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7일 동안구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합동으로 이륜차 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배달 오토바이 증가로 인한 소음 유발 및 각종 교통 법규위반에 따른 것으로, 이륜차 소음 측정과 불법 구조변경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행법상 굉음 등 소음 유발행위는 100만원 이하 과태료, 불법구조변경은 1년 이하징역,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한다. 합동단속반은 이번 단속을 통해 총 8건을 적발하고 15건을 계도 조치했고, 운전자들에게는 안전모를 지급했다. 안양동안경찰서는 이번 단속뿐만 아니라 현장단속이 어려운 이륜차 법규위반자에 대해서는 캠코더 영상촬영을 통해 추후 운전자를 확인, 처벌할 방침이라고 강력한 단속의지를 보였다. 동안경찰서 관계자는“이륜차 법규위반행위 및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증가하고 있다며 경찰의 단속에 앞서 이륜차 운전자의 성숙한 교통문화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주택관리공단 군포 산본주몽 1단지 관리사무소와 부녀회원들이 지난 7일 아파트내 취약계층 50가구에 화장지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주택관리공단 산본주몽1단지는 매년 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을 선정하여 결연 업체의 후원품을 전달하는 사업을 20여년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산본주몽1단지 부녀회 6명이 동참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마스크 착용 및 가정 내 방문 인원을 최소화하여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주택관리공단 산본주몽1단지 김영일 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는 자살·고독사 등 예방책으로 가정방문을 겸한 전달사업”이라면서 “취약 세대의 형편을 잘 알고 있는 부녀회원들과 관리소 직원들간의 협업으로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FC안양은 환경시설관리㈜ 컨소시엄이 2021 FC안양 연간회원권 1000만 원 상당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오전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FC안양 최대호 구단주, 장철혁 단장, 환경시설관리㈜ 컨소시엄 김원기 대표이사, 안보성 안양사업소장 등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연간회원권 구매 및 기부식이 진행됐다. 1000만 원 상당의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매해 FC안양에 기부한 환경시설관리㈜ 컨소시엄은 하·폐수 처리시설 운영, 소각시설 운영, 공공하수 처리시설 기술진단 등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업무를 담당하는 환경시설관리㈜, ㈜티에스케이워터, ㈜누리, ㈜포스코오엔엠 등의 업체로 구성돼 있다. 이날 환경시설관리㈜ 컨소시엄이 기부한 연간회원권은 FC안양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연간회원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FC안양 최대호 구단주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도 3년째 연간회원권 구매와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환경시설관리㈜ 컨소시엄에게 감사하다”며, “좋은 경기력으로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FC안양이 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환경시설관리㈜ 컨소시엄 김원기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분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접근이 불편한 지역주민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이동도서관 운행 희망지역 10곳을 추가로 공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책 읽는 버스’라고도 불리는 이동도서관은 도서 대출과 반납이 모두 가능하며, 이번 추가 공모지역 10곳을 포함하면 서비스 지역은 모두 20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동도서관은 45인승 버스를 개조한 특수차량으로 3500여 권의 장서를 구비하고 원거리 지역을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버스 주차공간 확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지역의 안전사고 문제를 우려해 일부 서비스 지역을 제외하고 대신 신규 지역을 추가로 공모하게 됐다. 이동도서관 신청이 가능한 지역은 시립도서관(중앙, 산본, 대야, 부곡, 당동, 어린이) 6곳의 거리가 반경 2㎞밖의 지역으로, 평지 주차 6면 이상 확보 등 안전상 위험 요소가 없어야 한다. 이동도서관 서비스를 희망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주민단체, 공공기관, 기업체 등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혹은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군포시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서관 활동이 크게 위축됐지만 노인과 임산부, 소외지역주민 등 정보소외계층에게도 공
군포시가 하수도시설 악취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주관한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하수악취 관리)’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그린뉴딜 분야 중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과제 중 하나로, 군포시는 선도사업지로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63억 원 중 국비 44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포시의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사업은 하수관로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실시간으로 측정·관리하는 것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실시간 관측 및 원격 제어·관리시스템 등을 도입해 스마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물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연간 0.7t의 온실가스(CO₂) 배출량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빗물과 하수를 하나의 관으로 흘려보내는 합류식 지역의 고질적 문제인 하수악취에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하수도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하수과(031-390
