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가 1년 365일 연중무휴 GM 대우차를 타볼 수 있는 상시 ‘고객 시승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GM대우는 18일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인천 고객시승센터에서 GM대우 앨런 베이티(Alan Batey)부사장을 비롯 대우자동차 판매㈜ 이동호 사장, 박윤배 부평구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시승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앨런 베이티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GM 대우가 생산한 차량을 운전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강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신차 출시 시점과 관계없이 1년 365일 상시 고객 시승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GM 대우가 국내 처음”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고객 시승센터 운영은 제품 품질 및 성능에 대한 자신감의 발현이며, 시승차를 타 본 고객들은 반드시 GM 대우 차량을 구입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M대우는 이와 함께 올해와 내년에 걸쳐 전국 24개 지역에 고객 시승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인천과 부산, 대전 등 3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승을 희망하는 일반 소비자들은 고객시승센터에서 마티즈, 칼로스, 라세티, 매그너스, 레조 등 GM 대우의
인천시 서구 검암동과 원당지구 일대에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생기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급증하고 있으나 관할 담당 부서는 광역버스 증차 문제에 대해 서로 책임을 전가하며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서구지역에서 서울~인천 구간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대수가 이용객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데다 서울방향 노선이 1개 뿐이어서 광역버스 이용에 대한 민원제기도 잇따르고 있다. 18일 인천시와 삼화고속 등에 따르면 하루 평균 1천500여명의 승객들이 서구청과 서울역까지 36.5km 구간을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6대(삼화고속)를 이용, 1시간 정도 걸려 서울로 출퇴근하는 등 서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더욱이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30분~8시20분까지 서울로 출근하는 직장인 수십명이 버스 안에서 서서 가는데다 교통체증까지 빚어지면서 사고위험이 높다는 지적이다. 인천시 서구 교통 담당자 역시 "광역버스에 대한 불만이 높아 버스 증설과 배차간격 단축을 요구하는 민원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다"며 "배차 간격을 10~15분 간격으로 하기 위해서는 버스 24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회사원 류모(29·여·서
인천시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총파업과 관련, 시 산하 7개 구·군에서 79명에 대한 징계의결을 요구해왔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동구 5명 ▲연수구 7명 ▲남동구 7명 ▲부평구 36명 ▲계양구 17명 ▲서구 6명 ▲강화군 1명 등이다. 인천시는 이에 따라 일주일 이내에 인사위원회를 열어, 참가 정도에 따라 해임, 파면 등 선별 징계조치를 할 방침이다.
인천지역 각종 환경시설을 관리·운영하고 환경관련 사업을 추진할 '환경시설공단' 설립이 추진된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역내 하수처리장과 분뇨처리장, 폐기물소각장 등 환경시설을 통합 관리하고, 관련 분야 사업을 전담할 '환경시설공단'을 설립할 방침이다. 공단은 환경시설 운영뿐만 아니라 간선도로의 물청소와 가로수 관리 등 환경개선작업과 환경개선을 위한 연구사업도 병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내년초 공단 설립을 위한 준비 기획단을 구성하고, 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중 용역결과가 설립이 타당한 것으로 나오면 시민공청회 등을 거쳐 여론을 수렴한뒤 관련 조례를 제·개정, 7월께 출범시킬 계획이다. 공단은 2부 5팀 1센터 3 사업소로 짜여지고 인원은 270여명 정도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천 부평구자원봉사센터(소장 유호인) 소속 자원봉사자 50여명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차량봉사활동을 전개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대입수능시험 당일인 17일 오전 6시 부평역 광장에 집결한 대우자동차봉사동호회,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부평국화봉사단 등 봉사자들은 부평역과 부개역, 백운역으로 나누어 대기, 수험생들을 수험장소로 안전하게 수송했다. 또 주부봉사자로 구성된 부평국화봉사단은 수험생과 차량봉사자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는 등 따뜻한 사랑을 나누었다. 