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중학교(교장 남중현)는 교육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학교와 관내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기관 협약식’을 가졌다.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이하 교육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만월중학교는 27일 교육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학교와 관내 지역사회 기관간 ‘연계기관 협약식’을 개최했다. 교육복지사업은 다양한 영역(학습, 정서, 문화, 심리, 심성, 복지,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그동안 학교 내의 자원만으로는 학생들의 부족한 영역을 채우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만월중은 인천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파악,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사회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복지사업의 취지에 맞도록 ‘학교-지역-학생’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냈다./유기동기자 ygd@ 만월중학교, 지역사회 연계기관 협약식 인천시는 최근 이상기온 등의 영향으로 옹진군 덕적면 일원에 발생한 돌발해충인 텐트나방과 확산추세에 있는 솔나방 피해 예방을 위해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항공방제는 지상방제가 어려운 옹진군 덕적면 서포리, 문갑리, 백아리 도서지역의 2천㏊ 산림을 대상으로 산림청 산림항공관리본부에서 헬기를 지원받아 시행하게 된다. 옹진군 덕적면 일원은
여론조사를 빙자해 사전선거운동을 펼친 브로커와 예비후보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6일 여론조사를 빙자해 사전 선거운동을 하고 돈을 받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선거 브포커 최모(38)씨를 구속하고, 최씨 등을 통해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예비후보 김모(48)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월 18일부터 3월 23일까지 서울 광진구 A당 예비후보자 김모(47·공천탈락)씨에게 유권자 7천790명에 대한 지지성향 등 개인정보를 제공하고 2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최씨는 동일수법으로 의정부 예비후보자 김모(38·공천탈락)씨와 용인 예비후보자 김모(61·공천탈락)씨의 선거운동원 김모(46)씨에게 유권자 8천여명의 지지성향 등을 제공해주고 선관위 미신고 계좌로 각각 500만원과 1천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인천경찰청은 부산 금정구 당선자 김모(36)씨의 전(前) 선거운동캠프 등 9개 선거캠프에 정치자금법위반 등의 혐의로 후보자들을 관할서로 이송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중부경찰서는 26일 귀가하는 여성을 둔기로 때리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 등)로 김모(56)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달 22일 오후 6시 47분쯤 중구 신생동 A빌라 주차장에서 귀가하는 환전업자 안모(32·여)씨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때리고 현금 2천100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 등은 청송감호소 동기로 평소 안씨가 연안부두에서 환전소를 운영하며 다액의 현금을 소지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삼산경찰서는 26일 귀가하는 초등학교을 유인해 성추행한 혐의(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로 학원기사 A(48)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부평구 S보습학원에 다니는 B(10)양을 집에 바려다주는 길에 “떡복이를 사줄테니 남으라”고 말한 뒤 학원 차 안에서 떡볶이를 먹는 B양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시는 한국무역협회 인천지부와 공동으로 ‘2008 오사카 한국상품 전시회’ 참가업체를 오는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 2008 오사카 한국상품전시회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오사카 마이 돔(MY DOME OSAKA)에서 열리며 신청품목은 식품, 건강·미용, 생활잡화, 전기전자·IT 등이다. 시는 인천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을 소재한 중소제조업체(단, 전년도 수출실적 1천만달러 이하 업체) 7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내용은 상담장 임차, 장치비, 바이어섭외, 통역, 현지차량, 운송비(해상편도 1CBM) 등이다. 항공 및 숙박 등 체재비는 업체에서 부담해야 한다. 신청는 다음달 13일까지 참가신청서를 팩스로 송부하거나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1987년 6월 항쟁에서부터 지난해 12월까지 20년에 이르는 인천지역 시민운동의 전개 과정이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 인천신문 송정로 선임기자가 지난해 6월 항쟁 20주년을 맞아 ‘6월 항쟁과 인천 시민사회운동 20년’이라 제목으로 2007년 한 해 연재한 내용을 가필, 보완해 ‘인천 시민사회운동 20년사’로 펴냈다. 지난 20년간 인천일보, 인천신문에 재직하면서, NGO 담당취재기자와 데스크로 일해온 저자는 그간 축척한 경험과 문건들, 관련자 인터뷰, (사)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객관적 사실을 위주로 인천지역 시민운동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압축, 요약했다. 이 책은 1990년대 시민운동의 토대가 된 1987년 전후의 민주화·노동·민중운동 조직에 대해 비교적 상세히 서술했다. 1980년대 한국 노동운동의 중심지를 이뤘던 인천지역 사회운동의 특징은 향후 인천지역 시민운동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12월 대선 사이 인천지역 민중·민주운동 진영은 운동 방향을 놓고 분화, 분열을 거듭했으며, 1992년 총선을 앞두고 계속된 노선의 대립속에 한국노동당이라는 정치세력화 진영의 중심
