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10월 한 달간 새벽시간을 이용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관내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 차량 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 징수촉탁에 따른 관외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시는 주택가와 아파트 단지, 주차장, 도로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위주로 새벽시간대에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발견 즉시 현장에서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체납액 전액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할 납부를 안내하는 등 현실에 맞는 납세여건 확보에 주력하되, 상습 · 고액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및 견인,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와의 조세형평을 구현하고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번호판 영치로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 등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진해서 체납액을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세원관리과(031-390-085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 4차례에 걸쳐 ‘2022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안내 및 직업계고 인식 개선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군포와 의왕의 중학교 교감 및 3학년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입학전형 계획과 학생 배정 방안을 안내하고, 군포의 직업계고인 경기폴리텍고와 군포e비즈니스고 교육 활동에 대한 특장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0일에는 중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데 이어 1일에는 중학교 3학년 교사 전체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중학교 3학년 학부모에게는 학교를 통해 안내했고, 교육지원청에 신청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2일 오전 10시 30분과 5일 오후 3시 30분에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연수 시간은 각각 1시간 30분으로 예정되어 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이은광 교육장은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충원율을 끌어올려 직업계고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의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돼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군포시의회 이길호 의원(군포2·대야동)은 지난해 발의한 ‘군포시 사회성과보상사업 운영 조례’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선정한 우수조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길호 의원이 발의한 ‘군포시 사회성과보상사업 운영 조례’는 의원연구 모임을 통해 여덟 차례의 소규모 간담회와 시민공청회 등을 통해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조례를 발의했으며, 사회성과보상사업 기본 계획의 수립·시행에 관한 규정과 보상사업의 운영체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고액체납자의 사업장을 수색해 버려진 고철 압류로 5000만 원을 징수, 적극 행정의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시는 경기도 주관 ‘2021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세외수입연구발표대회는 세외수입 발굴 우수기법을 공유해 지방재정을 확충하는 담당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1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9개 과제가 본선에서 겨뤄 시는 ‘버려진 고철은 내가 가져간다’로 최우수상을, ‘체납차량 빅데이터 활용 추적 영치’로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며 명성을 떨쳤다. 최우수 ‘버려진 고철은 내가 가져간다’는 재산을 배우자 명의로 은닉한 채 10년간 세금 납부를 피해온 고액‧장기체납자 사업장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버려진 고철을 발견, 이를 압류해 5000만 원을 징수한 사례다. 고철도 동산에 해당하는 물건으로 압류를 통해 체납액을 거둬들인 전국 첫 사례이자 적극행정의 표본으로 평가받았다. 장려상을 차지한 ‘체납차량 빅데이터 활용 '추적 영치'’는 상습 체납차량의 번호를 시의 스마트도시종합센터(통합관제센터)와 관내 주‧정차CCTV에 매칭, 이를 포착해 시의 체납차량안내시스템(스마트폰)에 차량번호,
안양과천교육지원은 30일 오전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미래를 담다 2022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라는 주제로 2022년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추진 세부 계획을 협의하기 위해 2021 안양혁신교육포럼 전체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양시장, 안양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김종찬 의원을 비롯하여, 안양시 초·중·고 교장, 교감, 학부모대표, 시민단체 대표 및 5개 포럼 분과위원회 위원들이 모두 참석하는 등 200여 명의 교육 관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포럼 1부에서는 미래사회변화와 마을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특히 2012~2019년 활발하게 운영됐던 안양시 관양1동, 관양2동의 교육 관련 유관기관장 협의회인 ‘관양지구 교육벨트 운영사례’를 관양초등학교 안순례 교장의 발표를 통해 공유한다. 