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와 관내 기업, 청년간의 근로지원협약을 통해 해당 기업에 청년고용 의무를 부과하고 군포시는 청년인건비 90%를 지원하는 ‘군포기업·청년 상생 일자리 사업’이 올해 실시된다. 군포시는 지난 14일 ‘2022년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청년들의 권리 증진과 기회 확충, 생활 안정, 문화 향유를 위한 ’2022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보고했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청년정책들이 더 많은 청년들에게 효능감있게 실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한 후, “시에서도 청년들의 당면 현안들을 전방위적으로 파악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논의를 통해 실행력있는 정책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의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능력 향상 등 4개 분야, 47개 과제로 구성돼 총사업비는 206억5000만 원에 이르고 있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군포기업·청년 상생 일자리 사업’은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유능한 청년을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시는 올해 군포시를 포함해 경기도 거주 청년 46명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군포시와 관내 사회적 기업,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브랜드공연 <Rock & 樂 Concert>의 2022년 첫 공연이자 시리즈의 39번째 공연을 연다. 군포문화재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Rock & 樂 Concert>는 인디음악을 대표하는 장르인 Rock을 통해 즐거움(樂)을 느끼는 콘서트라는 의미로, 관객들이 좋아하는 뮤지션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시리즈다. 39번째 <Rock & 樂 Concert>의 주인공은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를 통해 앰비언스 사운드를 이용한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4인조 남성 밴드 ‘LUCY’다. 슈퍼밴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지난 2020년 정식밴드로 탄생한 LUCY는 음악을 통해 새로운 공간으로 인도하는 가이드이자 듣는 이와 함께하는 여행자라는 자신들만의 음악적 세계관을 갖고 있는 밴드다. 특히 모든 앨범에는 멤버들이 직접 작사와 작곡, 편곡에 참여하며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곡을 선보이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는 주목받는 밴드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LUCY는 자신들만의 독창적 세계관과 음
군포시는 15일 군포시청에서 수소충전소 구축 전문기업인 ㈜코하이젠과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와 시민들의 충전 편의성 제고를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르면 군포시는 수소전기차 충전소 구축에 필요한 부지 제공 및 행정업무 지원, 그리고 코하이젠은 충전소 구축과 안정적 운영, 충전소 이용자들의 충전 편의성 향상을 위해 각각 노력하기로 했다. 군포시는 수소전기차 충전소 구축을 위한 환경부 공모에 참여해 국비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본격적인 구축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수소전기차 충전소를 부곡동 산64-10번지 일원 약 3,000㎡ 부지에 건립할 방침이며, 내년 초 완공과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충전소 구축 예정지 인근에 군포복합물류터미널이 있어 화물차와 승용차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수소전기차는 수소와 산소를 전기화학반응시켜 얻은 전기로 구동되는 차량이다. 내연기관차는 매연과 질소산화물 등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는 온실가스를 배출하는데 비해, 수소전기차는 순수한 물만 배출해 전기자동차와 더불어 무공해자동차로 분류되고 있다. 또한 수소전기차는 내연기관보다 조용하고 구
안양시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2022년 안양혁신교육지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5일 업무 부속합의 및 협약을 체결했다. 안양혁신교육지구는‘학교와 마을의 동행, 꿈과 삶을 잇는 안양미래교육’을 비전으로, 지난해 2월 안양시와 경기도교육청 간“혁신교육지구 시즌 Ⅲ” 협약(5년)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날 2022년 세부사업에 대한 부속합의를 진행했다. 2022년 안양혁신교육지구는 ▲안양혁신교육포럼 ▲안양시 희망창조학교 운영 ▲학생주도 프로젝트 학생동아리 ▲학부모 아카데미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17개 핵심 세부 사업으로 운영되며, 총 사업비는 63억 4천만원이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학교사회복지사업은 2013년부터 초·중등교육법 및 안양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지원 조례에 따라 학교 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과 건강한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복지·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시와 교육청이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의 안정성 도모 및 상호 협력하고 있다. 2022년은 협력학교 6개교(초등 4개교, 중등 2개교)에 교육경비 3억 3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혁신교육
