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만안초등학교는 지난 6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양시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교실과 운동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교실에서는 자전거의 역사, 보호 장구 착용법, 자전거 관련 교통 규칙 등을 비대면 방송 수업 방식으로 교육했으며, 운동장에서는 자전거에서 내려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 출발 전 수신호로 주변에 알리기 등 자전거 안전 운행 체험 활동 등의 내용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만안초등학교 윤채린 학생(4학년)은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배웠으니까 앞으로 더 안전하게 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만안초등하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양시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 체험 활동으로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분위기와 나아가 교통 규칙을 준수해야 함을 배우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