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9월 철도교통 안전의 달’을 맞이해서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역사 광장에서 ‘철도교통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으로 시행했던 지난 행사와 달리 대면 행사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수도권광역본부 직원(본부스텝, 인근 역·사업소) 및 철도 특별사법 경찰대 등 40여명의 직원들과 참여하여 의미를 높였다. 9월 철도교통 안전 캠페인은 △전차선 감전 예방 △무리하게 타지 않고 안전하게 열차 이용하기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준수 등 대국민 안전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현수막, 피켓, 홍보물 배포 등의 홍보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손명철 본부장은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하며 “한국철도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은 22일 군포시청 직원들에게 불필요한 업무를 찾아내 없앨 것을 주문했다. 하 시장은 “취임 후 직원들을 지켜 보니 지나치게 많은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관행대로 해왔다 해서 일을 폐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취임시 낡은 것들과의 결별을 주장한 것은 시 직원들에게 우선 적용되는 일이며 우선 팀별로 1건 이상 찾아내면 200여 개의 잡무가 없어질 것이다”라고 주문했다. 덧붙여 하은호 시장은 “지속적으로 근무환경을 점검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 직원들이 잡무에서 벗어나야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국회의원(경기 군포시)은 지난 20일 도시침수로 인한 반지하 주택과 상가, 지하주차장 등의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도심지 집중호우로 서울·경기지역 저지대 주택 27,262세대가 침수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현행법은 건축물의 피난 출구와 화재를 대비한 통로 등 재난 대응 시설의 설치기준을 두고 있다. 하지만 폭우 등 수해를 방지하기 위한 규정은 존재하지 않아, 도심 내 지하시설물 안전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개정안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한해 건축물에 ▲차수판 등 침수 예방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국가와 지자체가 설치비용을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학영 의원은 “반지하 주택은 무주택 서민이 많이 선택해온 주거 형태”라며, “주거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의무이자 책무이기에 법안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수해가 난 지 한 달이 넘은 지금도 이재민 400여 명이 임시숙소를 전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저 역시 온전한 피해복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국민안전재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역사를 대상으로 이례사항 발생 시 비상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22년도 3분기 초기대응팀 출동 훈련’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2022년도 3분기 초기대응팀 출동 훈련은 위험개소 내 열차 장시간 정차 또는 각종 이례사항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지하역사 정전 시에 선제적 위기 대응 능력을 갖춰 고객 안전을 확보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위험요소 발굴 등 문제점 파악 후 개선 및 보안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13개(안양, 부천, 구로, 안산, 동인천, 의왕, 야탑, 망포, 인하대, 영등포, 평택, 광명, 수원) 역사에서 실시 중에 있으며, 초기대응팀은 수도권광역본부 내 관리역 뿐만 아니라 관리역 산하 인접역, 업무부담역, 전기·시설·건축사업소로 이루어져 있어 비상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정기적 훈련뿐만 아니라 훈련 후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야만 안전한 철도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다”며 “초기대응팀 출동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위기대응 능력을 높여 코레일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군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센터 4층 교육장에서 자원봉사단체장 및 임원,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시의회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자원봉사단체장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상반기 활동 영상 보고, 신규 및 이·취임 단체장 소개, 상반기 사업 보고 및 하반기 사업 계획, 주요 사업 홍보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재화 이사장은 “지난 여름 수해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단체장님들과 봉사자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군포시 자원봉사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경훈 센터장은 “상반기 여러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들을 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시 집행부의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설치 계획의 변경 과정이 질타 대상이 됐다. 시의회에 의하면 지난 20일 진행된 일자리기업과 대상 2022 행감특별위원회 회의 중 김귀근 위원장을 비롯해 의원 6명이 같은 내용으로 질의를 했다. 관련 발언을 처음으로 한 이우천 의원은 “지난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를 받은 내용과 최근 시가 결정한 비정규직 센터 운영 계획이 완전히 달라졌음에도 사전에 의회에 설명 및 동의를 구하는 절차가 없었다”고 먼저 지적했다. 또 이 의원은 “올해 9월 개소를 위해 건물 임대차 계약 등도 진행됐는데, 일방적으로 파기한 것으로 안다”며 “이런 조치는 의회 기능과 권한을 무시하고, 행정에 대한 민간의 신뢰를 상실하는 처사”라고 강조했다. 최근 시가 밝힌 계획에 의하면 비정규직 센터의 위치가 애초 방침과 달라졌고, 운영 방식도 위탁에서 직영으로 수정되는 등 민선 7기 집행부와 제8대 시의회에서 결정․추진됐던 부분이 대다수 백지화된 상태다. 이와 관련 이혜승․신금자 의원은 시가 규정이나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며, 의회와의 소통 의지도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특히 조례 제정부터 사업