최대호 안양시장이 정책에세이 『도시의 미래를 시민과 그리다』를 펴내고 출판기념 저자사인회를 가졌다. 출판기념회는 14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최대호 시장 측은 시민들에게 지난 3년 반의 시정활동을 보고하기 위해 방역조치를 최우선으로 엄수하며 행사일정을 준비했다고 귀 뜸 했다. 책은 총 9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호 시장의 민선 7기 공약의 비전과 정책을 구상하게 된 최 시장의 고민과 실제 현장에서 만났던 사례를 정리했다. 스마트도시에 대한 미래비전과 안양에 고민을 시정철학에 녹여냈다. 특히 메니페스토 실천의 과정, 청년중심정책을 구상하게 된 이유, 최대호 시장이 생각하는 스마트도시의 지향점이 설명되어 있다. 팬데믹 이후 변화할 세계에 맞서 거대한 전환을 서둘러 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출판기념회에는 약 40여명의 인사들이 축하영상메세지를 보내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와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자매도시와 각 지방정부의 단체장들,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의 응원 메시지가 영상으로 전달되었다. 방문객들은 방역패스를 확인하고 모두 장갑을 착용하여 엄격한 방역준수선에 맞춰 질서있게 이동했다. 사전예약제를 실시해 방문객이 분산입장하고 시간마다 휴게시간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군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0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립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주민들의 정서기능 강화 및 자립향상 도모를 위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포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립향상을 위해 매월 교육을 진행하고 자문역할도 맡기로 했다. 양 기관은 정신질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견고한 의뢰체계 구축 및 연계 활성화를 통해 네트워크 안전망도 구축할 예정이다. 홍나래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만큼, 지역사회 주민들의 정서기능 강화 및 자립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461-177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 옥외광고사업자 등의 활력 제고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2년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를 시행한다.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의 대상은 관내 소상공인 및 관련 단체로, 자사광고 광고주가 관내에 등록된 옥외광고사업자에게 의뢰한 광고물(간판 등) 제작․설치 비용을 옥외광고 발전기금으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안양시는 2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받고, 대상자 선정은 간판의 훼손·노후도, 간판 종류, 관내 소재 영업기간 등의 배점표에 따라 고득점순 선정하여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 3월 중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다만 대기업 프랜차이즈점, 부동산업, 보험업, 신용조사 및 추심대행업, 금융업, 약국, 사행성 업종, 일반유흥주점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져 가고 있다”며 “이번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으로 이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고,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연달아 따뜻한 나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2019년부터 꾸준히 안양시의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 주고 있는 안양사랑나눔회가 올해에도 252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월 10일 열린 기탁식에는 최대호 재단 이사장과 천기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안양사랑나눔회 원광희 회장과 김현석, 이학순, 원종현, 주필자, 장현숙 이사진이 함께하여 기부금의 취지를 공유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안양사랑나눔회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부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서 장학금 기부뿐 아니라 물품, 음식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안양사랑나눔회가 기탁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선발하게 되는 장학생들은 학교와 장애인 복지관 등에서 가정환경 조사, 상담 등을 토대로 지원이 꼭 필요한 학생들을 추천받아 선발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교 및 기관과 연계하여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
군포시의회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제258회 임시회에서 군포시가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63억 4804만 원)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관련 10일과 11일 진행된 예결특위에서 의원들(장경민, 홍경호, 이희재, 이우천 의원 등)은 특히 금정역 시민 공론화 사업의 투명성 강화를 요구했고, 해당 사업의 지연과 불확실성을 염려 중인 시민들을 위해 시의 자세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특히 금정역세권 개발 사업은 도시 가치를 높이는 주요 사업이기 때문에 신속하면서도 꼼꼼하게 계획을 추진하고,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합리적으로 수렴해 사업 성공 확률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이번에 공공행정, 보건, 사회복지 분야 등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업비 15억여 원의 세출 증액을 보고했다. 또 시의회는 금정역 새로 만들기 시민 공론화 사업 기술 자문비, 산본역 서부 및 동부사거리 녹지조성공사를 위해 1억7000여만 원을 증액하는 등 12개 부서에서 편성한 시의 추경 예산안을 세밀하게 심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0일 오전 조례특위에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 개정안(이견행 의원 대표 발의),
군포시가 코로나19 등으로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문가들로 경영상담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군포시는 14일 시청 토론방에서 소상공인 경영상담 자문위원단 위촉식을 가졌다. 박명희 경기경영컨설트 협동조합 대표와 이사, 조합원 등 9명으로 이뤄진 자문위원단은 관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경영진단과 상권분석을 비롯해 무인결재시스템 설치, 마케팅, 상인회 구성, 프랜차이즈 구축, 정책자금 정보 등에 관한 맞춤형 상담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한대희 시장은 “자문위원단은 경영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며,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생생한 조언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지역경제과(031-390-028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