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코로나19 총력 대응을 위해 중단했던 보건소 민원업무를 6월 7일부터 추가로 재개한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에 따른 조치다. 군포시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보건소 인력을 방역업무에 집중하면서 민원업무 등 보건소 업무를 지난 2월부터 중단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으로 하향 조정되고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으로 방역 정책이 전환되면서 방역업무에 집중됐던 보건소 인력 일부가 추가로 일반 업무로 복귀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 산전검사, 예방접종,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한 치매 및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우선 재개한데 이어, 6월 7일부터는 일반 진료, 장애인 재활사업,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심폐소생술 교육 등 보건소 업무를 추가로 재개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검사자 감소 및 정부의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정책에 따라 산본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6월 6일에 종료하고, 6월 7일부터 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를 코로나19 상시선별진료소로 운영한다. 군포시보건소 안에 있는 감염병대응센터는, 기존 간이 형태의 임시선별검사소와는 달리 고정 시설로 마련됐으며, 무더
군포신기초등학교 3학년 131명은 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알·배·기 신기 에코 어벤져스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의융합 프로젝트는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생활 태도를 갖기 위한활동의 일환으로 소통과 공감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다. 다양한 영상자료와 환경도서를 통해 학생 스스로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공감하게 되었으며 ▲학교뜰 환경 관찰 ▲나만의 지구 만들기 ▲환경사랑 퍼즐 만들기 ▲등굣길 시화전시회 ▲지구를 지키는 나만의 약속 ▲식물 기르기 ▲환경사랑 캠페인 ▲친구사랑 행복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생각을 나눴다. 학생들은 일상에서 주도적으로 실천하고 배움의 주체가 되는 경험을 통해 적극적인 삶의 태도를 배우게 되었다. 박수자 교장은 “학생들은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환경 사랑 약속을 정하고 신기초의 에코 어벤져스가 되어 급식 잔반 줄이기를 실천하였고 가정에서도 빨대 및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가족회의를 하는 등 일상에서도 환경 지킴이로서 성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환경의 날인 오는 (6월 5일)이 포함된 제1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어린이 환경교육과 시민참여 캠페인 기상기후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6월 7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7곳 어린이 250여명을 상대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재활용품 만들기 등을 주제로 ‘쓰레기 속 보물찾기’와 ‘지구야 놀자’, ‘깨끗한 파란 하늘을 보고 싶어요’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기후변화와 기상과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제고를 위해 수도권기상청의 협조를 받아 6월 7일부터 9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기상기후사진전 수상작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6월 8일 오후 산본중심상가 원형광장에서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 판넬을 전시하고 기후변화 관련 OX퀴즈게임을 진행하는 캠페인도 가질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따른 시민들의 인식 변화와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들 행사를 기획했다”며,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탄소중립 실천 등 기후위기 대응에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관리소장 최명진)는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원도심 마을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10명의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아름다운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삼성미도아파트 맞은 편 절개지 일대의 낙석방지 시설물을 도색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상습 투기지역에 비비추 5500본, 옥잠화 1000본, 벌개미취 500본을 식재하는 등, 화단을 조성했다. 최명진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장은 “더운 날씨에 고된 작업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지킴이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동네가 한층 밝아진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개선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자공원 내 효자경로당 2층에 위치하고 있는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불빨래 서비스 ▲생활공구 대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활동 ▲안전순찰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031-427-827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생활문화센터가 추진하는 청년 생활문화 활동지원 사업 '청·취·방' 사업의 프로젝트 기획 멘토링에 착수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청년취향모임방’이라는 의미의 '청‧취‧방'은 청년들이 비슷한 취향을 공유하고, 취향을 기반으로 한 문화활동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해 실행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취‧방'에서는 참여자들이 그룹을 형성하고,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문화예술기획자의 멘토링을 통해 프로젝트를 만들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 청년들을 모집한 결과 총 17명의 청년들이 사업에 참여하게 됐으며, 최근 비슷한 취향을 가진 청년들로 그룹을 구성해 멘토링을 시작했다. 이달 초 열린 사전간담회에서는 참여 청년들이 모두 모여 각자의 관심 분야 및 취향, 활동 희망분야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참여자들은 만들기 활동의 공예 등을 비롯, 요리, 보드게임 등의 취미활동을 바탕으로 한 교류활동에 대한 욕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참여자들의 희망분야를 바탕으로 그룹당 4~5명으로 총 3개의 그룹을 구성했으며, 그룹별로 프로젝트 기획전문가의 멘토링을 다음달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멘토
