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은 어쿠스틱 음악의 대표주자 ‘스탠딩 에그’의 콘서트를 3월 12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화이트데이 콘서트로 마련한 ‘스탠딩 에그’는 어쿠스틱 장르의 범주 안에서 발라드, 포크, 락, 재즈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진 팀이다.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와 '힘쎈여자 도봉순', 웹툰 '취향저격 그녀', '바른 연애 길잡이'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감성적 멜로디와 달콤하고 편안한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탠딩 에그’의 대표곡부터 최신 곡까지 다양한 곡목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티켓 구매는 이달 3일부터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R석 5만 원, S석 2만 원이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우리 둘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1인 2매 구입 시 20% 할인받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이 시간만큼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위로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
군포소방서는 지난 4일 반월호수에서 동계 수난구조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119구조대원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절기 수난구조 능력 향상과 실제 수난사고 발생 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사고대응을 위해 진행되었다. 훈련 내용은 ▲빙상구조용 썰매를 이용한 요구조자 구조 ▲얼음물에서의 인명탐색 ▲동계 잠수장비 조작 숙달 등이다. 전용호 서장은 “겨울철은 수온이 내려가고 표면이 얼어있어 다른 계절에 비해 수중 인명 구조활동이 쉽지 않다”며, “현장 맞춤형 훈련을 지속 추진하여 구조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2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2 정월대보름 '달달한 콘서트'를 연다. 새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군포문화재단의 상주단체인 세종국악관현악단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 아티스트들이 흥겨운 시간을 마련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를 역임한 이승훤 지휘자가 이끄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이 흥겨운 국악관현악의 진수를 선보이고, 사물놀이 창시자이자 비나리의 명인인 이광수가 만복을 기리는 비나리를 들려준다. 또한 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보유자인 피리 명인 최경만이 '창부타령'을 주제로 한 피리 협주곡을 세종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연주하고,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수석 연주자 문양숙이 화려하고 자유로운 25현 가야금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는 더욱 화려하게 장식되는데, 다양한 형태의 퍼포먼스로 여러 방식의 음악을 선보여 온 소리꾼 추다혜가 자신의 솔로 프로젝트를 국악관현악과 함께 재해석해 노래하며, 원초적음악집단 이드는 음악적 쾌감이라는 본능을 끌어내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국악의 전통과 현대의 음악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며
군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자체 생산성 대상은 기초지자체(시‧군‧구)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고 행정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71개 기관이 응모했다. 생산성이 높은 지자체란, 지역이 지닌 인적, 물적, 사회적 자본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경제, 환경, 문화, 복지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도한 자치단체를 의미한다. 군포시는 행정역량, 보건의료, 돌봄복지 등 7개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재정역량과 교육문화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공모사업 등을 통한 총 313억원의 의존재원 확보, 시민의 문화적권리 보장을 위한 예비문화도시 선정, 학교 지원사업 확대 및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위한 노력 등이 이번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또한 군포형 돌봄사업 등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노력이 보육시설 확충 수준에서의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군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이 더 살기 좋고,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지는 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인간으로서의 가치 탐구와 시민들의 지식욕구 충족을 위해 올 상반기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5개 강좌로 운영되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활용하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5개 강좌는 다음과 같다. 1. 프랑스의 철학자 ‘미셸 푸코’의 강의록 ‘주체의 해석학’을 함께 읽고 해석해보는 '푸코의 강의록 ‘주체의 해석학’ 읽기 - “우린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 2. 상공인의 철학을 대변하는 중국 전국시대 사상가 ‘묵자’의 핵심 사상을 탐구하는 '삶과 철학 : 묵자' 3. 중국 한시와 우리 한시를 이야기와 함께 풀어보는 '한시 사계절(四季節)' 4. 16세기 북유럽 미술부터 매너리즘, 바로크 미술의 특징을 시대상과 함께 살펴보는 '예술을 변화시키는 사회, 시대를 보여주는 예술' 5. 영화를 통해 세상의 다양한 양상과 이치를 생각해 보고 삶과 사회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영화 속 인문학' 각 강좌별 참여 인원은 30명으로 신청은 시작일 3주 전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unpolib.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강좌별 접수 일정을 확인하
