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올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6월 말까지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 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올해 지방세 체납액 정리목표를 54%로 정한 군포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체납액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체납자의 납부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체납액 자진 납부를 위해 체납안내문 및 체납액고지서를 정기적으로 발송하고 있으며,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부동산, 자동차, 예금, 직장급여 등 기타재산을 조사해 압류 및 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체납관리단을 활용해서 소액 체납자의 주소지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체납사실 및 납부방법을 설명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면서,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안내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긴급복지, 사례관리, 일자리 연계 등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공공정보 제공과 관허사업 제한 등의 강력한 행정제재를 실시하고 부동산 및 차량 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 체납자의 사업장 및 가택 수색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도 시행할 방침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유예 및 분할
군포시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18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계절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통상 김치 지원이 겨울 김장철에 편중돼 있는 점을 감안해, 여름철에 적합한 열무김치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담그고 전달하는 이웃사랑 실천 차원에서 진행됐다.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연섭 위원장은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하는 산본2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독거노인 안전확인, 반려식물 전달, 난방비 지원, 저소득가정 아동 생일선물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위기이웃 발굴 및 나눔문화 홍보활동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031-390-86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는 여름철 폭염과 태풍 등 자연재해를 대비한 안전점검을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태풍・국지성 호우 등에 대비해 전 소속에서 선제적 안전관리를 시행하고, 불안전한 행동과 작업방법 불량 등에 의한 산업재해를 예방해 여름철 열차운행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자 계획됐다. 수도권광역본부는 최근 5년간 여름철에 발생한 피해현황을 토대로 재해 발생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된 선로변형 구간 8개소 및 주의 집수정 22개소, 선로변 신호설비 등을 집중 점검하고 레일교환, 온도저감 페인트 도포, 배수로・방재시설물 정비 등의 선제조치를 실시했다. 시설물 점검에 참여한 손명철 본부장은 “현장을 중심으로 위험요인을 제거해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겠다”고 의지를 밝히며 직원들에게 “여름철 급격한 기온 상승 및 집중호우로 온열질환을 비롯한 계절성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시설물 점검 및 사고·장애 복구 작업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도권광역본부는 여름철을 대비한 시설물 점검뿐만 아니라 피해상황을 가정한 복구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야외에서 작업하는 직원들을 위한 야외쉼터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2022 생활문화공동체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시민 생활문화모임 ‘예술다움’ 이 최근 군포시노인복지관에 시민들이 만든 친환경 토분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생활문화공동체 지원사업’은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문화공동체들이 진행하는 공연이나 전시, 체험활동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공헌 분야, 역량강화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예술다움’은 문화공헌분야에 선정돼 재단의 지원을 받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식물생활’프로그램을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6회에 걸쳐 진행해 왔으며, 참여 주민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토분 10개를 군포시노인복지관에 전달하게 됐다. 군포시생활문화센터는 지난 3월 총 8개 생활문화공동체를 문화공헌 분야 지원대상으로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 중이며, 올 한 해 동안 각 공동체별로 각각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공헌하는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일상 속에 문화예술이 활성화되고, 행복한 도시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생활문화활동을 적극 지원해 문화도시 군포에 기여해
군포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대야동 행정복지센터와 대야미역 일원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벌였다. 이는 복지관련 지원을 미처 몰라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위기가구를 적극 찾아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캠페인에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대야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은 인근 상인과 주민들에게 위기가구 발굴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우리의 작은 관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희망을 전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화사업비로 진행되는 ‘대야동 사랑의 복주머니’ 사업 안내도 병행하면서 후원금 기부자를 모집했다. 최명순 위원장은 “대야동은 넓은 면적에 인구밀도가 낮은, 농촌이 포함된 지역으로 구석구석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있을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구정 대야동장은 “능동적인 복지대상자 발굴 및 복지수요별 맞춤형 지원으로 대야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내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 사각지대