안양시가 공인중개사의 자율정화실천운동으로 부동산거래 건전성 확립에 나선다. 8일 시에 따르면 동안구는 7월 한 달 동안에 걸쳐 구 관내 개업공인중개사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부동산 가격급등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가운데 공인중개사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부동산가격 안정화에도 힘을 쏟겠다는 취지다. 지난 8일 첫 현지점검을 벌여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날인과 보전 여부,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의무사항과 부동산거래신고 및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과 더불어 공인중개사로서의 직업윤리와 준법의식을 가져 줄 것도 당부했다. 만안구는 또한 818개 개업공인중개사 중 자율정화위원으로 지정된 30명을 대상으로는 자율정화위원 명찰을 특별히 제작해 이달 중 지급할 계획이다. 자율정회위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부동산중개 업무에 보다 충실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함이다. 구는 또한 지난 8일 개업공인중개사(818곳)에 대해서는 경기도 특수시책사업인 공인중개사 명찰을 자율정회위원들을 통해 전달한 바 있다. 동안구의 공인중개사 자율정화위원회는 2018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발족, 민관협력 및 건전한 부
최대호 안양시장이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직접 제작하며, 장애인들의 노고를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8일 안양7동 안양시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민선7기 3주년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장애인자활자립작업장은 근로장애인들이 일하며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생산해내는 공간이다. 이곳을 찾은 최 시장은 10명의 근로장애인들과 같이 봉투제작 공정에 참여했다. 숙련된 근로자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제작과정에 힘을 보태며, 근로장애인들이 작업을 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힘든 점은 무엇인지를 파악하려는 최 시장의 눈동자가 빛났다. 이는 자연스럽게 근무환경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최 시장은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을 방문한 소감을“성실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근로장애인들을 접해보니 장애인이라는 편견으로 일자리를 제한하는 현실을 돌아보게 됐다.”고 자신의 SNS를 통해 언급했다. 최 시장은 이와 아울러 장애인 고용창출과 사회참여 기회제공을 돕고, 나아가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광명교육지원청 김광옥 교육장의 지명으로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함 릴레이 챌린지는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전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챌린지의 ‘포(4)함’은 ‘함께’라는 용어가 4번 반복된다는 의미의 숫자 ‘4’와 포함한다는 뜻의 한자 ‘포(包)’자를 사용해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참여방식은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챌린지 인증샷을 교육청 블로그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1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전성화 교육장은 “이번 챌린지로 지역사회에서 저출산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을 맞춤 지원하고 희망을 주는 학생주도 미래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 교육장은 다음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함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부천교육지원청 황미동 교육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는 지난 7일 창업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비대면으로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외 각종 전시회의 취소, 해외 판매계약 불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별 비즈니스 상담부스를 마련하여 관내기업 10개사와 신남방지역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바이어간 실시간 화상으로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김흥규)과 말레이시아 중소기업협회(회장 Well Kam)간에 교류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총 65건, 630만 달러(한화 70억 원 상당)의 수출상담액과 50만 달러(한화 5억5000만 원 상당)의 괄목할 만한 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행사종료 후에도 후속상담과 사후관리를 밀착 지원하고, 내년에는 화상상담과 해외시장개척단을 병행 지원하는 온오프라인(O2O) 전략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참여한 제이미인터내셔널 김철진 대표는 “항상 내수매출에만 의존하다가 안양시에서 좋은 기회를 제공하여 수출(글로벌)기업으로 성장·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이라고 말했다. 최대호시장은 상담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지난 7일 안양시의회에서 ‘안양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위탁비용 산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보사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설명회에서 안양시 자원순환과장 및 관계자들로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위탁비용 산정 방법과 구역별 적정 인원‧장비 산정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논의하였다. 최병일 위원장은 “안양시민의 쾌적한 생활과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지역 내 11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집행부에서도 인건비 등 위탁비용 원가 산정 시 공정하고 합리적인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