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백혈병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30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사랑의 보금자리는 지방의 백혈병 어린이들이 대도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동안 환자와 가족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소아암협회는 협회 홍보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윤형주씨의 공연 후원금과기업체 등의 협조로 가천의대 길병원 인근에 28평형 빌라를 구입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협회는 백혈병 치료기간 정상적인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어린이 환자를 위해 자원봉사 학습지 교사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협회는 전국에 7곳의 사랑의 보금자리와 병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 1544-1415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이석화)는 29일 서구 공촌동 소재 소성사격장에서 경위 이하 외근 경찰관 240여명을 대상으로 사격술 향상을 위한 권총 특별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사격훈련은 현지 상황에 신속하게 적응하기 위해15m, 10m, 5m등 이동거리에 따라 완사, 속사 등 안전하고 정확하게 1인당 50발씩 사격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했다.
인천 부평구는 지난 28일 구청 5층 중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부평구 공무원의 청렴유지 등을 위한 행동강령' 제정이후에 임용된 신규공무원에게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를 위한 교육으로 부패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시켜 투명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 목적으로 열렸다. 구는 이날 ‘새로운 공직사회를 연다’ 주제의 공직자 행동강령관련 영상물 시청과 구에서 자체 제작한 교제를 통해 공무원의 청렴유지 등을 위한 행동강령 규칙 이해 및 질의응답사례, 청탁뇌물 대응법 등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모르고 겪게 될 수 있는 행위 등 많은 사례를 통해 부패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기 위한 것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국 치박시 장점구 허건국 구청장 등 대표단 일행이 28일 자매도시인 부평구를 방문했다. 이날 구청장실에서 일행의 예방을 받은 박윤배 구청장은 장점구 허건국 구청장에게 한국의 전통 탈이 담긴 액자를 선물하고 양도시간의 교류증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6월부터 경찰의 집중단속이 시작된 이후 인천지역의 차량 정지선 준수율이 83.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YMCA가 지난달 30일∼지난 9일 인천지역 주요 도로 22개 지점에서 정지선준수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차량 1만7천387대중 정지선 위반차량은 16.6%인 2천880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교통안전공단이 지난해 조사한 인천지역 정지선 준수율(37.9%)에 비해 향상된 것으로, 경찰의 집중단속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지선 위반 형태는 정지선 침범이 위반차량의 전체 58.2%(1천678대), 정지선을 지키다가 조금씩 앞으로 나와 정지선을 넘은 중도 침범이 10.7%(308대), 횡단보도 침범이 10.3%(296대)를 각각 차지했다. 또 앞 차량 따라붙기로 정지선을 침범한 경우는 3.4%(598대)로, 이중 246대가횡단보도를 침범했다. 지역별로는 중구(24.0%)와 서구(23.6%), 계양구(22.3%)가 5대중 1대 이상이 정지선을 지키지 않았고, 연수구(9.2%)와 남구(13.8%)는 상대적으로 정지선 준수율이 높았다.
인천시 계양구는 오는 11월 9일까지 관내 은닉된 지하수 폐공에 대한 탐색 및 발굴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하수 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청정지하수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감추어진 폐공전담조사반을 구성하고 주민 포상금제를 운영한다. 포상금은 150mm 이상의 대형암반관정을 신고하는 주민에게는 1공당 5만원, 150mm 이하의 소형암반관정을 신고하는 주민에게는 1공당 3만원씩이 주어진다. 신고는 구청(450-5566)과 한국수자원공사(080-654-8080)에서 받고 있다.
인천시 부평구 자원봉사센터(소장 유호인)는 27일 2004 여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개강식을 갖고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들어갔다. 자원봉사학교는 봉사활동 내신반영제도 실시 이후 학생 자원봉사자수가 급증했으나 학기 중에는 학교중심의 생활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힘든 실정으로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 자원봉사활성화 및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윤배 구청장은 “자원봉사는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가꾸는 사랑의 실천이며 나눔의 실천으로 이 세상을 살만한 곳으로 만들어 주는 주춧돌”이라고 말하고 “힘은 미약하지만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밝은 사회를 영그는 열매가 될 것"이라며 격려했다. 이번 자원봉사학교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400여명이 참여해 27, 28일 이틀간 1차로 굴포천 되살리기, 장애인 편의시설 조사, 자원봉사활동 홍보 캠페인 등을 실시하게 되며 다음달 3, 4일 2차로 300명이 참여하게 된다.
b 인천시 계양구는 11월말 까지 지적공부 미등록지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관내 법정동인 병방동 등 16개동에 대해 지적도, 임야도를 동별ㆍ도곽별로 필지별 전략 대조를 실시하고 지적공부상 미 등록지 발견시 필지별로 즉시 국유재산관리 부서에 통지해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사업은 현재까지 효성동 등 6개동 306도곽이 조사완료된 상태이다.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23일 상황실에서 일일 명예구청장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박윤배 구청잔은 일일 명예구청장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행정의 직접체험을 통해 구정에 대한 이해와 열린행정 및 참여행정 구현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23일 서운동 간이체육관에서 박희룡 구청장, 신학용 국회의원, 윤혁상 구의회의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우수선수의 발굴과 씨름인구의 저변확대 차원에서 열린 이번대회는 학생 3개부문(초·중·고)과 일반부(청년, 장년여자 60kg미만·80kg이하) 등 7개부문에서 119명의 선수가 출전해 갈고 닦은 기량을 과시했다. 이날 입상자는 초등부 신동현(계산1동)선수를 비롯 중등부 윤관희(계산4동), 고등부 이소성(계산2동), 청년부 신형철(효성2동), 장년부 양찬주(계양2동), 여자 60kg미만 박영옥(계산3동), 여자 80kg이하 박양희(효성1동)선수 등이 2004 계양구 씨름왕으로 선발됐다. 단체상은 계산3동이 응원상은 계산4동이 차지했으며 추후 각 부문 3위내로 입상한 입상자 21명에게는 9월중 실시하는 시 대회에 출전하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대회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