군포시가 올해 여름방학 기간동안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유망업종인 드론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일정은 7월 18일부터 8월 7일까지며, 관내 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의 청소년 50명을 모집해 관내 드론교육기관인 경기드론이 이론에서부터 조립, 조종 실습, 대형드론 체험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진행한다.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10명씩 5개 반으로 나눠 각 반당 7일동안 교육이 실시된다. 이론 교육은 군포산업진흥원 내 경기드론에서, 실습 등은 삼성마을에 있는 경기드론 비행장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해 6월 20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의 청소년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 업종인 드론에 대해 흥미를 느꼈으면 한다”며,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드론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포시청 정보보호관리팀(☎ 031-390-076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하은호 국민의힘 군포시장 후보는 19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운동을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양지의 집”봉사활동으로 시작, 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하 후보는 이날 오전 9시30분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윤순이 '양지의 집' 원장 및 사회복지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복지현장에서 사회복지사들이 느끼는 장애인 복지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하 후보는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살기 좋은 군포시를 만들겠다”며 “사회 복지사 처우를 개선해 장애인과 그 가족의 부담을 덜도록 노력 하겠다”고 장애인정책 지원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우리 사회가 양적성장을 이루었지만, 양극화와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는 문제는 아직도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지역사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군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군포시지부와 군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택시로 가는 “중증 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군포시지부가 주최하고 군포시청, 군포경찰서, 군포시개인택시조합, 군포시모범운전자회, 군포시자원봉사센터, 군포시개인택시선교회, 군포시개인택시일우회가 후원했다. 이날 중증장애인들과 보호자, 자원봉사자들은 군포시청 광장을 출발해 시흥 웨이브파크를 관광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품바공연과 . 노래자랑. 그리고 푸짐한 음식을 먹으며 코로나 이후 오랜만의 나들이에 들떠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장애인 돌봄부터 식사 후 정리정돈까지 서로 솔선수범했으며 돌아오는 길에는 50여대의 봉사택시가 안전운전으로 장애인들을 집집이 모셔다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송기태 회장은 “봄나들이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고 크고 작은 행사에 일손이 부족하면 언제든지 달려와서 자원봉사를 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오는 6월 10일부터 전국적으로 1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시행된다. 군포시에 따르면, 1회용 컵 보증금제도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1회용 컵에 담긴 음료 구매 시 300원의 자원순환보증금을 부과하고, 소비자가 사용한 컵을 반납할 경우 보증금을 돌려주는 제도이다. 1회용 컵 보증금 대상 사업자는 커피와 음료, 제과제빵, 패스트푸드 업종의 가맹본부·가맹점 사업자를 비롯해, 식품접객업 중 휴게음식점영업, 일반음식점영업 또는 제과점 영업 등 사업장이 100개 이상인 동일 법인으로, 스타벅스커피, 커피빈, 할리스커피, 엔제리너스커피, 메가커피, 빽다방 등 105개 상표가 대상이다. 자원순환보증금 300원은 제품을 구매한 매장 및 보증금 제도가 시행 중인 모든 매장에서 반환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용 앱 ‘자원순환보증금’을 사용해 계좌로 반환받거나, 매장에서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1회용 컵 보증금 제도를 통해 1회용 컵 회수율이 증가하면서 재활용률도 높아질 것”이라며 “‘자원순환보증금’앱을 통해 보증금을 쉽게 반환받을 수 있고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실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1회용 컵 보증금
군포시태권도협회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더불어민주당 한 대희 군포시장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태권도협회는 18일 소속 태권도장 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대희 후보를 당선시키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협회 정환군회장은 한 대희 후보에 대한 지지이유를 “군포는 면적이 좁아서 체육시설이 많이 부족하다. 평소 체육시설 확충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갖고 있는 한대희후보가 재선 당선시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충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지지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태권도 시범단을 창설해 태권도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이 엘리트체육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달라며 태권도 인들의 숙원사업 도 요구했다. 한대희후보는 감사인사에서 체육인들의 염원을 잘 알고 있다며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앞으로 대야미택지지구, 3기신도시 개발계획과 연동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체육인프라 확충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태권도를 비롯해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군포시 태권도협회는 50개 태권도장이 가입되어 있으며, 이날 지지선언에는 30여개 도장의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