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만안초등학교는 지난 6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양시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교실과 운동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교실에서는 자전거의 역사, 보호 장구 착용법, 자전거 관련 교통 규칙 등을 비대면 방송 수업 방식으로 교육했으며, 운동장에서는 자전거에서 내려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 출발 전 수신호로 주변에 알리기 등 자전거 안전 운행 체험 활동 등의 내용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만안초등학교 윤채린 학생(4학년)은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배웠으니까 앞으로 더 안전하게 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만안초등하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양시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 체험 활동으로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분위기와 나아가 교통 규칙을 준수해야 함을 배우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군포1동 주민자치회는 초복을 앞둔 7일 군포1동 지역 내 경로당 12곳의 어르신들께 삼계탕 등을 직접 나눠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군포1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로 휴관해 왔던 경로당이 최근 다시 개방함에 따라,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떡, 과일, 삼계탕을 준비해 직접 대접해 코로나19와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께 작은 위안이 됐다. 군포1동 윤성섭 민원행정과장과 최명진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든 국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고, 특히 연로하신 어르신들은 큰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사회와의 단절로 인한 고립과 우울감을 느끼지 않도록 주변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관계망 형성의 복원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군포1동 행정지원팀(031-390-364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지난 7일 군포시 소재 강남 제비스코 공장을 방문해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형화재에 취약한 위험물 시설을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관계자의 화재 예방 의식 고취와 화재 발생 요인을 제거하기 위함이다. 안전컨설팅은 최근 대형화재 발생 사례 공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 강조 제조소, 저장소 등 위험물질 관리 철저, 안전 관리 의식 고취 및 사전 위험요소 제거 당부, 소방시설 관리 방법, 애로사항 청취 등의 내용을 토대로 진행됐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공장은 위험물질이 많아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된다. 특히 위험물 제조소의 경우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철저히 하고 화재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취임 3주년 맞아 민생투어의 일환으로 지난 6일 안양대학교를 방문해 재학 중인 취업준비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는 '청년자립, 청년성공, 청년행복'을 주제로 6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학생이 즉석에서 질문하고 시장이 바로 답변하는 즉문 즉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안양시에서 지원하는 청년정책을 비롯해 취업준비생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혜택이 있는지 등에 관심이 높았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과 안양시 인구 감소에 따른 청년 유입 방안, 안양시와 안양대의 상생 발전 방안 등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냈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들이 일자리와 주거문제 등으로 안양을 떠나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는 솔직한 심경도 토로했다. 아울러 청년이 행복한 도시조성을 위해 위해 올해 48개 청년정책에 165억 원을 투입하고 있고, 지난해 조성한 청년창업펀드 921억 원을 활용해 청년기업 100개 업체 육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스마트타운 등 청년주택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청년 일자리와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안양시는 시민들이 청년정책에
최대호 안양시장이 다시 한 번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당부하고 나섰다. 아울러 20∼30대의 예방적 선제검사를 강력 권고했다.(사진 첨부) 안양시가 7일 코로나19 방역 현황을 시민에게 보고하는 긴급 브리핑을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 델타 바이러스 확산이 급증하며 7일 기준으로 역대 2번째 규모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방역의 고삐를 늦출 수 없다는 취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열린 긴급 브리핑에서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코로나19에게 빼앗겼던 우리 일상을 금세 되찾을 수 있으리라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조금 더 인내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 시장은 “지난 일주일간 수도권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36.3명으로 지난주 대비 36.8%가 증가했고, 전체 확진자 중에서 수도권 발생 비중은 82.7%”라며 “안양도 오늘 21명이 발생하는 등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브리핑 내용에 따르면 안양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고위험 시설 및 야간 시간대 공원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벌여, 위반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페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운수종사자, 학원종사자,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 시민과의 접촉이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총 5회에 걸쳐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의 7월 정기공연 <톰과 제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포시평생학습원 5층에 위치한 상상극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르의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이며 군포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7월 정기공연에 초대된 작품은 극단 해오름의 오픈 인형극 <톰과 제리>로, 어린이들에게 양보와 배려, 즐거운 생활습관을 통해 얻는 건강한 삶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작품이다. 