이날 한 수험생은 “고사장소를 정확히 몰라 당황했는데 따뜻한 차를 대접받고, 무사히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어서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었다”며 “따뜻한 위로가 되어준 자원봉사자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유호인 소장은 “긴장하고 있는 수험생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각 자원봉사단체들이 힘을 모았다”면서 “향후에도 지역사회 각종 문제해결에 자원봉사단체들이 주체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가 시 운영 무료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하는 한편 산하 기초자치단체의 무료 공영주차장도 유료화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공영주차장의 효율적 운영과 이용자가 주차장 운영비 일부를 부담하게 한다는 원칙에 따라, 우선 내년중 시 운영 무료주차장을 유료로 바꿀 계획이다. 내년 유료로 전환되는 시 공영주차장은 남구여성복지관 주차장(24대) 및 경인전철 도원역 광장(60대), 월미도 문화의 거리(130대), 경인전철 제물포역 남부광장(11대), 남동구 창대시장(30대) 등 5곳이다. 또 산하 9개 군·구의 무료 공영주차장도 유료로 전환하도록 권장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유료주차장 요금 납부방식도 교통카드나 모든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 요금을 미리내는 주차쿠폰제 등으로 다양화할 방침이다. 이같은 유료화 방침에 대해 일부에선 시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안기고, 불법 주·정차를 부추길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으로 차량을 갖고 나올 경우 반드시 주차장에 세워야 하고 주차장 이용시 비용 일부를 내도록하는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이는 수혜자가 부담한다는 원칙에도 부합하고 도심 통행 차량 억제에도 도움이 될
인천시는 내년 간선(일반시내)버스와 지선(마을버스)버스 노선 등 9개를 신설, 운영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신규 택지개발이나 버스 이용객 증가 등으로 버스 운행이 필요한 지역에 일반 시내버스 노선 3개와 마을버스 노선 6개를 내년 신설키로 하고, 노선 신설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신설되는 일반버스 노선은 ▲부평구청∼부개동∼부천상동지구∼부천시청사∼상동우체국∼부개동∼부평시장∼부평구청(상반기중) ▲가좌동∼간석시장∼인천터미널∼독쟁이고개∼남구청사∼동인천역∼월마트∼인천의료원∼가좌동 ▲부개주공아파트∼산곡동∼백운역∼동수역∼한국아파트∼부개주공 등(이상 하반기) 3개이다. 마을버스노선은 마전지구∼당하지구∼서곶길∼검암사거리 및 귤현지구∼장제로∼귤현역, 서운동∼서운중고∼현광아파트∼동보아파트(이상 상반기), 송도테크노파크∼송도신도시∼동막역∼동춘역, 경서지구∼공촌사거리∼경명로∼계산삼거리∼계산역, 청학동∼청학사거리∼킴스클럽∼용담공원∼연수구청∼동춘역(이상 하반기) 등이다.
인천시 남동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17일 청소년 유해업소와 출입금지 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2005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이 끝남에 따라 많은 청소년들이 이들 업소에 출입할 기회와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청소년재단과 명예감시원, 교육청 등 60명의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계도와 단속에 나섰다. 구는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구월동 CGV일대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일대의 노래연습장, 게임장, 호프집 등을 돌며 청소년 고용 및 출입허용, 출입시간외 출입허용 행위 등에 대한 단속과 함께 청소년의 음주 및 흡연행위 등 탈선예방 활동을 중점 전개했다. 구 관계자는 "시험 당일 단속에 이어 18일에도 관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월중 사전예고제에 의한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고 말했다.
인천시 계양구는 올 연말까지 관내 지역내에 은닉된 지하수 폐공을 탐색 및 발굴하기로 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생활 주변에 방치되어 있거나 감추어진 폐공으로 인한 지하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대대적인 지하수 폐공찾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구는 온천, 먹는 샘물 등 전국에 방치·은닉된 폐공(관정)을 대상으로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구는 현장 발견 및 신고한 사람에 대해 1공당 3만원~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며 신고된 폐공에 대해서는 원상복구의무자에게 즉시 통보해 폐공처리토록 할 계획이다.
최근 인천시 부평구 삼산택지지구내 상가 및 오피스텔 등 건축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시공업체들이 시민 불편은 뒷전인채 도로를 무단 점유한 채 공사를 강행, 원성을 사고 있다. 더욱이 이들 상가 신축현장과 도로주변에는 건축자재와 토사가 산더미 처럼 쌓여 아수라장을 방불케 하고 있으며 통행 불편은 물론 각종 안전사고 위험까지 가중시키고 있으나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않고 있다. 17일 주민들에 따르면 삼산택지지구 아파트 7단지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주변 일대 수십곳에서 지상 10층이상 규모의 대형상가 및 오피스텔 신축공사기 진행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보행 등 불편은 아랑곳하지 않고 인도와 도로에 버젓이 컨테이너 박스로 분양사무실을 차려놓고 있는가 하면 철근, 벽돌, 목재 등의 건축자재를 무단 야적해놓고 있다. 게다가 일부 공사현장에서는 공사차량들이 도로와 인도에 2중 3중으로 불법주차해 보행자와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관계당국은 이에 대한 행정조치는 커녕 불법실태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지도단속을 외면하고 있어 원성이 빗발치고 있다. 주민 이모(56·부평구 삼산동 7단지)씨는 "이 일대 건축현장에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