이 출시 직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편의점 간편식 시장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1900김밥'은 출시 한 달여 만에 40만 개 이상 판매되며 부동의 1위였던 '참치마요김밥'을 제쳤고, '900삼각김밥' 역시 전통의 강자 '참치마요삼각김밥'을 넘어섰다. 이마트24는 이러한 고객 반응에 힘입어 '상상의끝' 라인업을 덮밥, 햄버거, 디저트, 음료 등으로 확대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은 '2900덮밥', '2200치즈버거', '3000연탄브라우니', '1000블랙커피' 등 5종이다. '2900덮밥'은 런천미트, 옥수수, 에그스크램블 등 다양한 재료로 구성된 덮밥으로, 업계 최저가 수준이다. '2200치즈버거' 역시 불고기 패티와 더블 치즈 등을 넣어 풍성하게 구성했다. '3000연탄브라우니'는 뉴트로 감성의 연탄 모양 디저트로, 초코, 인절미, 츄러스 3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1000블랙커피'는 500ml 용량의 벤티 사이즈 파우치 커피로, 가성비를 극대화했다. 이마트24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상상의끝' 5종 구매 시 상품 가격의 절반에 해당
롯데렌터카가 고물가 시대에 맞춰 월 대여료 부담을 대폭 낮춘 '마이카 인수형'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기존 '마이카 인수옵션형' 대비 월 대여료를 최대 25% 절감,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출시된 '마이카 인수형'은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할부 구매 시 발생하는 취득세, 탁송료 등 추가 비용 없이 선수금만으로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월 대여료가 할부 대비 절반 이하 수준으로 낮아 월 고정비 부담도 크게 줄였다. 보험료, 자동차세 등 차량 유지비 역시 월 대여료에 포함돼 추가적인 비용 걱정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는 '마이카 인수형' 고객에게 '마이카 멤버십' 혜택도 제공한다. '마이카 멤버십'은 계약 관리, 차량 상태 확인, 방문 정비 신청 등 차량 관련 정보는 물론 주유, EV 충전, 세차 등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쇼핑, 호텔, 리조트, 골프 등 다양한 제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마이카 인수형'으로 이용 가능한 차종은 현대, 기아 전 차종과 르노의 그랑콜레오스, QM6, KGM의 티볼리, 토레스, 트레일블레이저 등이다. 특히 르노, KGM, 쉐보레
편의점 세븐일레븐 운영사 코리아세븐이 26일 금융자동화기기 전문회사 한국전자금융과 ATM 사업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코리아세븐은 600억 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이를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코리아세븐은 매각 후에도 한국전자금융과 중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해 기존 매장 ATM·CD기 유지보수 및 신규 편의점 설치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비핵심 사업 매각을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금융 분야는 전문사에 맡겨 고객 서비스 질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롯데그룹은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리스트럭처링(Restructuring)을 본격화하고 있다. 중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비핵심 사업 및 자산 매각을 추진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롯데렌탈 매각을 시작으로, 이달 들어 롯데웰푸드 증평공장,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 매각에 이어 이번 코리아세븐 ATM 사업 매각까지, 최근 3개월 새 사업 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롯데 유통사업군은 지난해 4분기 자산의 실질 가치 반영을 위해 15년 만에 자산 재평가를 실시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26일 ‘홈푸드데이’를 진행한다. 매월 마지막 주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 기획전에서는 특가 상품을 제안하고, 전용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홈푸드데이’는 고물가로 인해 집밥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간편하지만 제대로 된 한 끼를 준비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착안해 마련됐다. 기획전이 열리는 당일에만 사용할 수 있는 ‘간편식 전용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G마켓과 옥션 고객이라면 누구나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할인폭이 큰 ‘오늘 단 하루! 특가상품’ 코너도 운영된다. G마켓 식품 MD가 가격, 구매후기 등을 고려해 엄선한 상품으로, 한끼 식사용 간편식부터 디저트, 안주류, 커피, 음료까지 다양한 품목이 포함된다. 이날 첫 오픈을 맞아 ‘금강만두 육개장’, ‘신세계푸드 샌드위치 모음’, ‘마니커 리얼통살 치킨너겟’, ‘스타벅스 캡슐커피’,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골라담기’ 등이 특가 상품으로 소개된다.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키워드별 상품 추천 코너도 마련됐다. ▲우리집 식탁에서 만나는 인기 맛집 ▲몸도 마음도 간편한 추천 간편식 ▲집에서 즐기는 카페투어 ▲2025년을 책임질 다이어트 간편식 등의 테마를 통해
신세계스퀘어가 아름다운 선율로 봄을 알린다. 신세계는 신세계스퀘어에서 오는 28일 클래식 음악과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 ‘음악가의 수트케이스’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스퀘어는 농구장 3개 크기인 1292㎡ 규모의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하고자 신세계의 노력이 담긴 공간이다. 신세계에 따르면 신세계스퀘어에서는 지난해 미니 콘서트를 통해 봄을 알린 데 이어 이번에는 도심 속에서 꽃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미디어 아트로 봄의 분위기를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주제인 ‘음악가의 수트케이스’는 통영국제음악제와 피아니스트 임윤찬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작품은 ‘전 세계를 다니는 음악가의 가방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라는 상상에서 출발했으며 임윤찬이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연주 예정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C단조’의 선율과 함께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영상으로 표현했다. 영상을 위해 신세계스퀘어 측은 아나몰픽 기법을 활용해 입체감 있는 영상을 제작하고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명동을 찾은 고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 영상 속 여행 가방은 다양한 음악적 요소들로 채워져 있으며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숨겨진 메시지와 재미를 제공한다.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인 이대점에서 제공하는 텀블러 각인 서비스가 국내외 고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입소문을 타면서 하루 평균 이용자 수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이대점을 찾은 고객 4명 중 1명은 각인 텀블러를 구매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텀블러 구매 고객의 90%가 각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개점 25주년을 맞아 이대점을 스페셜 매장으로 리뉴얼하며, 국내 스타벅스 매장 최초로 텀블러 각인 서비스를 도입했다. 1호점이라는 상징성을 강조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이대점의 텀블러 각인 서비스는 최근 소비자들이 기성품에 개성을 더하는 ‘토핑경제’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고객들은 20여 종의 텀블러 중 원하는 제품을 선택한 후, 최대 10자까지 원하는 문구나 애칭을 새길 수 있으며, 폰트와 이미지도 선택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텀블러를 포함해 4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이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향후 머그잔 등 다양한 상품에도 각인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스타벅스는 2023년 10월부터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