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민주통합당 군포 예비후보는 ‘군포 뉴브랜드 창출! 시민과 함께’라는 구호를 내걸고 시민멘토찾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정통 당료 출신의 비례대표 의원인 안 예비후보는 “한국정치가 제대로 서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견이 정치에 정확하게 반영돼야 하고, 시민의 일상생활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부터 접근해야 한다”며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시민 멘토찾기는 군포지역의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멘토들과 함께 삶속에서의 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군포의 현안과 향후 발전방향, 한국정치의 개혁방향을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포시는 지역 내 영구임대아파트 거주 세대의 복지 향상을 위해 시행되는 공동전기료 지원 사업을 조기에 완료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편성된 지역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 지원 사업비는 1억3천500만원이며, 지원 대상은 3개 단지 3천431세대다. 이중 95% 수준인 1억2천825만원이 최근 집행됐다. 이를 통해 시는 예산 조기집행과 취약계층 대상 신속한 복지 서비스 제공이라는 이중효과를 거뒀다는 판단이다. 김윤식 주택과장은 “우리 시는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 지원을 지난 2009년 시작해 매년 점증적으로 사업비를 증액, 경제 취약계층의 복지를 강화 중”이라며 “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은 역점 시책인 모든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구임대아파트의 공동전기는 난방동력, 계단 및 복도등, 보안등 같이 저소득 주민들의 기본생활 및 안전보장 등에 사용되고 있다.
군포시가 수도사업소 내 물테마박물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물 사랑방 영상실에 3D 입체영상 시스템을 설치한다 시는 단순히 관람만 가능했던 물 사랑방 영상실의 기존 평면영상 시스템을 입체적 영상을 보며 놀이와 체험 및 교육이 가능한 3D 영상체험관으로 탈바꿈시킨다. 특히 물테마박물관의 방문객 가운데 80% 정도가 어린이임을 감안해 물에 대한 흥미, 즐거움 등을 느낄 수 있도록 시각적 학습 기능을 강화하고, 주말을 맞아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편의시설도 동시에 정비한다. 박정목 상수과장은 “물테마박물관을 방문하는 수 만 명의 시민을 위해 가족 모두가 물의 소중함과 필요성, 재미있는 물 관련 정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시스템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물테마박물관의 환경개선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에게 수돗물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동시에 물 절약 정신을 전파하기 위해 건립된 물테마박물관은 지난 2006년 11월 문을 열었으며, 매년 1만5천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물테마박물관은 연중 무료로 개방되며, 개방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5인 이상 단체 관람의 경우에는 사전에 전화(031-390-329
군포시는 지난 3일 역점 시책 사업인 ‘책 읽는 군포’ 만들기의 일환으로 ‘인문학 전자 문학관’ 전용 홈페이지(http://ebook.gunpolib.or.kr:8088/index.html)를 신설했다. 인문학 전자 문학관에서는 관련 도서 검색, 인문학 강좌 안내 등의 기능을 제공해 인터넷이 되는 곳이면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며, 강의는 스마트폰으로도 지원이 될 뿐만아니라 오디오 파일까지 서비스된다. 시 관계자는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 회원에 가입한 후 인문학 전자 문학관을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다”며 “다양한 인문학 도서와 강의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초부터 시민들의 인문학 소양을 높이기 위해 무료 강좌인 ‘밥이 되는 인문학’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시 중앙도서관은 2011년 경기도 인문학 테마도서관으로 선정돼 인문학 도서자료 3만5천권을 확보해 대출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중앙도서관은 30여 종류의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고, 야간 인문학 동아리도 운영하는 등의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군포시는 오는 8일 지역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및 자립능력 지원을 위한 자활사업장 ‘해누리’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당동 쌍용아파트 상가 201호에 마련된 ‘해누리’ 자활사업장은 군포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주관하며 포장공예, 냅킨아트, 천연 화장품 및 비누 제작 체험, 바리스타 체험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또 ‘해누리’는 북카페의 기능도 갖춰 지역주민들에게 책 열람 및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며, 군포지역 내 다른 자활사업장에서 생산한 제품 등도 판매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배재철 사회복지과장은 “복지는 일방적 지원이 아니라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지원처럼 적극적인 서비스여야 한다는 것이 시의 기본 입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활사업장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각종 자활사업장 개소를 통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지역 생산물품의 자체 유통 등이 활발해지면 자연스럽게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포경찰서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1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각급학교 