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이 지난 19일 국제아마추어무선연맹(IARU_International Amateur Radio Union) Region Ⅲ 지역 국제 재난 재해 대비 비상통신 훈련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재난이나 재해 발생 시 일반 통신망의 통신두절 상황을 대비하여 아마추어무선을 활용한 비상통신망을 구축함으로써 재난 재해 지역의 상황을 즉각적으로 전파하고 관계 당국의 비상통신 채널을 구축함으로써 사고 수습에 필요한 통신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행해지는 훈련이다. Region Ⅲ 지역은 동남아시아 국가와 한국, 타이완, 홍콩, 마카오 등이다. 이번 비상통신 훈련에는 말레이시아 연맹, 필리핀 연맹, 인도네시아 연맹 그리고 한국 연맹 등 4개국 연맹이 참여했다. 국제 재난 재해 대비 비상통신 훈련의 Net Controller는 인도네시아 연맹의 Emir(호출부호 YB0LBT)씨가 맡았으며 한국에서는 이성기(호출부호HL1IWD)씨와 김형인(호출부호 HL2CFY)씨가 참여했다. 이 훈련에서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주파수별 전파 상태를 상호 확인하는 과정으로 진행하였으며 7MHz 주파수 대역에서 원활한 통신이 이루어졌다. 훈련에 참여했던 이성
“범계역 일원에 흡연장소가 별도로 생기면 비흡연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거예요.“ ”길바닥에 버려지는 꽁초문제도 해결되겠죠.“ ”토익응시 뿐 아니라 다른 자격증 응시료도 지원해주세요.” 지난 21일 안양9동 병목안 청년단체 온숲사무국(안양시 만안구 안양9동 병목안로 31-1), 청년들의 참신한 제안들이 쏟아져 나왔다. 안양시가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안양 청년 소통DAY' 그 네 번째 자리가 마련됐다. 요즘 흔히들 불리는 MZ세대 청년층 15명과 최대호 안양시장이 이날 소통DAY에서 만났다. 주식, 가상화폐, 청년공간, 취업, 연애, 공정, 자격증, 젠더, 취미 등의 키워드가 화두가 됐다. 참석한 청년들은 당차면서도 뚜렷한 주관과 논리로 정책을 제안하고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스터디공간과 소규모 공연장, 영상제작 가능한 스튜디오 등과 같이 구체적이고도 현실적 제안을 서슴지 않았다. 소통데이는 최 시장의 명쾌히 답변과 적극 검토할 것임을 전하는 가운데 시종 유쾌함이 끊이지 않았다고 참석했던 시 관계자는 전했다. 미래의 주역 청년들에 대한 당부와 격려도 잊지 않았다. 최 시장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청년들의 참신한 제안에 공감했다”며 “잘 성장해 준 청
군포시는 21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배달특급’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대희 군포시장을 비롯해 부천, 남양주, 시흥, 의정부, 광주, 하남, 여주, 동두천, 과천, 가평 등 11개 지역 지자체장들과 배달특급 운영을 맡고 있는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포시는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조기 확산과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경기도는 공공디지털 SOS구축과 소상공인 교육, 사업 홍보 등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안착과 성공적 운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의 합리적 운영과 서비스 증진, 소상공인의 판로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군포시는 배달특급 가맹점 사전신청을 받고 있는데, 이날 현재 업소 450여 곳이 신청하는 등 공공배달앱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는 기존 민간 배달앱이 수수료나 광고료가 부담되는 구조인데 비해, 배달특급 은 광고료가 없고 수수료가 낮아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배달특급은 가맹점 수수료가 1% 내외로 저렴하고 지역화폐로도 결제할 수 있어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가
군포시는 여름철 침수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의 일정으로 하수도 시설물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우기철 대비 하수도 시설물 일제점검 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자체 점검 및 11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하수도 시설물을 사전 정비하는 등 침수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하수관로 및 도로변에 설치된 빗물받이에 각종 오물이 쌓일 경우, 강우 시 배수 불량으로 도로 및 저지대 주택의 침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중점관리구역을 시작으로 하수관로 5㎞ 구간과 빗물받이 1만3000여 개를 점검하고 이 가운데 1600여 개 빗물받이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준설작업을 했으며, 우기 전까지 지역 내 하수도 시설물 정비를 순차적으로 마친다는 방침이다. 시는 우기철 침수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빗물받이에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적극 당부했다. 군포시 양치민 하수과장은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준설작업은 침수피해가 없는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재난재해 사전 예방 조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최대호 안양시장이 21일 기부문화를 선도해 착한 기업에 선정된 지역 6개 중소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이날 초청된 인탑스㈜, ㈜휴비딕, ㈜노루페인트, ㈜한라홀딩스, 바이탈약품, ㈜다래월드 등 6개 기업은 안양시나눔운동본부(구재관 민간위원장)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착한기업과 함께 하는 행복한 안양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전도유망 업체들이다. 지난 수년 동안 성품과 성금을 시에 기부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데 솔선해왔다. 코로나19가 창궐했던 지난해에는 마스크를 비롯해 체온계, 손세정제 등을 연이어 기부하면서 감염병 극복에 큰 울림이 됐다. 특히 다래월드는 감사패 수여가 있던 이날 오전 손세정제도 기탁했다. 최 시장은 감사패 전달에 이어진 간담회에서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90%증가한 23억8천여만원의 성금과 성품을 각계에서 보내왔는데 기부 규모로는 안양시 역대 최고수준 이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많은 독지가들의 참여가 잇따랐는데 그중에서도 기업인들이 기부문화를 선도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업에서 지원해준 생필품과 마스크, 성금 등은 장기화되고
