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유희열 군포시장 후보는 20일 군포상업지역 원형광장에서 유세를 펼쳤다. 유 후보의 공약 사항은 ▲특목고 유치및 학원 단지 조성 ▲산본역사 지중화 사업 추진 ▲복합 의료센터 건립 ▲수리산 MTB전국대회 유치 ▲김연아 빙상장 유치 등이다. 이날 유 후보는 금정 뉴타운 사업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전면 재검토 돼야 한다고 전제하고 현재 안산시 반월동으로 편입돼 있는 반월 동을 군포시로 흡수통합 하는것이 전제 된다면 김연아 빙상장 건립도 반대하지는 않겠다”고 강조하고 “중앙정부와 협조해 현실성 있는 규모 빙상장 건립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평화 민주당 송용순 군포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된 첫날인 20일 오전 시청 브리핑 룸에서 간담회를 시작으로 13일 간에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송 후보는 그동안 군포에서 일어난 공직문제를 이제 공무원 자신들과 시민들이 협력해야 유기적인 발전으로 갈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일부에서는 공무원세계를 비판적으로 보는 분들도 있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자신이 시장에 당선된다면 자율적, 창조적 업무를 추진하고 그에 대한 책임은 시장이 질것이고 담당공무원에게는 어떠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6.2지방선거가 시작된 20일 무소속 정금채 군포 시장후보는 군포 중심상가에서 “친환경운송수단을 이용한 합동유세”를 했다. 이날 지지연설자로 나선 창조 한국당 현역 의원인 유원일 의원은 “낡은 정당에 표를 주지 말고 야4당이 연합해 출마한 깨끗하고 꼼꼼한 후보들을 지지해달라”라고 시민들에게 부탁했다. 이에 정금채 군포시장 후보는 “시민의 뜻을 잘 귀담아 듣고 모두가 평등하게 웃을 수 있는 군포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색적인 것은 후보가 ‘친환운송수단’인 세그웨이, 3륜 전기자전거, 4륜 전기자전거 등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펼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군포시는 당동 당말 지하차도에서 당정동 공업지역을 지나 의왕시계 간을 연결하는 도로개설공사 설계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2013년 말 완공을 목표로 다음 달부터 공사에 착수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1천22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길이 1.57㎞에 폭 35m 왕복 6차선으로 개설되며, 경부선 철도를 횡단하는 540m 길이는 고가로 설치된다. 우리은행~의왕시계 간 도로개설공사는 그동안 사업비 부족과 보상비 상승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다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3년간 146억원의 교부세 지원이 확정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시는 지난 2004년 완료한 기본 및 실시설계가 군포역세권 재정비 촉진사업과 맞물리면서 우리은행 삼거리가 당초 평면교차로에서 입체교차로로 변경됨에 따라 경부선 철도 횡단 고가도로 기점을 당말 지하차도로 하는 등의 설계변경 용역을 지난 3월말에 마무리했으며, 지난해 4월에 이미 700억원을 투입해 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완료했다. 시는 현재 업체선정을 위한 입찰공고가 진행 중이며, 다음달 3일에 업체가 선정되면 바로 공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우리은행~의왕시계 간 도로개설공사가 완공되면 공업지역을 통과하는 1천여
경기도군포의왕교육청은 20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자원봉사자 18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관내 양지공원에서 통합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허봉규 교육장은 “특수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독립된 성인으로서 삶을 영위하는 것”이라며 “연합 체험학습의 기회가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창의성과 사회적응 능력을 길러 주는 초석이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캠프에 참석한 특수교사들과 학부모들은 관내 초·중·고등학교가 연합해 함께 행사를 함으로써 서로에게 언니, 오빠, 동생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과 모든 학생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매우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유희열 자유선진당 군포시장 후보는 19일 한나라당 부창렬, 민주당 김윤주, 평민당 송영순, 무소속 정금채 후보에게 공명선거를 제의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유 후보는 이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군포시장 후보 경쟁 과정에서 상대방을 비방하는 등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행위가 발생한 바 있다”면서 “마지막날 까지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군포시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자”고 밝혔다. 이어 “선거 기간 중 군포시장 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정당당한 경쟁을 하기 위한 협약식도 갖자”고 촉구했다.
6.2 지방선거 최철환(54) 경기도 교육의원 제1선거구 (안양·과천·광명·군포·의왕)후보는 19일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브리핑을 통해 32년간 교사출신으로 21세기에 적합한 경기교육을 이루는데 이바지하고자 출마를 선언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자신이 경기도 교육위원에 당선된다면 “군포지역에 ▲ 차이가 상처가 되지않는 보편적 복지 실현 위해 친환경 무상급식실현 ‘지역연계 친환경식자제 공급및 학교급식 지원센터 선립하고’ ▲ 학생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혁신학교 확대 ▲ 마음놓고 자녀를 보낼수있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 깨끗하고 투명한 학교 만들기 ▲ 학부모에게 펴는 사 교육비 줄이기 실현 위해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시가 이달부터 장애인심부름차량을 증차 운행하면서 장애인의 이동서비스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시는 그간 6대의 장애인심부름차량으로 SMS 콜관제 통합배차시스템으로 장애인에게 이동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이용 장애인수가 160%까지 증가하고 차량이용 예약이 어려움을 겪자 이달부터 리프트장착 승합차 1대를 추가 투입했다. 따라서 장애인심부름 차량이 모두 7대(리프트장착차량 4대, 봉고승합차량 3대)가 됐다. 차량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은 군포시시각장애인심부름센터(☏398-2555)에 연락하면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군포의용소방대(대장 이창권)는 지난 18일과 19일 의용소방대원 29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 애(愛)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군포의용소방대원들은 오전 9시부터 관내 홀로 사는 최 할머니(70) 집을 찾아 씽크대 등을 새로 설치해주고 도배와 장판 깔기, 천정 보수 등을 하며 하룻동안 땀을 흘렸다. 의용소방대원들은 그동안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군포시 노인복지회관과 매화복지관 등에서 꾸준히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벌여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창권 의용소방대장은 “거창한 일은 아니지만 우리가 흘린 땀 덕분에 어르신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다는 마음에 보람 있다”며 “의용소방대원으로써 기본업무 뿐 만 아니라 지역 봉사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가 상습 체납자의 압류 차량을 공개 매각 처분하는 등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섰다. 시는 18일 지방세 231건 5억3천900만원이 체납된 차량 14대를 공매키로 했다. 이번 공매는 ㈜오토마트 인터넷 공매 홈페이지(www.automart.co.kr)를 통해 실시된다. 응찰 희망자는 공매기간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연식과 가격대, 연료 종류를 검색해 차량을 고르면, 실물 사진은 물론 주행거리와 정비가 필요한 사항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10% 보증금을 내고 공매에 참여하면 되며, 결과는 이달 말 오토마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는 다음달 18일까지 공매대금을 배분하고 배당금 세입조치를 완료한다. 한편 시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이 199억에 달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강력한 현장위주의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도높게 펼치고 있다. 올해만 16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앞으로 체납자를 유형별로 분석해 현금징수, 독촉장발송, 전화독려 등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압류체납자의 소유재산도 강력한 공매예고서 발송 및 공매처분키로 했다. 박흥복 세정과장은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나 압류물건 공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