인천YWCA는 지난 24일 오후 1시 인천터미널 옆 중앙공원에서 시민 4천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나눔장터를 열었다. 이날의 장터는 구두 아나바다로 ‘신발장에는 신데렐라 구두가 숨어있다’라는 테마로 구두 리본 만들기, 구두 속 방향제 만들기, 운동화 끈 휴대폰 걸이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또 부대행사로 인천응급의료정보센터와 함께 하는 이동응급의료체험코너, 수지침 시연, 옷 수선 코너, 구두수선 코너, 톨페인팅, 즉석사진촬영 등도 열려 참가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한 나눔장터는 매월 둘째, 넷째주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아나바다 장터로, 이번 나눔장터는 단체·가족단위로 참여해 나눔과 순환의 문화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두루 실천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판매한 수익금의 10%를 기부해 모금된 33만9천700원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다음 장터는 6월 14일로 우산·양산 아나바다가 ‘내가 꾸미는 개성만점 리폼’이라는 테마로 열릴 예정이다.
인천시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절약 등 에너지행정 각 분야별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협약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시는 기후변화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분야, 기후변화 적응분야, 연구개발분야, 인프라구축분야 등 4개 분야로 구성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미래도시 건설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온실가스 감축분야로는 공공분야 전문가 양성프로그램 운영으로 온실가스 감축분야와 CDM(청정개발체제) 실무전문가를 양성하기로 했으며 에너지 다소비업체에 대해 2012년까지 120개 업체에 대해 자발적 협약을 확대 체결하는 한편 공공기관에 대해 에너지소비 총량제를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송도신도시에 LEED시스템을 도입하여 에너지 선진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교통체계 개선,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 확대, 바이오디젤,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급 확대와 자전거 도로 활성화에 주력하여 에너지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이어 무공해 청정 에너지의 확대
인천지방경찰청은 20일 호스피스 활동을 하겠다며 정부지원금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호스피스센터 이모(49·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5년 5월부터 최근까지 남동구 구월동 A집 등 미신고 유료노인요양시설 2곳을 운영하면서 노동부로부터 간병인을 지원받은 뒤 이들의 임금 5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이씨가 운영하는 요양시설의 환자들을 환자로 유치한 뒤 본인 부담금(치료비의 20%)을 면제해주고 의료보험공단에 보험금(치료비의 80%)을 청구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S병원 병원장 최모(54)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강화군은 농림지가 5년 6개월만에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해제돼 경제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는데 반해 지역 주민들은 별로 반갑지 않다는 반응을 보여 상반된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18일 군과 주민 등에 따르면 그동안 안덕수 군수와 이상설 군의회의장은 강화지역의 토지시장 등 현황을 설명하며 토지거래 허가구역 해제를 국토해양부에 적극 건의하는 등 강화 전 지역에 걸쳐 토지거래 허가구역이 해제되기를 학수고대했다. 이에 지난 12일 국토해양부가 전 지역은 아니나 전체 면적 99.4%에서 39.7%로 줄여 토지거래 허가구역 해제를 발표하자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큰 불편함이 해소되는 한편 인구유입, 세수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가 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군의 입장과는 달리 지역 주민들은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있는 분위기다. 이유는 현행법(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농업진흥구역(옛 절대농지)은 농사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땅이기 때문이다. 주민 이모(39)씨는 “농림지역이 허가구역에서 해제 됐으나 대부분이 농업진흥구역으로 농사외에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는 땅인데 무슨 경제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느냐”며 “군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