군포시가 ‘아동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도시 군포’를 비전으로 하는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군포시는 22일 2021년 제1차 아동친화도시 추진 정기회의를 열고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6대 과제, 30개 사업을 담은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1~2024) 추진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추진 계획은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대 추진과제,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등 30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추진 계획은 아동권리 인식과 개선, 보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신규 사업인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관련 정책 수립과 시행에서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사회의 주도적인 존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목적으로, 군포시 거주 아동 20명으로 구성된다. 또한 아동의 권리 침해사례를 독립적인 지위에서 조사하고 시정하기 위해 법률가 등 3명을 옴부즈퍼슨으로 임명해 아동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10개 원칙에 근거해, 모든 시민들의 아동권리 이해와 지역사회 내 아동인권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공무원과 학생,
군포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명순)는 저소득가정 중∙고생 5명에게 장학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고 6월 22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혜대상자는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 한부모, 장애인, 조손가정의 중·고등학생 중심으로 선발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장학금 수여식 없이 개인별 계좌로 1인당 30만원씩 입금했다.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명순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치매안심센터는 21일 산본1동을 군포시 치매안심마을 제2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매화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군포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과 매화종합사회복지관, 매화주공14단지 관리사무소 및 지역사회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자체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독립적으로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낼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여건을 형성하고 지지해주는 사업이다. 산본1동은 관내 65세 이상 인구 비율과 지역자원 연계 가능성, 지역사회 여건 등을 적용하여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군포시보건소는 밝혔다. 시보건소는 향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치매안심마을 사업기획과 운영, 평가와 관련한 의사결정을 위해 민·관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활동을 통한 인지능력 향상과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총 6회에 걸쳐 치매예방 꾸러미 교재를 활용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매화마을 산책로 등 곳곳에 치매정보 게시판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안양시의회는 21일 시의회 3층 의장실에서 ‘제10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은희(총무경제부위원장)∙강기남(보사환경부위원장)∙박준모(도시건설부위원장) 의원은 각 각 지역현안해결분야∙주민참여소통분야∙의정활동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최우규 의장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8대 후반기 안양시의회 중반을 지나는 시점에서 더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민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안양시를 위해 끝까지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원 가운데 각 분야별로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한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가 출범해 화학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게 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21일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시가 밝혔다.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11명은 송재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시의원, 유관기관(경찰서․소방서),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3년간 화학사고 예방․대응체계 구축, 사고 발생 시 주민 행동요령 매뉴얼 수립 등 화학물질 관련 정책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안양시의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분석, 현행 화학물질 관리 체계 등 현황을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시는 화학물질안전관리 및 사고대응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임을 밝혔다. 용역기간은 올해 3월 22일 시작해 오는 8월 18일까지다.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현황 조사와 분석, 사고예방대책 및 비상대응계획 수립, 찾아가는 컨설팅, 화학사고 발생 시 시민대피 방법과 장소 등에 관한 사항을 주 내용으로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화학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감시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화학물질 취급업소의 안전관리와 만약의 사태로부터 시민을 생명과 재산