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니어클럽이 2011년에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해 노인일자리 만들기에 앞장 선다. 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궁극적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총 7개 분야 사업에서 774명의 참여자를 24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익형과 복지형, 교육형 사업으로 구분되는 사회공헌형 분야에 580명을 모집하고 군포실버택배, 푸른터 영농, 고운매에서 활동할 시장형 참여자를 63명, 문화재발굴사업과 지하철 택배, 경로당공동작업장에서 활동할 고유사업형 참여자를 40명, 단순직, 전문직 등 인력파견형 참여자를 79명, 할매 수제비집에서 일하실 창업모델형 참여자를 12명 모집하는 등 일자리 분야도 다양하다. 모든 노인일자리 신청자는 만 65세 이상이어야 하며 시장형과 인력파견형, 교육형은 만 60세부터 가능하다. 단, 복지형 사업 중 실버케어 신청자는 만 65세 미만일 경우 재산세 조회 후 저소득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공익형과 복지형 참여자는 기초노령연급 수급자에 한해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1통, 건강보험증 사본, 사진 1매, 도장을 가지고 오전 10시부
지난 20일 남양주시 희망매니저 사업이 보건복지분야 친서민 정책 우수사례로 선정돼 송영모(왼쪽) 복지문화국장이 진수희 장관으로 부터 표창을 받고 있다. 안양소방서가 지난 21일 ‘사랑의 집수리 1004’와 함께 화재로 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119 서민 안전 울타리 조성과 빈곤가정 집수리 봉사활동 등 시민안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안양소방서는 ‘사랑의 집수리 1004’와 서로 간의 정보교환 및협력관계를 유지해 사회 취약계층의 화재취약주민에 대해 사랑의 집수리, 소화기, 단독형 감지기설치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단체는 서민 안전울타리 조성과 도민보금자리 보호를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약정하고 이를 성실히 준수키로 했다. ‘사랑의 집수리 1004’는 2005년부터 218가구 빈곤가정의 노후 된 주택을 무료로 수리하고 지역과 해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봉사단체로 17여명의 실행위원과 1천70명의 정기후원자 및 11개소의 단체후원으로 구성돼 있다. 최종환 안양소방서장은 “두 단체의 지속적인 상호협력 하에 재난에 노출된 빈곤가정의 보금자리 보호 및 어깨동무 119 서민안전 울타리 조성을
계속되는 한파 속에 안양의 한 장학회가 20년째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안양시 호계2동 일륜장학회(회장 김선옥)는 지난 18일 안양남부새마을금고에서 생활비가 없거나 학비 걱정을 하는 지역 청소년들의 열악한 교육환경에 보탬을 주고 희귀병이나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불우한 이웃과 청소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지역 어르신들도 대거 참여해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함께 나누었다. 일륜장학회는 지난 1991년 작은 정성을 모아 주변의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자 김선옥 회장 등 8명이 시작했지만 현재는 150여명이 참여해 20년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학사업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와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재원을 마련 운영하고 있으며,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와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생활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에도 고등학생 3명에게 총 500만1천 원의 장학증서가 전달됐으며 중·고등학교 각 1명씩에게는 매월 10만 원의 생활지원비를 전달하고
올해는 시민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중심의 따뜻한 안양 건설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이다. 그러나 재정여건은 실물경제 침체와 부동산 거래위축 등으로 세입이 거의 늘지 않아 주민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저는 큰 건물을 짓고 외관이 화려한 정책보다는 내적인 알찬 성장과 시민 누구라도 소외됨이 없는 정책을 펼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 이러한 목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는 약속과 함께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열린행정 구현 위한 소통·화합의 도시.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대화하고 협력해 소통과 화합의 도시를 만들겠다. 이를 위해 시민참여위원회 구성. 운영을 통해 각종 정책의 수립 및 시행에 시민의 의견과 전문가적 소양을 반영해 나가고 현장행정의 날 운영으로 많은 시민과 대화를 나눌 것이며 민생현장을 누비면서 발로 뛰는 시정을 구현해 막힘없는 소통을 이뤄 나가겠다. 지방재정 공시제도와 주민참여 예산제도 등을 활성화해 재정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고 시청 공식 트위터 등
@20~26일 7개분야 선발 군포시는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2011년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20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중소기업 등 안정적 일자리 창출사업과 마을기업 육성사업, 청년희망일자리사업,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사업,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모두 7개분야에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 자로서 사업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금융정보제공동의서, 기타 해당하는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는 만15~29세 이하인자(대학생 3~4년 포함)로서 소득·재산 기준 등 조건 적용이 없다.