군포시니어클럽(관장 최용석)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지난 19일 부터 22일 까지 4일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으로 효(孝)소풍을 갔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진행되는 문화활동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약 1150명이 참여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되고 심리적 고독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화창한 가을날 한국민속촌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식사와 보물찾기 등의 일정으로 참여자들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길호 시의회의장, 이학영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다녀오도록 환송했으며 군포시니어클럽에서는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하여 안전한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했다. 참석한 이모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외부활동이 어려웠는데 효소풍을 통해 오랜만에 야외 나들이를 하게 되어 즐거웠으며, 행사를 마련해준 군포시니어클럽과 군포시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현재 군포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총 1873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포시는 지난 17일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군포청년 안전지대 프로젝트(SAFE ZONE) 행사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개최했다. 청년정책 공유를 통해 청년의 안전지대(SAFE ZONE) 만들기를 주제로 하여 재즈밴드버스킹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사진관(퍼스널컬러 찾기 등), 청년직방(내가꿈꾸는 주거공간 만들기), 청년해소(걱정인형만들기), 청년고민(고민칵테일 BAR), VR모의면접체험, 청년마인드톡톡!!(스트레스 측정), 청년정책꿀팁(청년사업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여러 계층의 청년이 어우러지는 만남과 소통, 새롭게 알고 즐길 거리가 가득한 시간으로 꾸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정책위원회 소속 청년위원들이 행사 기획단계부터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냈을 뿐 아니라 직접 프로그램(부스)운영에도 참여하였는데 이것이 행사 당일 청년들과의 교감과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낼수 있는 동력이 되었다. 아울러 지난달 심사를 마친 2022년 청년아이디어페스타 ‘청년생각’ 공모전 수상작과 2021년 수상작 등 총 10개 작품을 함께 전시하고 현장시민 투표를 실시하여 청년의 생각과 고민을 시민이 공유함으로써 청년에 국한된 행사가 아닌 예비 청년, 현재 및 과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국회의원(경기 군포시)이 대표 발의한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은하청 노동자 임금체불을 예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건설근로자법'에서는 시공업자가 하청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임금을 공사대금 등 다른 사업비와 구분해 지급하게 되어있다. 하지만 실제로 임금이 지불됐는지 여부를 근로자가 직접 확인한 방법이 없었다. 이번 개정안은 '건설근로자법'에서 임금이 구분되어 지급 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건설업에 한정적으로 적용됐던 범위를 '근로기준법'과 '하도급법'상의 모든 도급계약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이학영 의원은 “원청이 하청에 근로자 임금을 지급했는지 근로자가 직접 확인해서 임금체불이 발생하는 것을 미리 방지하자는 것”이라고 개정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원청이 임금을 지불했음에도, 정작 하청업체가 자금운용 등을 이유로 근로자에게 지급을 최대한 미뤘던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이 없어 지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정기국회에서의 통과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지난 19일과 20일에 걸쳐 소방시설 점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실무교육을 대우디오플러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포소방서 소방안전특별점검단 소속특별조사관 14명이 참석했으며, 저번 상반기에 이어 민간 전문가(소방시설관리사)의 현장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점검단원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자동화재탐지 설비(R형) 작동 개요 및 화재 수신기 등 중요 장치별 점검 요령 ▲스프링클러 설비별(준비작동, 습식 등) 작동 원리 및 점검 실무 습득 ▲제연설비, 방화구획, 소화활동설비 점검요령 등이다. 전용호 서장은 “정확한 점검을 통한 소방시설의 성능유지는 소화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행위가 될 수 있다”며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해 소방시설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켜 소방대상물의 안전점검·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