안양의 젖줄 안양천, 바로 그 안양천이 더욱 편안하고 정감 있는 힐링명소로 변신을 이어간다. 안양시는 올해 총 사업비 17억여원을 들여 안양천 지류 일대에 대해 다양한 시설개선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안양천과 삼봉천(박달2동)이 만나는 지점 600㎡를 정비해 유수흐름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또 낡은 세월교를 철거해 재 설치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의 세월교는 배수단면이 부족해 여름철 호우로 범람 및 시민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는 3월 중 착공해 6월까지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또 6월까지 안양천과 호현천 합류부(석수동 충훈고 맞은편) 지점에 수질정화식물을 식재하고 관찰데크를 설치하게 된다. 하천변 일대 노후 화장실도 더욱 청결하게 단장된다. 시는 안일교와 호금교 주변의 화장실을 재설치 하는 한편, 쌍개울에 있는 기존 화장실 리모델링과 함께 남성용 화장실을 한 곳을 추가한다. 5억 8000만 원을 투입하는 가운데 금년 6월부터 10월까지 화장실 개선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시는 수암천 금용교∼병목안시민공원(안양9동) 440m 단절구간을 산책로로 연결하기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4월까지 완료하며, 같은 기간 석수교∼삼막1
군포도시공사는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달 26일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2021년 한해동안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공공구매제품’의 구매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전 부서가 힘을 합쳐 협력한 결과 2020년보다 50% 초과한 일억이천만원의 구매 성과를 내면서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도모 및 경제적 자립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공사는 2021년 1월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시설장 원부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장애인들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물품 구매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우선 고려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2021년 8월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로부터 표창장(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사 원명희 사장은 “사회적약자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올해도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판로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사회적책임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대야물누리체험관(군포시 호수로 170-85) 2층에 있는 ‘물누리팜’을 2월 7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올해 1월 21일까지 시범 운영했으며, 문제점을 보완해 2월 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물누리팜’은 물누리체험관과 스마트팜의 합성어로, 물의 소중함을 스마트팜 수경재배를 통해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물누리팜에서는 영상과 전시물 등을 통해 우리가 사용한 물이 하수처리과정을 거쳐 다시 깨끗해지는 과정을 소개하고, 물과 가장 밀접하면서도 도시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업을 스마트팜으로 구현해, 현재 3개 재배실에서 딸기, 엽채류, 식용화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물누리팜 체험을 원하는 시민은 군포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상하수도-> 물누리체험관->예약하기)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하며, 매주 화~금요일 신청이 가능하다. 박중원 군포시 수도녹지사업소장은 “물은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지만, 그 소중함이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다”며, “스마트팜 체험을 비롯해 물의 소중함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
군포소방서(서장 전용호)는 3일 군포시 원광대학교 병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아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증가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관련 시설에 대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선별진료소 운영상 소방안전관리 실태 확인 ▲소방안전관리 취약 부분 확인 및 개선방안 컨설팅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응방법 교육 등이다. 전용호 서장은 “선별진료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군포소방서 또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선별진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2022년 양성평등 문화확산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분야는 양성평등 인식 제고, 일·가정 양립 지원,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젠더폭력 예방 및 의식확산 등 4개 분야이며, 총 사업비 2500만원으로 각 사업별 선정된 기관이나 단체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군포시에 소재하는 기관 및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로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인권 보호, 복지 증진 등의 활동을 하고 있어야 하며, 2월 14일까지 군포시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군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청된 사업에 대해서는 서류 및 자체평가 심사와 군포시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안으로 선정된 단체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양성평등은 우리 사회의 진전을 판단하는 척도가 될 정도로 중요한 과제임에도 충분히 확산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지역 내 성인지 정책 활성화 등에 관심있는 많은 단체와 기관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여성가족과(031-390-076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