포럼 2부에서는 2022 안양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추진에 대한 세부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질의 응답시간 및 제안사항을 협의하고, 2022년에 내실있는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가 운영될 수 있도록 협의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전성화 교육장은 “앞으로 교육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해야 하며, 학생들의 꿈과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욕구 자극과 인문학적 소양 강화를 위해 ‘예술로 물드는 가을 인문학’ 강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감정, 이미지, 수사로 읽는 클래식’과 ‘서양미술 쉽게 읽기’ 등 2개의 강좌로 운영된다. ‘감정, 이미지, 수사로 읽는 클래식’은 10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저자인 윤희연 작가가 음악을 주제로 진행하는 인문학 강의이며, ‘서양미술 쉽게 읽기’는 10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미술을 주제로 구윤숙 선생이 강의를 한다. 이번 ‘예술로 물드는 가을 인문학’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4~6시에 운영하며, 줌(ZOOM)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강의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예술로 물드는 가을 인문학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 분야의 지식정보를 얻고, 삶을 인문학적으로 성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운영을 맡고 있는 산본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처를 위한 ‘동네방네 보이는 소화기 설치사업’을 하고 있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이는 다른 시·군의 마을관리소와 차별화되는 산본1동만의 특화사업이다. 산본1동은 군포의 구도심으로 노후주택이 밀집해있고 골목이 좁을뿐만 아니라 전통시장과 외국인 상권이 함께하는 지역특성상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곳이다. 산본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화재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동네방네 보이는 소화기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행복마을 지킴이들이 산본1동 관내의 모든 소방시설물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시작으로, 소화기 설치가 필요한 지역 발굴, 설치를 위한 주민 동의와 유관기관들의 협조를 받아 마을 곳곳에 소화기를 설치하고 있다. 실제로 단단한 바닥을 드릴로 뚫고 앵커볼트를 끼우면서 등줄기에는 땀이 비오듯 쏟아지지만, 주민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 힘을 내는 등 설치작업은 순조로이 진행되고 있다. 산본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10월 중순까지 12곳에 ‘동네방네 보이는 소화기’를
군포 흥진초·중·고등학교 부설 주차장이 10월 1일부터 인근 오금동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개방되는 주차공간은 흥진초 30면, 흥진중 22면, 흥진고 28면 등 모두 80면으로, 인근 아파트 주민 80명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80명을 선착순 모집했다. 이용시간은 학생들이 하교한 이후로 한정된다. 흥진초와 흥진중 주차장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이고, 토·일요일에는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월요일 오전 7시 30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공휴일은 전날 오후 6시부터 공휴일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다. 흥진고등학교 주차장은 평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 토·일요일은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월요일 오전 7시 30분까지, 공휴일은 전날 오후 8시부터 공휴일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다. 군포시 관계자는 “학교 선생님들의 차량 주차를 위해 오전 7시 30분 이전에 반드시 차를 이동 주차해야 한다”며 “이를 3차례 어길 경우 삼진아웃제에 따라 무료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주차장 개방을 위해 이들 학교에 주차관제시스템과 CCTV, 보안등 등을 설치했다. 오금
안양시의회가 29일 병목안 배드민턴장을 방문하여 시설을 두루 살펴보고 시설관계자로부터 그간 추진현황 등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최우규 의장과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김성수 도의원, 병목안, 수리산 동호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병목안 배드민턴장은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8월 준공됐으며, 연면적 687㎡ 규모로 반코트 1면을 포함해 총 5면의 코트를 갖추고 있다. 최우규 의장은 “병목안 배드민턴장이 시민 건강 증진과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나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림대학교성심병원와 안양소방서가 응급의료이송 체계 개선 및 구급대원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간담회를 실시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지난 29일 진행된 간담회에는 유경호 병원장, 하상욱 응급의료센터장, 방역선 응급의학과장 등 한림대성심병원 관계자들과 나윤호 안양소방서장, 소방재난본부 박경만 구급대책팀장, 장병문 구조구급팀장 등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안양소방서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환자가 생기면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유기적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심혈관 질환 등 중증환자 인수인계 ▲다수사상자 발생 시 대처 방법 및 이송환자 정보 제공 방안 ▲가을철 소방안전대책 등에 대해 논의·공유했다. 한림대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은 “환자 생명 구조의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119 구급대원과 응급의료인력 간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불필요한 갈등을 예방하고, 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양소방서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양소방서 나윤호 서장은 “이번 간담회로 한림대성심병원과 안양소방서가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