국제로타리 3750지구 굿피플로타리e클럽에서는 지구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부곡중앙초등학교 앞 ‘카페501로스터스’에서 "군포 새싹들의 집" 미혼모를 위한 행복한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안드레아 수녀회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미혼모들을 위한 시설 “군포 새싹들의 집”에서 함께 지냈던 미혼모들과 아이들 40여명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한 봉사활동이며, 카페501로스터스 이기연 대표가 장소를 선뜻 제공해 주었다. 굿피플로타리e클럽과 성안드레아 수녀회가 함께 미혼모들과 아이들에게 전해줄 생활지원금과 선물을 준비하고 점심식사와 음료, 디저트 등 행사진행은 일괄 굿피플로타리e클럽에서 지원했다. 굿피플e클럽 임 종식(52) 회장은 ‘임신한 엄마들이 두려움 없이 아기를 낳을 수 있고 아이를 낳은 후에도 엄마이길 포지하지 않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사회적제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사회에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여러 봉사단체와 지원센터들이 함께 사회 전반적인 시선이 변화할 수 있도록 앞장자고 말 했다. 그리고 용기를 내준 엄마들과 그들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시는 “새싹들의 집” 수녀님들과 관계자분들과 늘 봉사와 희
군포시로부터 위탁 운영되고 있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군포시니어클럽(관장 최용석)은 5월 26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방역 소독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인 이 캠페인에서 군포시니어클럽 직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니어클럽 주변 공원 및 다중이용시설, 버스정류장 등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을 중심으로, 소독장비를 이용해 소독약품을 살포하고 분무기로 손길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방역소독을 했다. 특히 코로나 감소세로 2년여간 지속돼 온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일상 속 감염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만큼, 소독과 방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지역주민들이 개인위생과 생활방역수칙을 지켜나가면서 안전하게 일상생활 체계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다. 군포시니어클럽 최용석 관장은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기본 방역수칙 준수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졌다”며, “개인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해 일상 속 방역수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지역주민과 함께 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소독을 받은 아파트와 빌라, 상가건물 등의 주민들은, 소소하지만 의
군포시가 3기 신도시 등 도시개발과 연계한 자체적인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군포시의 자체적인 철도망 구축 추진은 처음 있는 일이다. 군포시는 5월 27일 3기 신도시 지정 등 도시개발로 산업 및 인구 분포에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3기 신도시 지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노선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연계하는 광역철도 노선에 대한 사전 검토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2030년까지 광역철도망을 2배로 확충하는 내용의 정부의 ‘광역교통 2030’에 부합하고, 군포시 교통환경 개선 및 도시발전의 핵심동력인 철도노선 발굴을 위한 것이다. 군포시에 따르면, 복합물류터미널과 대형공공택지개발(부곡, 당동2, 송정, 대야미) 등이 신규 광역교통망 구축없이 국도47호선과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기존 교통망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데 이어 3기 신도시 또한 계획되고 있어, 군포의 생활환경과 교통난 악화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새로운 철도노선 발굴과 구축을 통해 도시개발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한다는 것이 군포시의 기본 입장이라고 할 수 있다. 군포시는 철도망 구축계획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지난 4월에
군포시학원연합회는 26일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공교육을 보완하고 공교육과 상생하는 지역교육의 한 주체로서, 민선 7기 시장직을 수행하며 교육바우처 등 의미있는 정책을 펼친 한대희 후보를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와 지지선언에 참석한 회원들은 각 분과별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미흡한 부분에 대해 지자체에서 신경 써야 할 부분들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그리고 공통의견으로 교육바우처 확대를 요구했다. 특히 각 분과별로 입시전략연구소에 대한 지원, 시청 진로진학 상담 활성화, 예술제 행사 보조금 증액과 시청 대회의실 행사 대관 장소 활용, 어린이 통학차량 동승보호자 인건비 지원, 학교 앞 어린이 승·하차 존 설치, 차량운행 기록장치와 하차 확인 장비 설치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한대희 후보는 “군포시학원연합회의 세심한 정책제안과 지지에 대해 감사드린다. 안전과 관련된 부분은 우선 추진을 약속하고 시니어 일자리의 고용기간 문제의 조정이 필요하므로 검토하여 시행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교육바우처를 지원하면서 형편이 나아지지 않았는데 지원하지 않는 것은 모순이기에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예술제 행사 보조금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생활문화센터의 '2022 생활문화공동체 지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시민 모니터링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생활문화공동체 지원사업’은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문화공동체들이 진행하는 공연이나 전시, 체험활동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공헌 분야, 역량강화 분야로 나뉘어 총 11개 단체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지난달부터 진행되고 있다. 15명으로 구성된 시민 모니터링단은 지원대상 단체들의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평가보고서를 통해 각 단체들이 향후 더욱 발전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모니터링 결과를 영상 또는 블로그 콘텐츠를 통해 단체들의 활동을 기록함으로써 아카이빙 및 홍보하는 등 지원사업이 단순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시민 모니터링단을 통해 지원단체들의 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 모니터링단을 통해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업이 충실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갈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생활문화활동이 긍정적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