속도감 넘치는 ‘오픈 인형’을 접목한 <톰과 제리>에서는 꼭 잡아야하는 관계이면서도 꼭 공존해야하는 존재인 톰과 제리가 쫓고 쫓기는 추격전 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잘 표현해 낸다. 또한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생쥐 제리와 어리숙하고 미련하지만 사랑스러운 고양이 톰의 이야기는 극의 배경이 되는 레스토랑의 주방장과 보조주방장의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연기와 마술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7월 정기공연에서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이번 7월 정기공연의 입장
취임3주년 민생투어에 한창인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6일과 7일 기업체를 잇달아 방문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5일 유망기업체로 수소연료전지 전문 회사인 ㈜에프씨엠티(대표 이정규/동안구 부림로170번길)를 찾았다. ㈜에프씨엠티는 친환경 에너지원을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 부품 전문기업이다. 최근 대체에너지로 각광받는 수소에너지원을 사용하는 건물, 자동차, 드론 등을 움직이게 하는 수소경제의 핵심을 이루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최 시장은“안양에 처음으로 수소연료전지 기업을 유치하게 돼 기쁘다.”며,“수소산업분야 인프라 투자와 네트워크 구축 등 수소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도시조성을 위해 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도 밝혔다. 6일에는 유공납세자에 선정된 한 곳으로 모바일폰 주변기기 주력 기업인 ㈜케이디랩(대표이사 이규철/동안구 벌말로 126 평촌오비즈타워)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케이디랩은 산업부장관표창 수상(2020. 12)과 성과공유제를 도입한 우수기업이다. 특히 코로나19라는 매우 힘든 상황에도 세금을 성실히 납부해 시는 유공납세자로 선정했다. 유공납세자는 최근 10년
군포지역 내 학습교구개발 업체인 ㈜창의와 날개(대표 한상욱)가 지난 5일 코로나19 바이러스 모형 등 학습교구를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군포시에 기탁했다. 창의와 날개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지내는 아동들을 위해 보드게임 520세트를 기증한 바 있다. 창의와 날개 한상욱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학습교구가 보드게임과 바이러스 모형으로 구성돼 아이들이 전염병 예방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포시 아동들에게 유익한 교구를 기부해 준 창의와 날개 대표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창의와 날개가 기탁한 학습교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14곳에 배부돼 학습프로그램에 활용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복지정책과(031-390-094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군포2동이 마을공동체 활동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주민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갖고 주민커뮤니티 강화에 나섰다. 군포시는 6일 한대희 시장과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2동 주민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군포2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들어선 주민커뮤니티센터는 1층에는 커뮤니티 공간을 겸한 작은도서관, 2층은 다양한 주민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대회의실과 생활건강교실, 3층에는 건강증진을 위한 헬스장을 마련하는 등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됐다. 한대희 시장은 “주민커뮤니티센터가 동네사랑방으로써 공동체 복원의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자치의 구심점이 되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지원창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응주 군포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분들의 도움 덕에 이렇게 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어렵게 조성한 공간인 만큼 소통과 공감이 있는 주민공유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시의 명산인 수리산을 주제로 UCC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소재는 역사와 생태, 주변 문화, 맛집 등 수리산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망라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이며, 10~30초 분량, 100MB 이내 용량의 영상을 제작해 신청서류와 함께 이메일(surisanlove@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이어 창의성과 활용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심사한 후 결과는 내달 31일 군포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면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시장상) 1팀에 상금 50만 원, 우수상(시장상) 2팀에 상금 각각 25만 원, 그리고 10팀에 참여상과 함께 10만 원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신청서류는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수리산을 소재로 하는 영상 공모를 통해 시민에게 친근한 시민중심의 수리산 콘텐츠를 발굴해서, 군포와 수리산 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수리산을 아끼고 수리산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홈페이지(열린시정→새소식 코너)를 참고하거나, 군포시 뉴미디어팀(031-390-0963)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