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를 통해 안양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민관이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지난 23일 안양시청에서는 안양시와 사업시행자, 시공사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모든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건설공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건설업체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은 비산1동주민센터주변지구, 덕현지구, 비산초교주변지구, 융창아파트 주변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등 4개 사업시행사와 한신공영㈜, DL이앤씨㈜, 코오롱글로벌㈜, 대우건설㈜,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DL건설㈜ 등 7개 시공사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와 사업시행자, 시공사는 공사 진행과 관련한 안양지역 내 공사·용역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맺게 된다. 지역 업체에서 생산한 자재를 구매하고 지역 건설근로자를 우선 인력으로 채용하게 된다. 지역 건설장비 업체 및 지역 식당 적극 이용 등도 협약서 내용에 담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해까지 호원초교주변지구 등 6개 재개발 사업지구와 지역경제활성화 협약을 체결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1200여억 원의 유발효과를 올린 바 있다. 이번 협약에 참석한 각 지구별 사업시
평촌새중앙교회(담임목사 황덕영)는 하절기을 맞아 지난 22일 군포시 저소득 위기가구에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군포시에 기탁했다. 매년 군포시의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 세트와 성금 등을 꾸준하게 지원해온 평촌새중앙교회는,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위를 잘 넘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올해도 ‘이웃사랑 나눔잔치’란 사업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진용옥 군포시 생애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성금을 전달해주신 평촌새중앙교회 관계자들과 성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하절기 폭염에 대비해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촌새중앙교회의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포시 나눔행복동행 사업에 기탁돼 하절기 저소득 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복지정책과(031-390-094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도쿄올림픽 일본영토지도에 독도 표기 삭제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군포시의회(의장 성복임)가 영토주권 수호를 위한 독도 현지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서 의원들은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 현장을 확인하고, ‘일본은 도쿄올림픽 영토지도에 독도 표기 삭제하라’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들고 독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알렸다. 울릉군 향토사료관과 독도박물관에서는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와 자연 환경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는 당초 의원들의 의정활동 공백 최소화를 위해 소규모 인원이 19~21일 사이에 진행 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일정이 하루 늦춰졌다. 연수에 참가한 의원들은 성복임 의장을 비롯해, 이견행, 신금자, 이우천 의원 등 4명이다.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은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이 커져가는 가운데 아름다운 우리영토에 대한 주권 의식을 고취하고, 독도수호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연수를 추진했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코로나19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시에 향후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안양시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도움을 구하고자 22일 지역 종교계대표 인사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임중근 목사(안양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바오로 신부(인덕원성당 주임신부), 성무 스님(안양·군포·의왕 사암연합회 회장) 등 4인 대표가 한자리에 모였다. 최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사회적 거리두기로 예배, 미사, 법회 등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잘 인내해준 것에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무겁고 죄송스러움도 덧붙였다. 7월부터 백신접종자를 중심으로 거리두기가 완화될 예정이어서 종교모임에서의 인원수 제한을 해제하고, 성가대 및 소모임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밑바탕에는 안양의 높은 접종률이 있다며, 백신접종을 미루거나 거부감이 있는 신도들에게 적극적인 권유와 참여를 당부해줄 것을 부탁했다. 최 시장은 또 종교시설 종사자들의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을 관계당국에 건의하겠다는 말도 밝혔다. 아울러 일상화가 된 코로나19 바이러스시대에는‘돌아봄’과‘들여다봄’이 필요함을 강조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
안양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관‘도시재생사업 2020년 추진 평가’에서 안양의 도시재생 3곳 모두 우수 사업지로 선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그간의 추진성과를 종합평가 하고 있다. 거버넌스, 성과관리, 주거복지, 삶의 질 등의 항목분석을 통해 우수, 보통, 미흡단계로 분류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우수 사업지 9곳에 안양의 3개 사업지가 모두 포함됐다. 안양시는 현재 안양8동 명학마을, 박달1동 정원마을,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등 3개 지역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현장지원센터 중심으로 다양한 역량강화프로그램 추진 및 주민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사업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주민설명회 개최, 마을소식지 발간 등을 통한 대화와 협의로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식을 향상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지역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로 사업을 이끌어준 덕분이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더 많이 소통하겠다”고 말
군포시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와 관련해 ‘착한 임대인’에 대한 재산세 감면을 시행한다. 군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을 인하하는 ‘착한 임대인’에게 2021년도 정기분 재산세를 최대 100%까지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안은 제253회 군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의결됐으며,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인하한 임대료의 50%를 한도로 재산세(건축물, 토지)를 감면할 예정이다. 임차인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임대인과 가족 등 특수관계인이 아니어야 하며,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도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서류는 ▲지방세 감면신청서 ▲임차인의 소상공인 확인서 ▲임대차계약서 ▲임대료 인하를 증빙하는 서류 등으로, 내년 1월까지 군포시 세정과에 신청하면 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착한임대인 운동 확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세정과(031-390-018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지역 소상공인들의 권익 보호 등을 수행할 군포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주성하)가 문을 열었다. 군포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2일 군포산업진흥원 3층 컨벤션 홀에서 한대희 군포시장과 경기도의원, 군포시의원, 김용락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권익 대변과 경제적 지위 향상, 경제의 균형발전 도모 등을 위해 2014년 설립된 단체로, 현재 전국에 17개 광역지역 지회와 226개 기초지역 지부를 두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 개선 등 권익 보호, 소상공인 애로사항 발굴 및 정책 건의, 회계 및 세무 법률서비스 지원, 창업 경영활동에 필요한 정보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 개소가 지역상권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합회원 여러분들의 노력이 지역상권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성하 군포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앞으로 군포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초·중·고 혁신공감학교 학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혁신교육 정책을 이해하는 시간을 줌(ZOOM)에서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정책과 혁신학교담당 이승준 장학관이 혁신교육 역사, 혁신공감학교와 혁신학교, 지역중심 신규 혁신학교 지정 등에 대해 강연했다. 또 2019년 경기혁신교육 학부모네트워크 김진화 대표로부터 (혁신)공감에서 (혁신)실천으로라는 주제로, 혁신공감학교와 혁신학교 학부모로서의 경험담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신규 혁신학교 지정 절차와 혁신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답함으로써 혁신교육 실천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성화 교육장은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가 혁신교육에 대해 이해함으로써 학교자치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고, 더 나아가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따뜻한 꿈이 있는 안양과천교육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지난 22일 지역 내 대형물류창고인 한국복합물류 현장에 대한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17일 이천 소재 물류창고 화재를 비롯해 최근 대형 물류창고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심도 있는 재발 방지 대책 논의와 화재 경각심 고취‧교육 등 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전컨설팅 내용은 ▲현황 보고 및 화재예방 대책 논의 ▲소방안전 지도·교육 ▲전기기기 취급 유의 ▲물류창고 화재사례 전파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예방 준수 ▲임시소방시설 설치·관리 지도 등이다. 전용호 소방서장은 "대형 물류창고는 다수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내부에 다량의 가연성 물질이 있어 재난이 일어났을 때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예상된다"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인들의 각별한 주의와 화재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의회 최우규 의장이 22일 안양시의회 의장실에서 ‘해병대 안양전우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최 의장과 해병대 안양전우회 나영규 회장, 장성환 사무국장 등은 해병전우회 활동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전우회 활성화 및 공익활동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우규 의장은 “청소년 선도, 재난재해 대비, 코로나 방역활동 등 안양시를 위한 자원봉사에 힘써주시는 해병대 안양전우회에 감사드리며, 해병전우회 활성화 및 공익활동 등에 대해 의회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