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17일 오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포시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7일 밝혔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이중대지휘자와 단원 40명이 겨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계획이며 ‘한송이 흰 백합화’, ‘산수화‘, ’가시리‘ 등 우리가곡과 kyrie 등 재즈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무료로 펼쳐지며 가족과 함께 봄 향기를 마음속 깊이 담아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문의는 군포시청 문화체육과 ☎(031)390-0063으로 하면 된다.
대한노인회군포시지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알선해 보람 있는 노후생활과 경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노인취업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만60세이상 신체 건강한 자로 이력서 및 신분증을 지참, 신청하면 된다. 면접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건물경비, 청소, 지하철택배, 가사도우미, 주차관리 등 구인을 원하는 개인, 단체 또는 업체에 추천하게 된다. 취업에 성공한 어르신들은 직종에 따라 월 60만원~100만원의 보수를 받을 수 있다. 노인취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노인회군포시지회 취업지원센터(398-4009)로 문의하면 된다. 한미영 노인취업센터장은 “최근 고령화시대에 많은 어르신들이 취업을 원하고 있으며 일자리를 찾아 가정경제도 돕고 건강하게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5개 단체가 공동으로 ‘로하스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모전 내용은 대야동의 농촌 풍경이나 반월호수 또는 수리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해 27.9cm×35.0cm 규격에 맞춰 10월 31일까지 대야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군포 시민뿐만이 아니라 타 시군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시의 문화재와 자연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인물사진도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작품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8점을 선발해 시상하며 입상자에게는 디지털카메라 및 텔레비전 등 푸짐한 부 상품도 주어진다. 김윤식 대야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주민 센터 프로그램을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가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군포시에서 ‘마을버스 운행질서 공표제’가 시행된다. 1일 시에 따르면 관내 마을버스 4개 업체 55대를 대상으로 운행상태, 교통법규 준수율, 민원불편사항, 이용자설문 등을 평가해 우수한 업체를 선정, 공표한다. 우수업체로 선정되면 1년간 교통안전점검을 면제받을 수 있고 시가 주는 인증마크를 부착하고 운행할 수 있다. 업체대표 및 모범운전자에게는 표창 및 해외연수의 기회도 주어진다. 평가항목중 버스의 운행상태는 담당공무원과 민간조사요원이 직접 탑승해 급발진, 급제동, 신호 미 준수, 운전자 친절 도를 평가할 계획이며 이용시민들이 제보하는 교통불 편신고 건수도 평가에 반영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지금까지의 대중교통에 대한 지도가 처벌위주의 단속에서 예방위주로 바뀌게 되고 서비스의 질도 한 차원 높이지며 열악한 마을버스 종사자들의 처우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기 교통지도팀장은 “시민들이 마을버스를 이용할 때 정류장을 무정차 통과하거나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는 등 민원이 끊이지 않아 시가 직접 서비스의 질을 측정해 공개하고 운수업체간 자발적인 서비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rdqu
군포시는 지난 28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군포시는 지난 28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08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군포시니어클럽(대표 박용구)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시가 8억7천300만원을 투자해 노인 600여명이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참가분야는 급식지원, 강사, 실버케어, 수공예품제작 등 3개 분야 13개 사업으로 하루 3~4시간 일을 하면 월 20만원을 받게 된다. 노재영시장은 “앞으로 일자리사업 확대와 함께 일자리 양적 증대와 함께 질적 수준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내달 1일부터 주민등록등·초본 등 18종을 발급하는 금정역 등 4곳의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9시부터 21시까지 제한적으로 운영해오던 금정역, 수리산역, 군포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의 운영시간을 8시부터 24시까지 확대해 일찍 출근하고 밤늦게 귀가하는 직장인의 편익을 제공한다. 시는 이외에도 이마트 산본지점 무인발급기의 운영시간을 개점부터 폐점까지(9시∼24시) 연장 운영한다. 5월에는 대야미역, 산본역, 중앙도서관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해 시민들이 언제라도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민원발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의 지난해 무인민원 발급량은 3만182건이며 특히 이마트 산본지점 발급량은 전국최고로서 향후 운영시간 연장과 신규 설치 3대 증가로 올해에는 연간 약 4만건의 제증명 발급이 예상된다. ‘민원사무편람’을 재작성하고 ‘민원서류 단축 스피드 마일리지제’ ‘약식으로 미리 알아보는 사전심사제’를 운영해 시민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군포소방서가 지난해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안전문제에 소홀할 수밖에 없는 사회취약계층인 장애인, 독거노인, 불우가정 등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 대해 119안전복지서비스 기동 팀을 운영하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119복지 기동 팀은 “소방서와 시청, 장애인종합복지관, 보건소,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매월 2회 이상 방문활동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인 봉사활동 주택안전점검 서비스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화재 등 재난발생시 재활복구 지원·소방공무원, 시청·무선페이징 및 안심폰 관리 소방서(구급대원), 의료봉사활동 보건소 방문보건팀, 소방서(구급대원)애로사항 청취 및 심리상담활동 시청 사회복지사, 이·미용, 목욕 등 자원봉사활동 자원봉사자가 맡고 있다. 오보근 서장은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기동 팀 운영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지난 달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150개를 구입해 기동팀 운영시 직접 가정에 보급함으로써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에 앞장서고 있고 찾아가는 소방서
군포시는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해 관내 120곳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범죄 발생지역 및 민원지역 등을 중심으로 120개소를 선정, 방범용 CCTV를 설치키로 하고 설치지역 주민들의 동의를 거쳐 지난 2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5월에 완료한다. 방범시스템은 우범지역 및 범죄 다발지역, 시경계지역 등에 최첨단 카메라, 경광등, 방송시설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범죄에 대한 그물망식 감시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는 시청옆 건물인 동양센트럴타워(금정동 847-2)에 중앙관제센터를 설치하고 경찰 4명, 모니터요원 9명이 3교대로 24시간 화상감시를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책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범 CCTV를 차질 없이 설치해 운영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주민자치위원회가 새봄맞이 환경정비에 앞장서 나가는 등 자치역량 강화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군포시 11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봄을 맞아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수리산 등산로에 대해 쓰레기도 줍는 등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주민자치센터 박상진 자문단장은 “수리산은 군포의 얼굴이며 자랑이다”며 “등산하는 시민들과 군포를 찾는 등산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갖게 하고자 각동 주민자치위원 180명이 모여 정화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각동 주민자치위원 관계자들은 “동별로 주변 가까운 등산코스부터 시작해 용진사까지 2시간여 동안 정화활동을 했다”며 “기초질서 캠페인도 병행해 기초질서 지키기에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편익을 위한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각동별로 특색있게 추진되는 우리마을 가꾸기 사업을 펼쳐 나가는 등 진정한 주민자치 구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사무엘 엘베르토 국회부의장과 김진배 아르헨티나 대통령 경제자문위원 등 수행원 7명은 25일 군포시청을 방문, 노재영 시장과 환담을 나눴다. 군포시 관내 유망기업인 광조명(대표 신현덕)과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내한한 아르헨티나 국회부의장단은 이날 시청과 의회를 방문하고 관내 환경관리소 및 누리천문대, 수도사업소와 케피코를 견학했다. 한편 이날 방문단은 아르헨티나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쓰레기 소각장 건설과 관련하여 환경관리소를 방문, 심도 있게 시설물 등을 둘러 보았으며 빠른 시일 내에 노재영 시장과 김제길 시의회의장을 공식 초청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