군포시가 셋째아 이상 보육료를 정부지원 단가 100%까지 지원, 다자녀 가정에 대한 재정적·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 등 출산율 높이기에 나섰다. 20일 군포싱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까지 셋째아에 대해 1인 월 5만원 지원하던 보육료를 올해 3월부터는 정부지원시설 보육료 단가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부모가 군포시 거주기간이 6개월 이상인 가정이면서 지역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셋째아 이상의 영·유아는 만 0세일 경우 39만4천원, 만 1세는 34만7천원, 만2세는 28만6천원, 만3세는 19만7천원, 만4세와 5세는 17만7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수혜자는 약 2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상자는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사본을 이용 보육시설에 제출한 후 아이사랑카드를 발급하면 시로부터 보육료를 직접 지원받을 수 있다. 현승식 여성가족과장은 “셋째아 이상 자녀 보육료 지원이 양육부담을 완화해 저출산 문제가 조금이라도 극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에 거주하는 많은 세대가 다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가 비리직원에 대해 징계를 군포문화원에 요구했으나 거부함당에 따라 시는 올해 문화원 지원 예산을 끊고 시가 직접운영 하거나 위탁업체를 공모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공금을 횡령해 1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문화원 사무국장 문모(48·여)씨에 대한 해임 징계 조치를 요구했었고 문화원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지난 18일 두 차례 이사회를 열어 문씨의 징계 건을 심의했다. 문화원은 두차례의 이사회에도 불구하고 별도 법인인 문화원 직원의 징계는 내부 문제로 시가 간섭할 사안이 아니며 정관에도 해당 직원을 징계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며 시 요구를 거부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징계조치 협조 공문을 문화원에 보낸 데 이어 지난 14일 최종 입장 전달을 통해 20일까지 징계 협조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문화원 예산지원을 모두 끊고 시가 직접 운영하거나 위탁단체를 공모하겠다고 통보했었다. 시 관계자는 “문화원 인사규정에도 제19조에 법령이나 정관을 어긴 직원에 대해 징계하도록 돼 있다”며 “규정이 아니더라도 비리를 저지른 직원에게 아무런 징계를 하지 않는 것은 상식에 어긋난 일”이라고 지적했다.
안양시가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금년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대한 참가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받는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청년 실업자와 저소득층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추진되며, 참여자에게는 월 80여만원(교통비 등 1일 3천원 별도)의 임금과 4대보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이번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중소기업 등 안정적 일자리창출사업, 폐자원 재활용사업, 청년일자리 사업,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8대 분야를 선정해 52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격은 안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으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20%이하이고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 자로 국가유공자, 청년실업자, 실직 휴·폐업자, 다수 부양가족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일자리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및 실직 및 휴폐업증명서(해당자에 한함) 등을 구비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포시에는 시와 수필, 때로는 사진을 찍고 그림을 그리며 군포시에 사는 즐거움과 행복을 표현하는 예술인들이 많이 있다. 지난해 12월 ‘수리산 꽃이야기’를 써서 군포시와 수리산을 사랑하는 이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은 장병연(50)씨 역시 군포의 예술인 중 한 사람이다. 장병연 작가는 2003년 <문학21>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등단했고 군포시에 정착하면서 군포시민기자로, 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군포시에 대한 애착을 글로 표현했다. ‘수리산꽃이야기’는 장병연씨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수리산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 ‘2010년 군포시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의 지원금을 받아 발간한 책이다. 장병연씨가 2008년 군포시민기자가 된 후 군포시티뉴스에 ‘우리꽃이야기’라는 코너에 연재한 글을 토대로 제작돼 수리산 뿐만아니라 우리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27종의 식물들이 등장한다. 꽃에 얽힌 생태학적 관점과 전설에 간간히 자작시도 실어 독자들로 하여금 읽는 재미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장병연 작가는 “앞으로 계획은 수리산에 자생하고
■ 군포시 새해 시정설계 김윤주 군포시장은 민선5기 시장 취임 뒤 6개월간의 시정경험을 바탕으로 2011년도 신년계획을 발표했다.김 시장은 “지난 6개월이 시의 정체성 정립과 공약사항 실행을 위해 세부적인 계획을 준비하는 단계였다면 2011년도는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는 한해가 될 것이다”며 “‘책 읽는 군포’, ‘철쭉도시 군포’를 통한 정체성 확립과 도시기반 시설 확충, 교육, 사회복지, 중소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사람에게 투자하는 사업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군포시 정체성 정립 토대 마련 책 읽는 군포’, ‘철쭉도시 군포’ 도시 브랜드 전략으로 김윤주 시장은 군포하면 ‘책 읽는 군포’와 ‘철쭉도시 군포’가 떠오르도록 시의 정체성을 정립해 나갈 것을 천명하고 민선5기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책 읽는 군포’를 위해 시는 북카페와 작은도서관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북스타트 사업&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