졸업식 강압적 뒤풀이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기태 서장, 이운진 교육장 및 인권생활담당관, 관내 초·중학교 교장, 생활인권부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관련, 관내 교육청 및 각급학교 학교장 등 관계기관이 학교폭력의 문제점을 토론하고 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 학교 등은 졸업식때 뒤풀이 예상장소 집중순찰 등을 실시해 강압적 뒤풀이 예방은 물론, 학교폭력, 교외지도 활동도 강화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정착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이에 군포서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으로 관내 44개 학교에 학교폭력 담당경찰관을 지정 운영하는 한편, 학생상대 폭력피해 여부 설문조사 실시, 학교폭력 신고요령이 기재돼 있는 안전 Dream GP(Gunpo Police) 카드 배부 부모와 함께하는 도보순찰 봉사활동 등 경찰주도 하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학교폭력 예방 시스템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2012년 사회단체보조금 정기분 지원사업 대상 및 금액이 결정됐다. 1일 시에 따르면 올해 보조금 지원 대상은 97개 단체 171개 사업이며, 지원 금액은 3억4천여만 원이다. 이에 시는 보조금 지원 신청을 통해 사업비를 받은 각 단체가 신청서에 기재한 자부담 내역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업비 집행시 철저히 보조금 전용카드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시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예산이 객관적·합리적으로 사용되도록 하기 위함이며, 만약 이를 준수하지 않는 단체의 경우 2013년도 보조금 신청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김용흠 기획감사실장은 “지역 내 다양한 시민사회 단체가 일반 시민들을 위해 알차고 뜻 깊은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보조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시는 각종 단체 및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지난 2010년부터 이어온 ‘산불 제로’ 기록을 올해도 이어가기 위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5일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산불방지 중점추진 기간 동안 지역 내 주요 산림지역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해 등산객 등에 의한 실화방지 활동 및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시민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 및 홍보를 적극 전개한다. 또 산불발생 취약지역에 24명의 산불감시원 및 산불진화 전문대원들을 배치해 계도활동과 산불 원인물질 사전제거 등의 예방활동, 산불진화, 농산폐기물 소각행위금지 계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작업에는 산불진화용 헬리콥터 1대와 산불 감시차량 4대 등이 투입되며, 감시탑 및 감시초소 7개소도 운영돼 공중과 지상에서 동시에 입체적인 감시활동을 펼침으로써 산불 사각지대를 최소화 한다. 시 공원녹지과 최광홍 과장은 “올 봄철은 특히 가뭄이 심하고 불규칙한 계절풍이 발생해 산불발생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예고됐다”라며 “사소한 실수로 대부분의 산불이 시작되는 만큼 전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과 2011년 경기도 내에서는 총 13건의 산불이 발
군포시는 2012년 적십자회비 모금 활성화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2월29일까지 집중모금 활동을 펼친다. 3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적십자회비 모금 고지건수는 9만1천684건이며, 모금 목표액은 2억2천600여만원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시는 적십자회비 모금 안내 포스터 및 현수막을 게재하고, 시 홈페이지와 반상회보 등을 이용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자치행정과 곽윤갑 과장은 “경제가 계속 어려운 상황임에도 최근 몇 년 동안 각종 기부 및 이웃돕기 성금을 지속적으로 더 많이 기탁한 시민의 따뜻한 관심이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적십자회비 모금에도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회비 모금 대상은 전 시민(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만 20세 미만 및 70세 이상의 세대주, 장애인 세대주, 적십자 후원회원, 국군회비 납부자 등은 제외대상이다.
지난 한 해 군포시는 내적으로는 ‘책읽는 군포’, 외적으로는 ‘철쭉의 도시’를 통해 어린이부터 여성, 노인에 이르기까지 ‘가족이 행복한 도시 군포’를 만들기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해 왔다. 또한, 경제·사회·교육·문화·복지 등 각 분야별로 그동안 쌓아온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품격있고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나고 꿈과 미래가 있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매진했다. 올해에도 지난해 성과와 기반을 바탕으로 군포의 정체성을 더욱 다져 나가고 교육, 사회복지, 일자리 창출 등 시설이 아닌 사람에게 투자하는 데 역점을 둬 시민과 함께 ‘가족이 행복한 도시 군포’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군포의 정체성 확립 어디서나 손만 뻗으면,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 읽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전국에서 가장 책 읽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 또한 군포의 랜드마크인 철쭉동산과 더불어 전 시가지의 철쭉도시화로 도시공원 뿐만 아니라 시 전체를 하나의 철쭉공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